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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테 태양의 추종자/남성/24

미코테 태양의 추종자/남성/24

기라바니아 산악지대 마지막 숲에 부족의 무리가 있음. 원래의 부족에서 떨어져 나온 다른 '눈'이 만든 마을 출신.

태어났을 때 바로 죽지 않은게 이상할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다. 부모는 약이며 의사며 찾아다니다 부족 내에서도 시장되어 있던 토속신앙에도 매달렸는데, '훗날 크게 될 아이라 들러붙은 액이 많다. 이름은 영혼이 비치는 거울이다, 성별이라도 숨기면 아이가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늙은 점술가의 말을 긴가민가하며 믿어 미코테 여성에게 붙일만한 이름을 지어다 길렀다.

점술가의 말이 진실된 것인지 알 도리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에나는 어머니의 불안이 잠식될 만큼 건강해졌다. 그래도 낳자마자 아이를 잃을 뻔한 충격이 컸는지 시에나가 5살이 될 때까지만 해도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차림새조차도 여자애처럼 꾸며 키웠다. 보다 못한 눈에게서 당신 하는 짓은 바보같은 짓이라는 질책을 받기 전까지. (모험 중 우연히 어린시절을 알고 있는 같은 부족 출신의 노련한 모험가들과 마주치면, 그들은 시에나에게 이러한 유년의 이야기를 놀리듯이 해주곤 할 것 같다. 시에나는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시에나는 그때의 일을 군데군데 기억하며, 우스운 추억담처럼 여기고 있다.

시에나는 그들 부족이 원체 남들과 교류 없는 야생적인 종족임을 감안하고나서도 특히나 순발력이 높고 직감적, 독보적인 미코테였다. 조금 철없고 느긋한 성정인것만 빼면.

나이가 들고 세상물정도 알고 원숙해진다면 마을을 떠나 훌륭한 눈이 되지않을까, 라는게 부족사람들의 공통적인 생각일 정도로 눈의 자식들 중에서도 기대를 한몸에 받았는데, 본인은 자기 무리를 만드는것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모험을 시작한 것은 단지 재밌는 일을 쫓아서였다.

구릿빛 피부에 파란 전통 문신. 옅은 하늘색 눈 살짝 쳐진 눈매, 밝은 계열 머리.

시'에나 티아, 친밀한 사람들에겐 세나라고 불리우며, 특이한 사람들이 모인 그들 모험가 무리 중에서 가장 사교적이고 호감을 살만한 행동을 하는 사람인지라 의견 대립이 있을 때 중재를 맡을 때가 많다.

자연주의

꽤 밝고 청명한 목소리.

주직은 음유시인-용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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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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