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ㅌㅁㄹㅇ

[썰] ㅈㅇㅇㄱ 친구들이 둘 가지고 내기함

backup by 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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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사이 아는 다른 친구들이

자네들 대체 그 전에는 어떻게 다녔던건가? 이러는거 보고싶다

티 안낼라해도 커퀴인거 다 보이겠지.......

아근데막 할일제쳐두고 커퀴짓하는것도 아닌데 그

기류가있장ㅎ아

그게 친구였을때랑 정인일때랑 다른거

다른 친구들이 모를리가없음 ㅋㅋㅋ

하존나 옥균이를 너무 자연스럽게 에스코트해주는 종윤이라던가..

겉옷 입혀주는 종윤이라던가... 옥균이 원래 그런거 혼자 하는데 처음엔 됐다고 하다가 이젠 익숙해졌을듯..

옥균이랑 종윤이는 그래도

우리가 그래도 평소랑 다를게 없으니 다들 모르는거 같지 않은가? 다행일세 앞으로도 이렇게만 잘 처신하세

이러고있는데

다른 친구들 : 쟤네 사귀네

이러고있겠지

친구들끼리 막 내기할거같음.... 저 친구들 둘이 우리한테 한달 안에 고백한다에 내 10푼 걸겠네 막 이러고

이번 달 안에 저 둘이 동침한다에 내 두냥걸지!

막 이러고

옥균이가 유락정에 익숙한데에 이유가 있었음

거 두냥갖고 되겠나 이러고 ㅋㅋㅋ

하 그래서 옥균이 종윤이 둘이 친구들 불러놓고 되게 머뭇거리면서 자네들이 우리를 경멸하거나 욕할지도 모르지만....... 하고 말 꺼내는 순간

고백한다에 건 친구들 표정 존나 환해지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개웃곀ㅋㅋㅋㅋㅋ

또땄다~~!!!

아 옥균이랑 종윤이가 어렵게 말 꺼내고 친구들 눈치보는데 표정들이 이상하게 한쪽은 울상이고 한쪽은 웃고있어서

? 하는거 보고싶다

그러다가 울상인 친구들이

아 조금만 더 있다 말하지 그랬나!!!!

이럼서 막 다른 친구들한테 돈꺼내주고

아 개웃기다.........

아존나웃겨

종윤이 존나 ㅋㅋㅋ 아니...자네들 진짜...

이럴듯ㅋㅋㅋㅋ

놀란가슴 쓸어내리곸ㅋㅋ

진짜좋다.... 대체 언제부터 알고있었나??! 하는데

아 한참됐지! 대충 한달여가량 된거같은데, 우리 짐작이 틀린가? 아 자네때문에 내 돈 10푼만 잃었으니 자네들이 보상하게!

막 이러는데

대충 스킨십 시작한게 그때부터여서

속으로 존나 찔리는 둘.....

술이나 거하게 사줘야할판ㅋㅋㅋ

하 존나 친구들 술이 떡이되도록 마시고 노는데 종윤이랑 옥균이 둘이서 밤바람 쐬러 나오는거 보고싶네..친구들이 둘한테 술 막 먹이려는거 종윤이가 옥균이 술 대신 좀 더 많이 마셔준거 보고싶다..(??

개좋네......

저는 종윤이 말술이라는 캐해 밉니다

몇잔을 마셔도 끄떡없겠지

옥균이 텐션 살짝 올라가지고 싱글벙글 할거같지..주머니에 손꽂고 발로 바닥 툭툭 치면서 걷는데 조금 비틀거리는거같으니 종윤이가 옆에서 옥균이 넘어지지않게 봐주면서 걸을거같지..

좋다..,... 옥균이가

내가 이정도로 취할성싶은가?

하는데 종윤이가

물론 아직 이 정도로는 괜찮을거 알고있네.

이러면서도 계속 옥균이 보면서 걷겠지......

하 옥균이 술마시고 친구들한테 털어놓는것도 예상밖으로 너무 간단히 풀리고 바람도 좋은데 옆에 종윤이도 있으니 기분 너무 좋을거같지.... 종윤이 손 잡고 팔에 기대면서 걷는거.......

아씨발 종윤이손잡고 팔에기대면서걷는거미친

종윤이가 손깍지껴줄거같아 아

옥균이가 그거보고 씩 웃으면서 종윤이 올려다볼거같다..

극락이네요 진짜

종윤이도 세상 행복할거같지..

종윤이가 옥균이 보고 같이 웃으면서 가볍게 입맞춰줄거같다..

너무 좋다.......... 진짜 개좋다.....

하 나 옥균이가 술 취해서 자꾸 뭐에 걸리니까

종윤이가 냅다 옥균이 업어주는것도 보고싶다..... 물론 사람들 없는 한적한 저수지 길가 그런데에서

아너무좋아 아

유락정 이런데서도 옥균이 술취해서 자주 업어주곤 했는데 이번엔 느낌 되게 다를거같다ㅠㅠㅠ

좋다..... 저수지에 달빛 비추고 종윤이 등은 넓고 따뜻하고..... 심장 기분좋게 두근거리겠지 하 너무 좋네

그렇게 종윤이 등에 업혀서 잠드는것도 보고싶다

종윤이가 옥균이 잠든거 알고

작은 목소리로 말거는것도 보고싶어

옥균이..... 언제라도 나에게 업히게. 술을 마시지 않을때에도 말일세. 자네가 원한다면 언제든 등을 내어줄테니..... 술은 이제 조금만 절제하게나. 안그래도 말랐는데 내 건강 걱정이 좀 되어야 말이지.......

막 이럼서......

그렇게 잠든 옥균이 업고 다시 돌아오는데

친구들이 저 멀리서 놀릴 준비 하고있다가 종윤이가 조용히하라고 해가지거

표정으로만 놀릴듯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개찐이야..

옥균이 잠에서 안깨게 주의줄듯..

아 술자리 파하고 종윤이가 옥균이 침소로 데려와서 눕히는데 잠꼬대하는 옥균이 존나 귀엽겠다....

잠꼬대하면서 옥균이가 종윤이 손 잡고 안놔줄거같음..종윤이가 그거 보고 허허 웃다가 그냥 그렇게 가만히 있어줄거같음..

종윤이는 옥균이 자니까 또 옥균이한테 말걸거같음..

마음고생 많았다면서 미안하다고..끝까지 지켜주고 아껴주겠다고 막 이런말 할거같음..

근데 사실은 때 옥균이 살짝 잠에서 깬 상태였음 좋게따...(날조

개좋다........ 종윤이가 옥균이 잘때 평소에 못 했던 애정표현 몰래 해주는거 보고싶다..... 막 손가락에 입맞춰주고 막......

옥균이 비몽사몽간에 그거 다 느끼면서도 그냥 조용히 웃으면서

다시 잠에 빠져드는거 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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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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