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
이 학생이 선생하면 되겠네.
연령: 33세
신체: 192cm / 85kg
성별: 시스젠더 남성
담당: 고등부 생물과학 선생님
좋아하는 것 / 싫어하는 것: 패스트푸드, 간단식 / 느려터진 거
잘하는 것 / 못하는 것: 속기, 속독, 아무튼 빠른 속도로 하는 무언가 / 기다림
성격
성미가 급한 성격 때문인지 무언갈 느릿느릿하게 행동하거나 처리하고 있는 광경을 보면 선생님의 오지랖 POWER(?)가 툭 튀어나온다. 간혹 가다 어쩌다보니 봉사 해주는 경우도 다반사 있다. 이러한 성격의 바탕은 속칭 ‘빨리빨리 문화’에 절여져 있는 집안의 습성으로 인한 영향. 교내에서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 되도록이면 자제하려고 하지만… 사람이 그렇게 뚝딱하고 쉽게 변했다면 지금쯤 이 세상도 평화로웠을 것이다.
급한 성격이 마냥 안좋은 것만은 아니다. 위와 같이 선의의 마음을 베푸는 경우도 있고 행동력이 워낙 빠르기 때문에 근심걱정이나 고민을 가질 틈이 없다. 그렇다보니 감정적으로 흠뻑 빠질 기회 조차 가지고 있지 않아 타인과의 감정적 교류가 적은 편. 말하자면 매우 이성적으로 군다.
교사직과 더불어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이제 n년 정도 되다보니 미운 정 그냥 정도 다 들어버린 걸까, 이제는 새로운 학생이 입학할 때마다 건성대기 쉽상이다. 그런 말도 있지 않나. 사회생활에서는 듣기 싫은 말은 걸러서 듣고, 들어야 될 말만 들으라고. 그래서 상부의 지시를 본부대로 따르면서도 마이페이스를 유지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이 그의 일상의 한편이다. 건성대면서도 필요한 말은 다 하는 편이라고 보면 된다.
특징
조금 부유하게 사는 중산층 집안. 부모님 두분과 여동생과 함께 지낸다.
상부에 중요 사항을 보고하거나 전달할 때는 평소와 대비되는 간단명료하면서도 진중한 어투로 얘기한다.
얼굴을 바라보는 정면을 기준으로 입 오른쪽 밑에 점이 있다.
차를 좋아하기 때문에 차 종류라면 이것저것 마신다. 주로 좋아하는 종류는 둥굴레차, 보리차 등.
기어 (과거 한정)
기어의 모티브: 자전거
컴포트 모듈일때의 기능은 고속 능력. 수치로 따지기 힘들 정도로 빠른 수준인지라 비유하자면 ‘돌아라 지구 열두바퀴~’ 정도까지 가능. 고속으로 달려도 마치 타임머신을 타는 것처럼 빠른 스피드를 통제하며 갈 수 있다.
자전거 모티브와 고속 능력의 바탕은 성민의 본래 성미 급한 성격과 행동 방식을 반영한 것.
비셔스 모듈일때의 형태는 빅 해머.
빅해머 형태는 급한 성격 및 행동 방식의 중재가 필요하다는 침착함에서 불어나온 것. 무겁고 정확히 다루기가 어렵기 때문인지 성민의 이성적인 판단력과도 밀접한 관련성을 보인다.
타인과의 감정적 교류의 시전이나 유대감을 느껴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교감은 불가능에 가깝다.
과거
GPSA 출신의 학생. 성격은 지금과 딴판없이 자발적인 아싸(?)에 가까웠으나 의도치 않게 눈에 띄어버려서 반장과 학생회까지 올라가버린 희한한 케이스의 녀석. 선생님과의 개인 면담에서도 고민하는게 있으면 뭐든지 물어보라는 질문에 “아니요? 전 고민 같은 거 없는데요.” 하고 넘어갈 정도였지만, 이는 성민 스스로가 고민거리를 자각하지 못한 것에 가깝기에 현재로써는 크고나서 뒤늦게 자각한지 오래. 하지만 후회는 없다.
약 1n년 전이라 그런지 GPSA는 지금과 다르게 거의 확립되어감과 동시에 과도기도 짙었다. 보호 목적 뿐만 아니라 학력에 관한 메리트가 부족, 지금만큼의 기어 소지자들을 찾아내서 데려올만한 인력이나 기술력 부족 문제 등의 불안정한 요인도 존재했다. 지금에 비해 학생들 중에 질 나쁜 불량 학생들의 인원도 꽤 있었는지라 학생회 신분을 통해 선생 신분인 지금과 같이 제지시키곤 했다. 단, 처벌을 가하기보다는 학생들을 존중하여 ‘이 학생이 왜 이렇게 됐을까?’에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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