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썰들2
하비로이 전제 feat 고통받는 바이에른
하비로이 사귀는 전제 하에 메타적으로 로이드 묶이는 몇 몇 장면을 알게 된 하비엘이 다른 사람들은 로이드 도련님을 묶어봤는데 저만 못 해본 게 억울합니다 이 ㅈㄹ해서 로이드 어이 개털림
"야 들어봐라 그건 전부 내 동의없이 일어난 일이야."
"그럼 저도 동의없이 해도 되는 건가요?"
"결론이 왜 그따위야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동의없이 일어난 일이라서 싫었다는 거지."
"그렇지만 저희는 연인 사이 아닙니까?"
"연인이면 하고 싶은 거 다 해도 되는 줄 알아 너 묶여볼래?"
"(고민)묶여드리면 다음엔 로이드 도련님이 묶여주시는 겁니까?"
“(빡침)아니 안 묶여줄 거라고“
이러면서 투닥거리다가 하비엘이 하도 칭얼대서 아 그래 묶어놓고 뭔 짓이나 하나 두고 보자 싶어서 묶어보라고 허락했다가 큰코 다치게 된 로이드 보고 싶다
-야한 속옷 산 하비엘 보고 싶음 드릴 선물이 있다며 보여주는데 당연히 로이드는 어이없어함
"연하의 당돌함이 이런 건가? 받아주기 힘들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 로이드가 단호하게 거부하자 하비엘은 입고 다니라는 것도 아니고 잠깐 자기 전에 한번 걸쳐주는 것도 안 되냐고 떼씀
"이상한 데 돈쓰지 말고 가서 환불이나 해 니가 애냐?"
"연하라고 애 취급할 때는 언제고 불리할 때는 어른 취급하십니까."
떼를 쓰든 어쨌든 로이드는 안 입어줬고 하비엘이 구입한 야한 속옷은 드레스룸에 쳐박히게 됨 로이드가 혈기가 넘치면 광산 가서 역청탄을 캐든지 가서 철근 자르든지 일 많으니까 하고 싶은 거 하라며 내쫓아서 하비엘은 쓸쓸히 철근이나 자르고 있었음
그러다가 한 시간 뒤쯤 현장에 온 로이드가 슬쩍 주변 돌아보길래 무슨 일 있는 줄 안 하비엘이 다가가니까 로이드가 슬쩍 셔츠 목깃 부분 들춰서 안에 보여줌
"...나 먼저 가있는다?"
이러고 총총 가는 뒷모습을 보던 하비엘은 바로 하던 거 정리하고 따라감
그 모든 걸 주변에서 지켜보던 바이에른... 죽은 눈으로 열심히 뭔가 씀
그렉이 뭐 쓰십니까?? 하고 흘긋 보는데 내일 로이드 도련님 현장 작업 휴무 라고 쓰여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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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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