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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샤 관계 타로

가들님 타로 커미션 정리

Dream by 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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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들님의 타로를 토대로 내용을 덧붙여 정리했습니다 vV(^o^)Vv


샤화는 준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 샤화는 준서를 겁쟁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막상 두려운 일이 닥치면 순간 겁 먹고 안전한 곳으로 도망치는 초식동물 같다고 생각합니다. 밤비 같은 그런 종류요. 이 작은 애(180cm)가 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라고. 샤화는 준서가 무척 섬세하고 그렇기에 깨지기 쉬운 위험을 안고 있다고 생각해요. 잘 세공된 크리스탈 유리잔 다루듯 하네요. (본인 생각입니다.)

준서는 샤화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 준서한테 샤화는 정말 특별한 사람입니다. 샤화는 그 자체로 반짝반짝 빛나는, 정말 아이돌(우상)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준서는 샤화를 동경하고, 샤화처럼 빛나고 싶어합니다. 샤화가 있는 곳에 닿고 싶어요. 준서한테 샤화는 약간 신격화 된 존재이기도 해서... 준서한테 샤화는 너무 눈부신 존재 같아요

샤화는 준서를 미워하면서도, 어린 시절 준서와 보낸 추억을 기억하고 여전히 ‘아끼는 동생’ 이라는 생각을 품고 있습니다.

샤화가 보는 준서는 어린 날에 머물러 있어서 과거의 작고 귀여운 네 살 터울 옆집 동생. 으로 여전히 느끼고 있는 듯해요. ‘괴롭혀도 나만 괴롭힐 수 있다.’는 이기적인 마인드가 깔려 있어요. 왜냐면 준서는 아직 험한 세상에 내보내기엔 너무 착하고 여린, 작고 소중한 동생이니까요.(본인 피셜)

반면 준서에게 샤화는 어린 시절엔 든든하고 멋진 누나였고, 커서는 아이돌 선배로서 한참 톱 아이돌로 유명세를 떨쳤을 때였으니 그저 동경하는 롤모델에 가깝습니다.

샤화는 준서를 이성적으로 보는가?

- 이성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있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네요. 샤화는 준서랑 같이 있으면 편하고 즐겁기 때문에 굳이 이 관계를 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에 만족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이 관계가 서로에게 제일 편하고, 일단 내가 만족하고 있으니 관계를 더 진전시킬 생각도 이유도 없는 듯 합니다.

준서는 샤화를 이성적으로 보는가?

- 반면 준서는 샤화를 현재에도 이성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준서는 관계 발전을 무척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할 수 있다면 관계를 발전시켜 더 깊은 교류를 나누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준서는 샤화를 충분히 의식하고 있고 샤화 역시 자신을 의식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둘 다 아이돌이라는 직업 상 당장 연애를 할 마음은 없으나, 그와 별개로 서로에 대한 마음은 존재합니다.

서로를 소중히 하는 마음, 상대를 원하는 마음 - 샤화의 경우 애증이지만 - 이 있기에 언젠가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 다분하다고 봐요.

준서는 질투를 어떤 식으로 표현하는가

- 준서는 질투를 표현할 때 소위 말하는 마운팅을 할 것 같네요. 샤화와 다른 사람이 친하게 지내면, 가까이 다가가 단 둘만 아는 이야기를 해서 상대방이 소외감을 느끼게 만들 것 같습니다. '우리' 누나한테 무슨 볼일 있어요? 이런 느낌이 강하네요

샤화는 질투를 어떤 식으로 표현하는가

- 샤화는 그냥 대놓고 자기 기분을 말할 것 같습니다. 준서한테 가서 나 지금 불쾌하고 언짢으니 네가 내 기분에 맞추어라 요구할 것 같습니다. 질투라는 말은 굳이 안 하고, 그냥 네가 다른 사람이랑 있어서 불쾌하다... 라는 식으로 말해서 준서가 아~~ 하고 알아서 맞춰줄 것 같아요

샤화의 질투에 준서의 반응은?

- 준서는 샤화가 질투하면 너무 즐겁다고 해요. 아~^^; 곤란하네~; 라고 하면서도 속은 너무너무 즐거워서 어쩔 줄 모른다고 합니다.

준서의 질투에 샤화의 반응은?

- 근데 샤화는 준서가 질투하면 네가 뭔데 질투를 해?? 이런 식으로 반응하면서 선을 딱 긋는 것 같아요. 준서가 질투를 하든 말든 상관 없는데, 준서가 질투해서 그 감정의 불씨가 자신에게 튀는 걸 싫어하는 것 같아요. 준서의 감정은 준서 본인이 해결해야 하는데 왜 가만히 있는 내가 그걸 달래줘야 하냐 이런 태도를 보입니다.

질투는 둘 중 준서가 더 많은 편이에요. 그렇다 해도 둘 다 크게 질투&소유욕을 드러내는 타입은 아니지만.. (아이돌이니까

샤화의 경우 직업 특성 상 준서가 팬서비스를 하고, 다른 이성과 가까이 있는 걸 모두 이해해서 잘 수용하는 편인데 아주 가끔 질투날 때엔 그냥 툭 까놓고 말합니다. 준서 역시 샤화를 존중하고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좋아하지만 한 편으로 ‘누나는 나랑 더 친한데…’, ‘내가 먼저 좋아했는데.’ 식의 질투는 종종 할 것 같아요 !

준서가 좋아하는 샤화의 신체부위

- 준서는 샤화의 신체 부위에 크게 관심 없습니다. 몸을 보고 반한 게 아니니까요. 굳이 골라야 할 이유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상대의 신체 일부에 욕망하는 건 상대의 부분을 평가하는 게 아닌가요? 조금 불쾌하네요...<-이런 식으로 나오네요. 그래도 샤화의 눈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바라봐주고 있으니까요.

샤화가 좋아하는 준서의 신체부위

- 샤화는 준서의 얼굴을 좋아합니다. 이정도면... 나쁘지 않지. 남들이 봐도 그렇지 않나? 아이돌이잖아 얘 얼굴 확실하잖아 나만 좋아하는 거 아니잖아?

싸움이 났을 때 주로 원인은 누구에게 있는지

- 누가 잘못했을까... 당연히 샤화 잘못입니다. 준서는 샤화가 뭘 해도 다 받아주려고 하고 맞춰주려고 하는데, 샤화는 가끔 그런 준서를 못 견뎌서 일부러 더 괴롭힐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샤화가 자신의 스트레스나 히스테리를 감당하지 못할 때 “네가 이래도 날 좋아해? 진짜?” 하며 일부러 준서를 시험하려 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샤화 자신도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자신이 끔찍하게 싫어질 때면 준서에게 화풀이를 하고 말아서...

- 두 사람이 싸우면 주변 사람들은 크게 걱정할 것 같네요. 샤화랑 준서가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라는 걸 알아서, 싸우고 난 후 두 사람이 각자 받을 상처를 걱정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얘들아 싸우지 마...8ㅁ8 하며 적극적으로 말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둘 사이의 문제는 둘이 해결해야 하니까요. 괜히 끼어들어 두 사람을 이간질하는 문제가 생길까봐 그냥 방치하고 있습니다.

상대에게 더 져주는 쪽은 어느쪽?

- 그러나 더 져주는 쪽은 샤화입니다. 준서는 항상 샤화에게 조심스럽게 대하고 샤화가 하자는 대로 고분고분 굴어서, 남들은 준서가 샤화한테 맞춰준다고 볼 것 같아요. 실제로도 그러고요. 하지만 준서가 도저히 참지 못하고 폭발할 때... 자신의 감정을 자신이 어떻게 하지 못해 괴로워하면서 엉엉 울거나 화를 내면 샤화가 그걸 다 달래주면서 맞춰줍니다. 그래서 준서는 자기가 항상 샤화에게 끌려다니면서도 샤화가 자신에게 맞춰준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것에 큰 애정과 함께 죄책감도 좀 느끼는 것 같아요.

어느날부터 샤화가 준서를 원망하고 피하기 시작하면 준서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 샤화가 힘들어하면 도와줘야죠. 준서는 충분히 그럴 의향이 있습니다. 때로 누군가의 다정과 친절이 그 사람의 존엄을 깎아내리지만, 이번에는 준서도 양보하지 않습니다. 샤화의 당장 지금의 생활을 개선하는 게 준서의 목적인 것 같거든요. 그래서 샤화에게 경제적 지원도 해줄 것 같고 굳이 샤화 언급을 더 하면서 어떻게든 샤화를 도와주려고 합니다. 샤화가 자신의 이런 행동으로 자신을 더 원망하고 싫어하게 되더라도, 준서는 샤화가 당장 맛있는 거 먹고 따뜻하고 편한 곳에서 잘 지내주었으면 하거든요.

+) 이후에

고백은 누가 먼저 하는가?

- 고백은 준서가 먼저 합니다. 샤화는 그냥 지금 이 관계에 만족해서 고백할 마음도 이유도 아예 없어서, 먼저 좋아해버린 이상 항상 질 수밖에 없는 준서가 샤화에게 고백합니다.

준서의 고백을 받은 샤화의 반응은?

- 준서가 고백하면 샤화는 시원하게 받아줍니다. 나 아니면 누가 널 받아주겠어. 딱 이런 태도입니다. 샤화는 준서가 자신한테 고백하기까지 얼마나 덜덜 떨었고 무서워했고... 그런 걸 다 알아주는 사람이거든요. 준서가 샤화를 좋아하는 것처럼, 샤화 역시 준서를 아끼기에, 샤화는 준서를 일부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샤화는 준서의 마음이 얼마나 순수하고 열정적인지 알기에 쉽게 받아줍니다.

평소 둘 중 누가 상대를 유혹하는가

- 평소 유혹하는 쪽은 샤화입니다. 준서는 샤화에게 멋지게 보이기 위해 항상 행동거지를 하나하나 신경 쓰며 조심스럽게 다가가는데, 샤화는 준서가 자신을 어떻게 보든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내키는 대로 움직이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샤화가 항상 관계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샤화가 이거 하자, 저기 가자 하면 준서가 네... 하면서 자아 없이 따라오는 것 같아요

샤화가 유혹할 때 준서의 심정

- 샤화가 유혹하면 준서는 정말 기뻐한다고 해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위해 노력해주는 거잖아요. 그 사실만으로 준서는 기쁘고 행복하고 가슴이 두근두근 뛰어서 너무너무 황홀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준서는 샤화가 바라면 뭐든 다 이루어주고 싶어하는 거예요. 여기 가자고 하면 가고, 이거 먹자고 하면 먹어주고, 자자고 하면 자고. 그냥 준서는 샤화랑 하는 모든 게 행복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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