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준호] 외않되? 6월 1주차 주제 [무지개] SLAMDUNK by Nx3 2024.06.09 36 5 0 카테고리 #2차창작 페어 #BL 커플링 #대만준호 챌린지 #주간창작_6월_1주차 ..+ 2 다음글 [대만준호] 고양이가 그랬다고 6월 2주차 챌린지 [밴드]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15세 [대만준호]산에 뜨는 무지개 #주간창작_6월_1주차 #대만준호 #댐준 83 16 4 아름다움이란 사치 같은 맹물이라도 패키지가 예쁜 비싼 것을 마신다. 누군가는 낭비라고 하겠지만 예쁜 물을 마시면 내 안의 목마름과 함께 다른 부분의 목마름도 채워지기에, 나에게는 사치가 아닌 필요이다. 나는 무지개가 좋다. 누군가에겐 파란 수달과 함께 못난 것을 대표하는 부담스러운 색이라고 할 지 모르지만, 나에겐 그 많은 색을 때려넣은 촌스러운 색의 향연이 아름답다. 난 #주간창작_6월_1주차 #무지개 4 J에게 작년이었던가 너랑 나랑 Y언니 포함해서 학교 앞 전통주점에 들렀던 때가 있었지. 동아리 애들 한 8명끼리 모인 자리였던 걸 보아 아직 활동이 종료되기 전이었을 거야. 내가 너한테 가사를 써 달라고 했던 거 혹시 기억나니? 동아리 활동이 끝나면 작곡을 해 볼 생각에 신났던 때였을 거야. 정식으로 배운 적도 없고 딱히 재능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 그냥 기타 뚱 #주간창작_6월_1주차 8 무지개 너머 어딘가 아도스텔라 배경의 지구에 사는 익명의 어시언 소녀 이야기 내가 아주 어릴 적에는 무지개가 하늘의 끝으로, 그러니까 우주로 이어져 있는 줄 알았다. 무지개가 시작되는 자리에 가면 그곳에서 무지개를 타고 저 우주에 올라가 황금이 쌓여있고, 먹을게 넘치고, 그곳에 사는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궁전에 닿을 수 있다고 믿었다. 비가 올 때마다 천장에서 새는 물이 이가 나간 도기그릇에 톡톡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저 위를 #수성의마녀 #주간창작_6월_1주차 #무지개 23 1 [대만준호] (남자)며느리를 대하는 시어머니의 자세 정 씨 집안의 남자들은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그건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그녀의 시아버지가 그랬고, 남편이 그랬으며, 하나뿐인 아들 역시 그랬다. 특히나 좋아하는 것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좋아하는 음식, 운동, 물건을 보고 있으면 눈이 반짝반짝해져서는 아이같은 표정을 지었다. '네 시아버지도 남편도 아직 철 들려면 멀었구나.' #슬램덩크 #정대만 #권준호 #대만준호 무지개 구름🌈☁️ #주간창작_6월_1주차 巨視的 誤謬 키워드: 무지개 날 선 유리가 테이블과 맞부딪히며 타닥거리는 소리를 낸다. 타율적인 존재의 증명만이 되풀이되다 일순간 기화한다. 본연의 쓸모조차 망각된 채 강박적으로 가로막힌 또 다른 유리가 제 속을 가로질러 베어내면, 그 찰나를 파고든 비정형의 실존이 겨우 존재감을 과시한다. 연이은 찰나는 방관과도 같아서, 인공적 우연이 빛을 발하고서야 두터운 프리즘마저도 제 기능을 단 #주간창작_6월_1주차 #자작캐릭터 9 1 무지개 끝에는 언젠가 차를 타고 이동하다 큰 무지개를 발견하곤 갓길에 차를 세워 구경했던 적이 있다다들 차에 내려 얼마나 들뜬 마음으로 한참을 바라보았는지아직도 그때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차를 타고 이동하다 큰 무지개를 발견하곤 갓길에 차를 세워주는 아빠추레하다며 사진 찍자는 말에 질색하면서도 포즈를 취하는 엄마그 모습을 찍는 나무지개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돌아갔 #주간창작_6월_1주차 #무지개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