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준호] 외않되? 6월 1주차 주제 [무지개] SLAMDUNK by Nx3 2024.06.09 35 5 0 카테고리 #2차창작 페어 #BL 커플링 #대만준호 챌린지 #주간창작_6월_1주차 ..+ 2 다음글 [대만준호] 고양이가 그랬다고 6월 2주차 챌린지 [밴드]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녹엽과 화립 1 녹엽. 과학자. 목까지 올라오는 검은 티셔츠에 얇은 테 안경을 쓴, 특징 없이 흔하디흔해 길 가다 한 번쯤 봤을 것처럼 생긴 그런 사람. 화립. 공학자. 공대생 티를 못 벗은 진녹색 체크 셔츠에, 특징이랄 것은 그저 길게 늘어져 등을 덮은 회보라색 머리카락뿐인 그런 사람. 녹엽은 실은 그 이름과는 전혀 맞지 않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푸를 록에 잎 엽, 그 #주간창작_6월_1주차 26 은하수 챌린지: 무지개 늦은 밤,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올랐다. 부산에서 울산까지. 야밤에 가는 것치고는 꽤 먼 길이었다. 운전면허가 있긴 하지만 아직 밤길을, 그것도 어두운 산길을 오를 용기는 없어 택시를 택했다. 약 5만 원, 둘이니까 인당 2만 5천 원을 지불하고 떠나는 여행이었다. 택시 기사의 ‘젊은 아가씨 둘이 이 시간에 어딜 가냐.’, ‘아가씨들 나 없었으면 어쩔 뻔 #주간창작_6월_1주차 41 2 무진장 지랄맞은 걔, 챌린지 1주차 내 동생은 무지 새하얗다. 그리고 성질이 지랄맞다. 장난 한 번 친 걸 가지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친구라도 데려오면 혼자 싫다고 시위한다. 그러면서 우리 노는 건 궁금한 지, 아닌 척 옆에서 뻗댄다. 식탐은 또 많아서, 뭘 먹을라 치면 한 입만 달라고 고집 부린다. 세상에 맛있는 게 넘쳐나는 걸 벌써 깨달았는 지, 밥은 그대로 두고 고기만 싹 먹어치운 #주간창작_6월_1주차 16 무지개 히데소피 로즈 케네디가 말했다. ‘폭풍 후엔 새도 노래하는데 사람은 왜 한 줄기 빛에 만족하지 못하는 걸까?’ - 어느 월요일, 힐데브란트는 평소와 다를 것 없이 드래곤 홀을 걸었다. 수업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지만, 이제야 도착하는 아이들이 곳곳에 있다. 섬에서는 지각이 미덕이다. 교실로 들어갈 생각 없이 복도를 헤매는 아이도 있고, 아예 학교에 오지 않 #주간창작_6월_1주차 빛나는 것 그것은 일곱빛깔이었다. 『일곱 빛깔이 날 감싸왔었다.』 『그리고 난 그것이 되었다. 』 “… 뭐라는 거지?” 난 이 이해할 수 없는 글을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할 뿐이었다. 내가 이런 모험을 4년간 했지만 이런 글은 또 처음이었다. 그야 이걸 뭐라고 해석하는가 일곱 빛깔이면 당연히 무지개일 텐데 그것이 무엇이길래 그것이 되었다는 건가. 난 이 뜻을 알 수 없는 글을 대충 노 #주간창작_6월_1주차 49 2 무지개같은🌈 안타깝게도 글을 한번도 써보지 못했어서 첫주차에는 무지개에 대한 잡담을 좀 해보겠어요.. 가장 최근에 직접 본 무지개는 21년도인가에 집으로 돌아오는 육교 위에서였다. 노을이 지는 하늘에 무지개가 떠 있던 기억이 난다. 사진을 찍었었는데 갤러리에서 찾지를 못함,, 늦게라도 찾으면 첨부해야겠다. 아, 요전에 인터넷에서 무지개 빛이 나는 구름이 콜롬비아 하늘에 #주간창작_6월_1주차 12 고요한 바다에서 심우주 탐사 연구원으로 뽑힌 사람 중에서 너는 손에 꼽힐 정도로 바보 같은 사람이었다. 무엇이 그리 바보 같았느냐, 너와 관련된 모든 일화가 바보 같아서 하나를 꼽아서 말하기도 어렵다. 대표적으로 처음 면접장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난다. 면접관이 심우주로 나간 경우 통신망 구축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을 던지자, 너는 일반적인 통신망 구축을 하는 방 #고요한바다 #우주 #주간창작_6월_1주차 6 먼 거리를 지나 온 해 멀리 가지 않아도 돼, 내가 너의 태양이 될 테니. 색은 산란하는 것이다. 흡수된 빛은 보이지 않으니 산란하는 것만을 인간의 눈이 잡아내는 것이다. 단지 그 뿐인 것에 인류는 왜 그렇게 의미를 부여하고 그 아름다움을 이야기 하는지, 그래서 색을 보지 못하는 이들을 비참하게 만드는지. 어째서 색의 상실이 그토록, 그토록…. [ 먼 거리를 지나 온 해 ] : 멀리 가지 않아도 돼, 내가 너의 태양이 될 테니 #주간창작_6월_1주차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