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ormers

[U-M] 1.

메:"울트라 매그너스."

울:"음?"

메:"...네 상판떼기처럼 뻔뻔한 녀석들을 잘도 키웠군.ㅡㅡ (니 옆에 거머리마냥 붙은 이 새빨간 쪼꼬미는 또 뭐야.)"

울:"하하, 메가트론. 그러니 옛날 생각이 나는군. 자네랑 심심하면 욕설배틀(...)을 벌였는데말야. 지금 자네한테 내가 돌려줄 말은...오일이나 까잡숴.^^*凸" <-

메:"이 노망난 늙은이가...!"

울:"그래도 사백만년만이라 곱게 나갈려고 했는데 자네가 먼저 이렇게 날을 세워오니 어찌...!"

로:"자자, 진정해요! 마시기나 합시다!^^* 메가트론, 당신의 블렌딩 솜씨는 정말 기가 막히네요!! 이런 깊은 오일맛은 처음이에요!! 꽤나 많은 오일을 마셔왔다고 생각했는데...!!"

울:"원하면 이 감옥에서 꺼내서 바텐더(...)로 취직시켜 줄 수도 있는데 말이지.^^+ (물론, 수갑에 감시는 여전히 붙겠지만.)"

메:"깨어난 기념으로 좀 말아줬더니(...) 한다는 소리가 뭐?!^"^"

로:"사이가 좋은듯하면서 나쁘네요?ㅇㅅㅇ"

울:"지독한 악연이었지."

메:"흥. 내가 할말이다...!"

울:"그렇지만, 자네가 만들어주는 오일은 언제나 최고였어. 철장을 사이에 두고 있지만 이렇게 함께 있으니, 둘이서 같이 마실때가 눈앞에 아련히 펼쳐지는거 같아..."

메:"..."

울:"그러니...그 블렌딩 기술만 좀...^^"

메:"꺼져.ㅡㅡ"

울:"자네 관련 옛이야기를 하는데, 자네 오일 칭찬을 좀 했더니 로디머스가 엄청 마셔보고 싶다고 해서 찾아온거야. 이 아이도 꽤나 마음에 든듯하니, 단둘이 있을때 한잔씩 하게 좀...!ㅡㅡ"

메:"네놈 작업질(...)에 왜 내가...! (그나이 먹어서 어린거 옆에 끼고 주책이다, 증말!)"

옵:"어, 총사령관님?"

울:"...옵티머스? 자네가 여긴 왜."

옵:"메가트론한테 질좋은 오일을 제공하고 대신에 한잔 얻어마실려구요.^^ (그의 블렌딩 솜씨 하나만큼은 정말 뛰어나거든요!)"

울:"...이미 감옥안 바텐더였잖아.ㅡvㅡ+ (나보고 어린거 꼈니마니 하더니, 자기도 피장파장(...)이었잖아.)"

메:"닥쳐라!!///; 니 옆의 쪼꼬미보단 나이 많거든!;"

울:"그래봤자 도찐개찐이지.ㅡvㅡ"

메:"큿!!;"

울:"이거, 단둘이 마셔야하는데 우리가 방해를 한건가. 그냥 이번기회에 펍(...)을 차리... (매그너스의 이름으로 품질보증 확실하게 해주지!! (단골도 되어줄께!><))"

메:"나가!!!;;"

울:"저 이가 원래부터 생긴건 우락부락해가지고 험악(...)하지만 답지않게 쑥스럼이 많았지.ㅇㅅㅇ (막 부끄러워하고 그런다니까?)"

로/옵:"진짜요?"

메:"헛소문 퍼트리지마라, 울트라...;;; (본인이 바로 옆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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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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