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E] 7.
다이노 가이스트 사마는 큽니다. 큽니다. 진짜진짜 큽니다...!!;;
"이야...; 자네, 뭘 잘 먹고 이렇게 커진건가?;"
"니놈이 작은거겠지, 엑스카이저여."
"아니아니; 자네 부하들하고 나와 내 동료들은 비슷하거든. 평균적으로 따져보면 결론적으로 자네가 큰거야. 그것도 무식하게!!;;"
"흥. 그게 중요한가?"
"중요해!!;; 전엔 이정도까지 차이나지 않았잖는가!!;; 이 행성에 와서 더 강한 몸을 얻었군, 다이노 가이스트!!"
"그래, 땅꼬마. 이것이 내 진정한 힘이다."
"...커졌다고 힘이 더 쎄진건 아니지 않는가!!;"
"확인 시켜줄까...?"
"아니...괜찮은데....;"
"합체라도 하는게 어떤가. 까짓거 기다려주지."
"읏...꽤나 관대한척 하는군!;"
"아니. 너무 작아서 보이지가 않아서 말이다. 그나마 합체를 해야 아, 여기 있군! 하고 조준을 할 수 있을듯 하여...ㅡvㅡ"
"...다이노 가이스트!!!;; (그정돈 아니네!!;;)"
한참후 그레이트 엑스카이저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젠 자네와 막상막하다, 다이노 가이스트!!!"
"...네놈, 힘이 쎄진거보다 나와 크기가 비슷해진거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군?"
(카이저 뜨끔!;)
"아니야아!!;;"
"그래봤자, 네놈은 세 기체가 합체, 정확힌 네가 두개를 입은거고, 난...."
"그런 얼굴 하지마라, 다이노 가이스트!!;;"
"그래그래, 칭찬해주마. 귀여워해주지...ㅡvㅡ"
"우...;"
"내가 작은게 아니네, 자네가 큰거야!!;"
"그래그래, 알았으니 그만 그 입을 좀 다무는게 어떤가. 음...박을려면(...) 이대로도 가능한건가, 아님 꺼풀을 벗겨야하나..."
"자네, 지금 뭘 궁리하는건가!!^^;;"
"역시 이건 곁가지일 뿐이고 본체를 노려야겠지?ㅡㅡ"
"이상한 소리말아라, 다이노 가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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