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 5 마음의 준비라는 건 사실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겨울에서 봄, 그리고 여름 by 하루나 2024.04.16 2 0 0 비밀글 해당 내용은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해요 입력 이전글 D - 6 우리 사이의 거리는? 다음글 D - 3 너는 늘 그렇게 대할 뿐이겠지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여름나기 2회차, 멜 님 네 생각이 모여 달게도 익었다 허벅지가 달랑달랑 드러나는 바지를 입고 정사각형의 평상에 앉아 커다랗고 동그란 수박을 쪼개 먹는다 과육을 내 심장으로 만들었어 새빨갛고 물이 많은 조각들을 너에게 줄게 씨 한 톨도 남기지 말고 씹어 삼켜줘 너의 목구멍을 타고 흐르고 넘쳐서 난 그곳에 집을 지어야지 무럭무럭 자라 심장이 되고 적혈구가 되어야지 널 탐험하기 위해 18 2 #01 루시안 말하는 방식?을 잘 몰라서 여기까지... 처음에는 그저 비즈니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가 운영하는 티 하우스에 대한 소문을 듣고 관련 사업을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방문한 곳에서 본 것은, 이곳의 주인이라는 자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광경이었다. 아름답게 연주하는 모습에 의외다,라는 생각을 하며 맛본 차는 소문만큼 좋은 향을 품고 있었다. 제 직감이 이거다, 라 말하길래 마침 11 [FF14/바리루이] 한 명의 인간이 부르는 노래 그는 모두와 똑같이 이 땅에 발 딛은 인간이다 * 툿친 명계공규타님네 드림컾! 드렸던 조각글을 가필수정했습니다! * 해당 글의 시점은 편하신대로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만약 효월 모 시점 이후라면, 왓이프-공규-세계관에서 전개됩니다. * “인간”에 방점이 찍힌 바리루이는 최고야! * 에오르제아백과를 적극적으로 참조하였음. * 오탈자 및 비문 수정은 미래의 제가 해줄 겁니다. 갈레말 제국은 늘 그랬듯이 #FF14 #바리루이 #드림 11 과거가정법 마비노기: 가내밀레가 살아가는 이야기 *스포일러: G2~G25 *가내 밀레시안의 관점을 서술한 글입니다. *독백체입니다. *6월 3일차 챌린지 ‘가지 않았던 길’ 주제를 다룹니다. 정령들의 웃음소리가 은은히 스며드는 서고에서 밀레시안은 이상하리만치 조용하게 서 있었다. 그 밀레시안은 ‘모든 것이 기록되는 도서관’의 어느 벽을 장식하고 있는 액자를 바라보며 내면 속으로 빠져든 상태였다. 이따 #마비노기 #OC #주밀레 #주간창작_6월_3주차 7 [청명이설] 양각야호 도사들 틈에 여우 한 마리가 있네 *9월 16일 공개된 화산귀환 헤테로 CP 합작 <9월의 나들이> 참여작입니다. 아름다운 작품들과 헤테로 cp가 즐비하니 꼭 봐주세요! *원작 337화, 715~720화와 대응되는 부분이 몇 있습니다. * 썸네일은 클튜 소재입니다. "도사들 틈에 여우 한 마리가 있네." 골목 구석에 앉은 노파의 한마디가 오검의 주의를 끌었다. #화산귀환 #청명 #유이설 #청명이설 24 或可或不可 @Gao*******님 커미션 외부 유출을 일체 금지합니다. 모든 커미션의 저작권은 커미션주에게 있습니다. 或可或不可 혹가혹불가 : 옳기도 하고 그르기도 하여 어떤 일이 질정(質定)되지 못함. 2024.05.18 [코즈카호] 전원을 차단합니다. 인공지능생명체 카호와 그 주인인 코즈에. 천천히 눈을 뜨는 생명체는 모두 사랑스러울까. 오토무네 코즈에는 그동안의 제 노력의 결과로 눈을 뜬 '히노시타 카호'를 멍하니 바라 보았다. 아무도 찾지 않는 거리에 빛바랜 건물들 속 그것은 누가 뭐라해도 유일한 빛깔을 지니고 있었다. "코즈에, 씨...?" "응, 카호." "카...호?" 다소 어리둥절한 듯, 그동안은 익숙하게 내뱉던 이름을 의아하게 19 그럼, 아름다운 열 송이의 장미처럼 잔인하게 사냥하여 피를 취해 치장을 하라 6. 영원히 구르는 동전 속에서 편지가 왔다. 미래에서. 사르네는 무슨 장난인 줄 알았다. 그러나 그에게는 웃을 거리가 필요했다. 비웃음이라도 좋았다. 자신을 얇게 감싸고 있는 끈적한 점액을 웃음으로 씻어 내리고 싶었다. 그는 숨을 한번 들이키고 편지를 열었다. 귀족들은 사냥을 모른다. 귀족들은, 넓은 정원에 가둬놓은 여우를 쫓아 사냥놀이를 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