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프 챌린지 그래도 나는 너를 통해 빛을 본다. 글리프 6월 1주차 주제 <무지개> 둔댠의 세계 by 둔댠의 소행성 2024.06.04 16 3 0 보기 전 주의사항 #반려견과의 이별을 담고 있습니다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글리프 챌린지 글리프 챌린지 참여용 총 4개의 포스트 다음글 밴드 ; 가죽이나 천, 고무 따위로 좁고 길게 만든 띠. 추천 포스트 추억 한 조각 무거운 몸을 일으켜 준비를 마치고 나가니 아침인데도 하늘이 어둑어둑했다. #주간창작_6월_1주차 무지개 #주간창작_6월_1주차 #무지개 #챌린지 7 무지개 헤비 인터넷 유저로서 전두엽이 바싹 튀겨져 독서를 시직하기 조차 쉽지 않은 현재의 나에겐 활자 중독자였다는 미취학 아동~초등학생 시절에 한정되는 과거가 있다. 어딜가든 그곳에 책이 있으면 빠르게 꺼내들어 읽었고 화장실에 들어가 앉아있어도 샴푸나 바디워시의 뒷면 사용 설명서를 읽어야 직성이 풀렸다. 지금은 궁금하지도 않은 사용 설명서를 볼 시간에 핸드폰을 갖 #주간창작_6월_1주차 무지개의 반대편에는 쓰고 있는 글의 외전격? 아마? 가장 빛나는 청춘의 나이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사람이었다. 나는 정반대로 거무칙칙하고 우울하기 짝이 없었고. 다행인건 나는 그런 내 속마음을 감추고 멀쩡한 모습만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었다. “은하야.” 낯간지럽게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았다. 평소 활기차고 쾌활한 모습은 어디로 가고 어색함에 손등을 메만지는 소년이 있었다. “백강윤.” “어. 그 #주간창작_6월_1주차 5 무지개 1차 헌터물 조각으로 써대던거 평화AU 써보기 한여름날이었다. 하늘은 맑다못해 구름 한 점 없었고, 창 너머로 뜨뜻미지근한 바람만이 불어왔다. 다들 더위를 피해 도망간듯 밖은 매미소리만 가득하다. 나는 연신 옷을 펄럭였다. “아, 더워. 더워서 미쳐버리겠네, 진짜. 옷 다 찢어버리고 싶다.” “나는 이런 날씨에 에어컨도 선풍기도 고장난 니네 집에 날 부른 널 더 찢고 싶다. 이게 뭐야, 진짜.” “시 #주간창작_6월_1주차 7 the master of the hunt 오로메 × 켈레고름 | …인데 챌린지 위해 시작만 전승의 대가들은 기록하지 않는 일들이 있었다. 예컨대. 서녘 하늘에서 처음으로 달이 떠올랐을 때 그것을 가리키며 틸리온의 이름을 말한 것은 켈레고름이었다. 그와 틸리온을 친구라 하기는 어려웠으나 그들 둘은 오로메의 사냥 부대에서 같은 피를 마시고 사냥감을 나눈 바 있었으며, 천상과 대지 사이의 거리마저도 켈레고름의 예리한 감각을 완전히 가리지는 못했 #주간창작_6월_1주차 #실마릴리온 #J_R_R_톨킨 #켈레고름 #쿠루핀 #마글로르 #오로메 #오로켈레 [종뱅]COLORFUL 종뱅절 추카추카해요 | 주제 : 무지개 ※ 빨주노초파남보 에피소드 7개 ※ 공백포함 약 9,000자 빨강 최종수는 병찬의 앞에서 과자를 먹는다. 이런 거 안 먹게 생겼는데 잘 먹는다. 크라운 제과의 쿠키의 명작. 오리지널 쿠크다스를 먹는 최종수의 입안. 아 분홍색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그렇다면 뭐 병찬의 입안은 외계인의 파랑인가. 그런 것도 아니면서 유독 최종수가 입을 열었을 때 보이는 어두 #가비지타임 #최종수 #박병찬 #종수병찬 #종뱅 #주간창작_6월_1주차 설익은 햇빛 한 점 파아란 하늘에 무지개 한 조각 들으며 쓴 노래 눈을 뜨면 눈두덩을 따뜻히 비추던 햇빛이 흐린 정신을 톡 쏘는 아침이었다. 잠이 덜 깬 표정으로 느릿하게 눈을 꿈벅이던 이는 두어번 뒤척이며 그 따스한 빛을 즐기더니 이내 눈을 부비며 일어나 앉는다. 익숙히 이어지는 머리를 정리하는 손길, 그리고 다가온 이에게 폭닥 안기면 느껴지는 포근함. 부드럽고 익숙한 살결의 냄새가 코끝을 스친다. 저 #주간창작_6월_1주차 #디_엘리엇 #마리네_글라노프 #엘마리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