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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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옐] I shouldn’t….

“이제 그만하자. 나 더는 못 하겠어. 젠장! 너는 내 동생이라고.”

높아진 언성과 다르게 나타샤 로마노프는 화를 낼 기운도 없이 지쳐있었다. 찰나의 순간 얼굴에서 묻어난 피로감 때문이었을까. 옐레나는 난데없는 이별통보에도 나타샤에게 다시 생각해보라며 매달리거나, 네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며 되레 화를 낼 수 없었다.

“그게 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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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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