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opy of Love 유료 Entropy of Love A. 외모지상주의 김기명×서성은 센티넬버스 ELI by 에러 2024.10.27 62 1 0 보기 전 주의사항 #현대판타지#센티넬버스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Entropy of Love 외모지상주의 #기명성은 총 1개의 포스트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소실점 2부(19) ※ 해당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역사, 기관, 사건, 인물, 지명 등은 모두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 소실점 2부 〉 평화는 더없이 멀었다. 가장 큰 집단이 무너진 틈을 타 제 몫을 챙기려는 이들이 들끓었다. 협회 내에는 불온함이 감돌고, 협회의 근간이었던 신뢰에 새겨진 금은 날이 갈수록 깊어졌다. 구출 작전을 허가해 주지 않았던 날의 기억은 #리페릿 #센티넬버스 6 소실점 2부(26) ※ 해당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역사, 기관, 사건, 인물, 지명 등은 모두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 소실점 2부 〉 순간, 머릿속에 번개가 치는 듯 강렬한 깨달음이 스쳤다. 그가 제 목소리를 인식할 수 있을 정도라면 그나마 한 가지 통할 만한 방법이 있었다. 선호하는 방식은 아니었으나, 지금은 물불 가릴 때가 아니었다. 그리페가 정신을 차리게 #리페릿 #센티넬버스 4 소실점 2부(22) ※ 해당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역사, 기관, 사건, 인물, 지명 등은 모두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 소실점 2부 〉 도무지 일어나고 싶지 않은 듯, 고개를 베개에 파묻었던 이가 퍼뜩 고개를 들었다. 맹하게 풀렸던 얼굴이 삽시간에 굳었다. 앓는 소리를 내며 몸을 일으킨 이리트는 협탁 위에 자리한 물을 들이켰다. 잠든 사이 흐트러지다 못해 매듭까 #리페릿 #센티넬버스 5 소실점 2부(27) ※ 해당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역사, 기관, 사건, 인물, 지명 등은 모두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 소실점 2부 〉 “미친 새끼…….” “고상한 척은 관두기로 했나 봐.” 시답잖은 소리에 반응할 필요 없다는 듯, 이리트는 제 등허리를 가볍게 토닥이고는 한 걸음 앞으로 나섰다. 태연하게 대꾸하는 이리트는 안색 한 번 변하질 않았다. 분노를 못 #리페릿 #센티넬버스 4 소실점 (13) 2023.04.21 작성 ※ 해당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역사, 기관, 사건, 인물, 지명 등은 모두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 소실점 〉 이리트는 날이 밝자마자 퇴원 수속을 밟았다. 그날 하루를 통으로 쉰 이리트는 바로 다음 날, 조금 더 쉬는 게 좋지 않겠냐는 그리페의 걱정을 아무렇지 않게 밀어내며 복귀를 선언했다. 그와 동시에 그리페의 짧 #리페릿 #센티넬버스 3 소실점 2부(06) ※ 해당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역사, 기관, 사건, 인물, 지명 등은 모두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 소실점 2부 〉 문득 눈을 뜬 그리페는 으음, 하는 소리를 내며 기지개를 켰다. 창밖은 어슴푸레하게 푸른 빛을 발했다. 오전 다섯 시쯤일까, 지난밤 이르게 잠들었으니 평소에 자는 만큼은 잔 것 같았다. 이리트는 이불을 둘둘 만 채여서, 겨우 까만 #리페릿 #센티넬버스 5 3 소실점 2부(33) ※ 해당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역사, 기관, 사건, 인물, 지명 등은 모두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 소실점 2부 〉 기일은 빠르게 다가왔다. 예약했던 카페의 작은 공간 안에 앉아 있자면, 누군가 반투명한 문 너머에 비쳤다. 내부를 가리는 코팅 틈새로 나타난 익숙한 눈. 시선이 마주쳤던가. 의문이 스치는 것과 거의 동시에 진이 유리문을 밀며 들 #리페릿 #센티넬버스 1 FIGHT or FLIGHT 01 센티넬X센티넬 빵준 망해가는 세상에서 망하지 않는 세계를 상상한다. 그곳에서 너와 함께 살고 싶었다고. 이제는 너의 희망인지 나의 바람인지 알 수도 없는 빛바랜 생각을 몇 번이고 되새겨본다. 그냥, 그랬으면 어땠을까, 하고. 하등 의미 없는 행위라는 것을 너도, 그리고 나도 모르지는 않았다. 부럽네. 멀어져가는 아이의 뒷모습에 탄식처럼 말이 샜다. 너는 그저 어깨를 으쓱이는 #가비지타임 #영중준수 #빵준 #센티넬버스 2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