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油 傑

独司書 돗포사서 + 중간에 껴서 피곤한 슈세이 (19.04.11)

오늘도 우리 사서 씨가 마구 울며 달려왔다. 요즘의 일상을 소설로 쓴다면 분명 첫 문장은 그런 것이 되겠지. 슈세이는 그런 생각을 하며 읽던 책 사이에 가름끈을 끼웠다. 부러 탁 소리가 나도록 책을 덮자, 벚꽃잎이 포르르 양장 표지 위로 내려앉는다. 그것이 신호라도 되는 양 곧 바람이 세차게 불어 꽃잎이 마구 날리며 연못 위로 쏟아졌다. 아, 절경이

35. 생명의 무게 (命の重さ)

몇 번을 원망하고, 몇 번을 더 용서하고, 또 몇 번을 더 원망하게 만든 네 심장의 무게는 감히 헤아릴 수 있을까. 누구도 소중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 의연하게 대처하기는 어려우리라. 더욱이 그가 십수 년을 함께 웃고 떠들고, 함께할 내일을 당연하게 그려내던 사람이라면 가능성은 0에 수렴할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사이였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하기는 어렵다

전력 드림 60분 신데렐라 10회: 잘못 보냈어.

사람의 마음을 시험해 보고 싶어 하는 심리란 지극히 당연한 이치였다. 하이타니 린도 역시 그런 사람들 가운데 하나였다. 물론 모든 이들에게 그런 마음이 들지는 않았다. 시험하지 않아도 자신을 온전하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니까 말이다. 예를 들면 가족이라든지 말이다. 가족이라면 의심할 여지도 없이 맹목적인 애정을 줄 게 분명했다. 그의 형인 하이타니 란

주술회전 / 메구미 드림

띠부씰 도안 그린 걸로 코롯토부터 포카 헤더 뭐 다양하게 뽑아 먹음 그림 더 추가할 때마다 상시 수정함 아마 렌카랑 메구미만 그릴 듯… 스쿠나도 하고싶은데 문신+눈+팔 때문에 작업 난이도 더 올라감 ㅁㅊ……. 크게 보기 아 참 혹시나 해서… 렌카는 드림주 이름입니다

마유, 유미(드림주)X나나미 켄토 주술회전 드림

※여성에게 삽입 중인 남성에게, 다른 남성이 삽입하는 묘사가 있습니다. 동시 삽입입니다. ※상식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 딱히 없습니다. 모럴리스. 남매에게선 같은 냄새가 났다. 마유가 쓰는 싸하게 갈무리되는 느낌의 고급스러운 스킨과 유미가 사용하는 하이엔드 브랜드의 향수는 얼핏 맡아도 착각할 수 없을 만큼 판이한 향이었으나, 본질적으로 두

* 선후배 AU (미완 전시) “음, 어색한가?” 거울 앞에선 이타도리가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제 귀에 박힌 피어싱을 만지작거렸다. 얼마 전, 피어싱을 뚫어보면 어떻겠냐는 전 애인의 권유로 제 몸에 새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비록 귀를 뚫고 며칠 지나지 않아 헤어지긴 했지만, 이타도리는 이 피어싱이 썩 마음에 들었다. ‘꽤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첫만남부터 이별까지

* 나오야의 심리 변화를 위해 원작을 어느 정도 왜곡하고 있습니다 * 사망 소재가 있습니다 * 사투리가 어설픕니다 2. 목소반 젠인의 사내들은 인생에 두 번 중요한 시기가 있다. 첫 번째는 태어났을 때, 두 번째는 6세가 되었을 때다. 주술사가 아니면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는 고삼가의 사내아이들은 나서부터 그 주력으로 값매김을 당하고, 6세가 되어

가비지타임 최종수 네임리스 드림

가비지타임 최종수 네임리스 드림 (약 11,000자) -성인용이며 썰체입니다. -키워드 : 스토커, 강압, 집착, 자위, 속박, 노콘, 커닐, 영상 촬영 등 -미성년자 계정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소액 결제 걸어둡니다. -빻은 상황들이 묘사되며, 이는 전부 사실이 아닌 픽션입니다. 드림주가 눈을 뜬 건 아침 11시 정도임. 비몽사몽한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