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1.
디셉티콘이 만든 오일이 엄청 맛있다고 컨스트럭티콘이 자랑자랑을 해대서, 옵티머스 일행이 우리도 좀 먹어보고 싶다 잘 꼬드겨 디셉티콘 비밀기지에 다같이 쳐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필 이때 부하들 다 내보내서 있는건 메가트론만이.ㅋ
"...이 바보들이.ㄱ- 하긴, 네놈들정돈 나혼자서 얼마든지...!!"
"오일 주세요-!!*><*" <-
"...진짜로 얻어먹으러 왔나!!!;;;"
파괴대제사마는 손을 이마에 대고서 절레절레~
'나도 참 못알아쳐먹는 밑의놈들 때문에 괴롭지만 너도 꽤나 골치가 썩겠어, 울트라 매그너스...;'
에라이, 먹고 떨어져라! 오토봇놈들 손마다 휙휙 자신이 직접 블렌딩한 오일을 정확히 던져주는 메가트론;
"오, 실력이 좋은데. 사이버 닌자쪽에 흥미없나?" <-
"내 기지에 쳐들어온걸로 부족해서 이젠 [닌자를 아십니까?](...)냐.ㄱ-"
다들 꿀꺽꿀꺽 키야~!!!
"맛있어!!"
"응응! 진짜였네!"
"내가 뻥은 안쳐! 너희 오토봇쪽 오일은 이거에 비하면 맹물이라니까!!"
"주모, 여기 한잔더!!" <-
"뭐라는거냐...ㄱ- (난 너희들 바텐더가 아니야...!!;;)"
"내가 도와줄테니 이왕 주는거 좀더 줘, 메가트론.ㅇㅅㅇ (째째하게 굴지 말고.)" <-
"뻔뻔함이 너희 모토냐, 오토봇!!;;"
더 줘용~!!>< 대롱대롱 매달려오는 애X끼들(...)한테 "줄테니 떨어져라!;" 결국 봐주고마는 파괴대제...;
'옛날엔 안이랬는데...세월 앞엔 장사가 없는건가. 너무 물러져가는거 같군...;'
만들어둔게 다 털려(...) 더는 없어서 주섬주섬 새로 조제하는데 오오~ 다들 다가와 빤히 과정을 바라보며 눈을 빛내.
"이건 나만의 비법이야. 어딜 지금 철저히 연구하려 들어?^"^"
당장 눈X 안깔아? 가리듯 슥 몸을 돌리니 워낙 덩치가 있으신 분이라 한톨도 안보이지.ㅋ
"치사하다, 우우!ㅡ3ㅡ"
"치사는 무슨.ㄱ-"
정말로 잔뜩 만들어서 "먹고 이젠 정말 꺼져!!!" 입에 턱턱 물리겠지.
"같이 마셔!^^*"
"이건 원래부터 내것이다. 인심쓰듯이 말하지마라, 애송이 오토봇.ㄱ-"
올만에 많이 만든다고 고생도 했겠다, 잔을 짠!하며 어느새 어울리며 즐기면서 부워라마셔라 하다보니 다들 뻗었는데 파괴대제 답지않게 그도 웬일로 함께 필름이 끊기시고만...;
그리고 기지로 돌아와 이 난장판(ㅋ)을 보게된 러그너트와 블리츠윙.ㅋ
"...." "....."
"...왜 우리 기지에 오토봇이 있는지는 넘어가더라도, / 넘기기엔 좀 그렇지만 말야!! / 하지만 어쩔 수가 없어용~♪ 있는걸 그대로 받아들어야지.ㅋㅋㅋ"
"주군...;"
"왜 메가트론이 오토봇들과 엉켜서 자는거지...? / 더 신기한건 적당히 취해서 굉장히 기분좋아보인다는거쥐...!!! / 혼자서 마시는건 실은 싫었던거 아냐?!ㅋㅋㅋㅋ"
"그럴리가!! 전에 같이 마시자 정중히 권유했을때 단호하게 '놉.ㄱ-' 이라고 하셨다...!!"
"나같아도 너랑 안마셔.ㅡ3ㅡ / 응.ㅇㅅㅇ / 정말로.ㅋㅋㅋㅋ"
"읏....!!!;;"
뜬금없는데서 러그너트는 상처받았다!! (야;) 그 큰 덩치로 쭈그러앉아 손가락으로 바닥이나 끼적대겠지.ㅋ 블리츠윙은 랜덤얼굴이 튀어나와 키득대며 커다란 천쪼가리를 가져와 의미없이 빙글빙글 돌면서 모두에게 이불을 덮어주겠지. 다들 굿나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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