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준호] 다른 공놀이 쪽 미래 6월 3주차 주제 [가지 않은 길] SLAMDUNK by Nx3 2024.06.23 26 2 0 카테고리 #기타 페어 #BL 커플링 #대만준호 챌린지 #주간창작_6월_3주차 이전글 [대만준호] 고양이가 그랬다고 6월 2주차 챌린지 [밴드]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가지 않은 길 수풍 0. 청현, 너를 처음으로 본 날을 기억한다. 네가 처음으로 마주한 빛에 놀라 울음을 터뜨릴 때쯤 나는 문간 밖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기다리고 있었다. 그 전까지 어머니께서 진통을 못 이기시고 울부짖는 소리를 내실 때마다 몸을 흠칫 떨며 손톱을 깨문 탓에 손은 이미 엉망이 되었던 채였지. 손톱이 보기 흉하게 일그러지고, 피가 새어나오고 있을 때쯤에서야 네 #주간창작_6월_3주차 18 6 가지 않은 길 그는 천천히 무너져 내렸다. 시린 공기가 코끝에 감돈다. 차가운 여름의 공기. 그것은 그가 제일 싫어하는 종류의 것이었다. 타인으로부터 부정당하는 느낌이었으니까. 코끝에 감도는 시린 공기는 단지 그 스스로 만들어낸 관념적인 감각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느낌이 싫어 외쳤다. “나는 그저 무서울 뿐이야.” 아무도 #주간창작_6월_3주차 11 [대만준호] 트위터 썰 백업 2 23년 5월 22일까지 대만이에게 토끼같은 준호랑 사슴같은 준호 중에 뭐가 좋냐고 물어보고 싶다(아무말 그러면 정대만은...어리둥절해하다가 둘 다 가지면 안되냐? 하겠지... 예전에 했던 드라마 중에 별순검 시리즈 진짜 좋아했는데..댐준으로 이런 거 보고싶다 시즌 3개 중에서 댐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건 역시 시즌1이겠지.. 근데 이러면 준호가 여체여야겠다 반역죄 #슬램덩크 #정대만 #권준호 #대만준호 #여체화 [대만준호] 외않되? 6월 1주차 주제 [무지개] #대만준호 #주간창작_6월_1주차 36 5 집으로 돌아가는 길 본 글은 포켓몬스터 세계관내 자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가끔은 말이야. 나도 평범한 아이들처럼 일을 하지 않고 뛰놀며 지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상상을 하곤 해. 평범하게 아버지가 계시고 어머니가 아프지 않으시고 어느 정도 부유했으면 내가 매일매일 눈이 내리는 순백 동토에서 힘들게 짐을 들고 걸어 올라갈 일도 없을 거 아니야. 그런 생각을 하지 말아야지~하고 생각하지만, 가끔. 진짜 가끔은 너무나도 벅차서 #주간창작_6월_3주차 10 대신 걷는 길 ◆A 드림 다른 사람에게 꿈을 맡기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뭐였더라, 가슴이 마구 뛰는 꿈을 스스로 찾아야 자주적인 삶을 살 수 있다나…. 진짜 시대착오적이라고 생각했다. 왜 가슴이 마구 뛰는 대상이 ‘다른 사람’일 수는 없는 것일까. 요네하나 히루, 장장 6년을 어느 인물의 뒤만 좇은, 말하자면 줏대없음 1인자. 또 1년은 그의 후배를, 또 #드림 #주간창작_6월_3주차 9 [대만준호] 복마전(伏魔殿) 2 구 탐정 정대만 "선배, 괜찮으세요?" "으응, 괜찮아. 조금 휘청거린 것 뿐이니까." 자신을 걱정하는 달재의 물음에 준호는 웃는 얼굴로 답하면서도 대만이 떠난 계단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1년만이었는데. 잘 지냈는지 안부 정도는 묻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담긴 눈빛을 거두지 못하는 준호를 보며 치수는 계단을 조금 내려와 준호의 옆에 섰다. "그만 가자, 현장에서 #슬램덩크 #정대만 #권준호 #대만준호 적과의 동침 대만준호 1. 정대만은 귀를 의심했다. 지금 들은 말이 진짜 제가 이해한 말이 맞는지 싶어서. 하지만 눈앞의 프런트 스태프가 똑같은 말을 반복한다. “진짜로 팀 옮기세요?” “무슨…?” “조간 초판에 떴어요. 정대만 선수 워리어스로 간다고.” 그러면서 코앞에 불쑥 신문을 내민다. 거기엔 제 사진이, 아마도 나흘 전쯤에 찍힌 게 분명한 것이 실려있었다. A 호텔 #대만준호 #슬램덩크 1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