勇者シリーズ

[LxS] 6.

빅:"이봐, 세이버즈. 너희들말야..."

점:"무슨 일이에요, 빅랜더?"

제:"아니, 오늘은 우리까지 싸잡네요?"

셔:"으흥~ 매일 점보점보 노랠 불렀으면서~ 신기~"

호:"뭐 오래살다보면 이런저런 별일도 다보게되는..."

빅:"이봐이봐!; 이게 그렇게 신기할 일이야?!;"

세이버즈:"신기해요!!" (다들 눈 반짝반짝)

빅:"어, 그래...; 아, 이게 아니지! 너네 왜 고글 분리 안되냐!!ㅡㅡ"

세이버즈:"...???"

빅:"아니, 바로 우리 전작인 파이버드에서도 매일 고글 낄거라 생각했던 초날라리 비행 용자(가드윙:뭐야, 한판 뜨자고?!ㅡ"ㅡ)도 고글이 위로 올라가 벗을 수 있는데 어째서 너넨 왜 줄창 고글상태야!!"

제:"그거야 우린,"

점:"언제나 날고 있으니까요."

셔:"하늘을 날땐 고글은 필수!"

호:"그런거죠. 젊은이, 자네도 미리미리 눈동자를 소중히..."

빅:"호크 세이버 양반, 늙은거 티내지 좀 마쇼!!;; (생긴건 한참어린 세이버 애들이랑 똑같으면서 말투에서 막 묻어나서 더 적응안돼!!;;)"

호:"내가 좀 동안이긴 하죠. (홀홀~)"

빅:“허...;;;;"

제:"방금도 말했다시피, 우린 지금도 이렇게 날고 있잖아요. 벗는 기능을 넣는건 그러니까 쓸모없고 더 번거로운거죠."

빅:"그래, 이렇게 평범하게 대화중에도 너넨 페어리마냥 동동 떠다니고 있지. 안 불편하냐;"

점:"아뇨."

제:"그럴리가."

셔:"이쪽이 더 편해요."

호:"땅을 달릴때가 가장 즐거운 그대들처럼. 왕년에 내 시절에는~"

빅:"아, 알아들었으니 그만하쇼!;"

점:"왜 우리의 고글 벗은 모습이 궁금한 거에요, 빅 랜더?"

제:"뻔한거 아닌가요, 사실 은근슬쩍 우리 다 합쳐서 묻고 있지만 실은 점보 세이버의 모습이 궁금한거잖아요."

셔:"저렇게 돌려말하지 않아도 다 아는데 말이죠."

호:"저때가 좋을때인거죠. 옛날에는~"

빅:"아,아!!;; 말꺼낸 내가 잘못했어!!; 그러니 그만!!;; (평소엔 얌전하던 애들이 왤케 신나서 눈을 반짝이며 주변을 맴돌아!!;; 정신없으니까 그만 날아다녀!!;;)"

제:"그냥 보여줘버리면 되잖아요, 점보 세이버."

점:"네? 아, 저..그건...////"

셔:"그래요, 저렇게 궁금해하는데 그냥 보여줘버려요!"

점:"아, 셔틀 세이버까지...!!;;"

호:"옛날처럼 서로 얼굴도 못보고 결혼후에 첫날밤을 치르던 시대도 아니고 말이죠~ (홀홀~)" <-

점:"그만하세요!!;"

제:"...셔틀 세이버."

셔:"네, 제트!"

제:“...점보 세이버를 붙잡으세요.+_+"

셔:"예쓰, 썰!><"

점:"꺄앙?!; 이러지마세요!!;; 이거 놔요오!!;;"

제:"자, 친히 직접 벗길 수 있는 영광을 드리겠습니다~"

셔:"따라란~" <- 어딘가에서 구해온 꽃가루 친히 하늘에서 뿌려대는 중;

빅:"으.../// 저,점보 이,이건 그러니까 내 의지가 아니고 내가 그러니까 강제로 할려고 했던게 아니고 어디까지나 상황이 그러니까 상황이 그렇게 흘러가서...내가 의도한게 절대 아니...///;;"

점:"변명하지말고 좀 도와줘요!!^^;; 왜 손이 슬금슬금 올라오는 건데요?!; 왜 또 떨고 있구요?!^^;;;;;;"

제:"벗겨라벗겨라~!"

셔:"앗싸라비야!"

호:[휘이잇-!!]

점:"이 용자들이!!;;; (본인들 일 아니라고 막 즐기깁니까!!;;)"

빅:"하...점보...하아아....!" <-

점:"이상한 숨소리 내면서 오지말아요!^^;; 아, 안돼, 싫....! 으응....응?;"

(빅 코피 푸핫-!!)

점:"∑ㅡㅡ; 비,빅랜더!!;ㅁ; 우아아앙!!ㅠ;; 정신 차려요, 빅 랜더!!ㅠㅠㅠ"

제:"흥분감(...)과 드디어 벗겨낸다는 그 짜릿한 긴장감을 견뎌내지 못하고 코피를 흘리며 기절해버렸어요."

셔:"평소 하던 막가파 행동과 달리 생각보다 소심하고 간이 작네요?"

호:"만족 한계치가 낮아서 점보와 그렇게 풋풋한 사랑을 하고 있는지도? 난 사실 진작에 점보 아X(...)를 떼면 뗐을 상대라 생각했는데...아, 실망이에요.ㅡ3ㅡ"

점:"그러고 있지만 말고 도와줘요!!ㅠㅠ"

셔:"내가 왜요?"

호:"본인 물건(...)은 본인이."

제:"기껏 무대를 마련해줬는데 그 기대를 깨버린 벌을 내리지 않은게 다행 아닌가요? 다 차린 밥상을 자기가 차요. 쯧쯧."

점:"...계속 그렇게 나오면, 날개 톡톡 부러뜨린담에 랜더즈한테 먹이로 던져줘버립니다?+_+ (사실 그용자들 빅랜더보다 더 거친거 알죠??)"

(점보 뺀 세이버즈 흠칫!!;;)

제:"...아하하; 뭘 도와드릴까요~?;"

셔:"랜더즈라도 불러올까요?;"

호:"아, 카옹은 어떨까요? 내가 직접 가서 데려올....;"

점:"흥!!ㅡ3ㅡ (다들 너무해!)"

그렇게해서, 세이버즈 아니 정확힌 점보의 고글 버X(...)은 그렇게 지켜졌다 카더라;

카테고리
#2차창작
페어
#BL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