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이츠미

작은 한 걸음

캐릭터 시리얼 넘버: 000번.

그녀를 알고 있는 사람들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전할 머릿말을 적어봅니다.

‘모든 것의 시작은 작고도 단순했노라’고.

이츠미

발랄하고 평범한 인상을 가진 소녀의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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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작은 한 걸음.

안녕! 나야, 나! 우리… 뭔가 오랜만에 보는 것 같지 않아?

바쁘다고 해도 쓰고, 웃고, 노는 건…, 절대 시간 낭비가 아니야. 어쨌든 우린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괜찮아! 멈추지 않는 게 중요한 거야!

직업

학생…?

나이에 걸맞는 무언가를 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학교를 좋아하거든요.

취미

요리와 청소

바삭한 쿠키, 달콤한 아이스크림, 부드러운 볶음밥, 따뜻한 수프와 커피. 마음의 위로가 되는 것들.

친구들과 나누어 먹거나 청소 후의 결과물은 언제나 실망의 여지 없는 행복과 보람을 선사합니다. 함께 둘러앉아 채워지는 위장의 포만은 결핍을 충족했다는 듯한 위안을 줍니다. 그것이 얄팍할지라도.

독서

따뜻한 햇볕이 고스란히 녹아드는 창가. 먼지가 눈처럼 반짝반짝 춤추는 실내. 한구석에서 조심조심 쓸어넘기는 페이지.

작고 소소하지만 누구에게도 양보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과거가 되면 추억, 현재라면 위안, 미래라면 기대. 더없이 즐겁고 행복한 순간. 방해하지 않고, 훼손할 수 없는….

외형

<쥐 인수-여성>

끄트머리에 곱슬기가 있는, 차분한 반곱슬의 밀색-밝은 황토색 머리칼, 그리고 머리 위에 달린 큼직한 쥐 귀.

머리와 비슷한 선명하고 밝은 밝은 갈색 눈동자.

은은한-이라 쓰고 평범하다 읽는-살구색 피부와 실처럼 살랑이는 꼬리.

비교적 작은 체구와 동그란 어깨, 그리고 동그란 눈매.

종합: 동그란 눈매와 비교적 평범한 인상. 다만 천진난만 발랄한 성격을 겉보기 그대로 옮긴 듯한 소녀입니다.

토끼이빨처럼 살짝 튀어나온 앞니도 나름의 포인트라고 생각하는지 딱히 컴플렉스로 치부하진 않는 듯 합니다.

사실 인수라기에는 다소 민망한 비밀이 있는데, 쥐 귀와 꼬리는 분명히 신체와 연결되어있지만 아무런 감각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보통 머리칼에 가려져있지만 귀는 보통 사람처럼 달려있으므로 총 네 개네요. (두 쌍의 귀)

14세 기준: 128cm

17~18세 기준: 147cm

22세 기준: 148cm

나름 지고의 성장을 이루어냈으나 주변 사람들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작은 편입니다.

쥐의 비율이 적은 것 치고선 키가 작은 편에 속하지만, ‘쥐 인수’라는 종 자체로 국한했을 때는 평균과 엇비슷한 정도입니다.

선호 복장

소맷단의 끄트머리는 흰색. 손을 다 덮을 정도로 긴 소매가 달린 노란색 후드 집업을 입고 다닙니다.

집업의 지퍼 슬라이더는 과장된 감이 있다 싶을 정도로 굉장히 크고, 그걸 쭉 내려보면….

집업 속에는 튜브탑을 넥타이형 고정대로 묶어 비키니 형태로 만든…. 특이한 복장을 입고 있습니다.

이는 수영복 겸용 복장입니다.

외에는 검고 딱 달라붙는 반바지가 전부인, 생각보다 단출합니다.

옆머리를 묶은 분홍색 리본-혹은 핀-이 포인트입니다. +별별 것들이 다 들어있는 앙증맞은 크로스백을 가지고 다닙니다.

평소 운동화를 주로 신습니다.

+자주 다쳐서 밴드같은 것을 종종 붙이고 다니는 듯 합니다.

+자신의 키보다 더 큰 펜을 끌어안고 다닙니다. 무게는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가볍습니다.

L&H

좋아하는 것: 달리기, 독서, 작문, 친구들, 학교 등….

싫어하는 것: 배고픔, 작다는 말, 책을 뺏거나 훼손하는 행위 등….

섭취 유무

좋아하는 음식: 초콜릿, 코코아, 디저트, 밥. (대부분 좋아함)

싫어하는 음식: 와사비나 겨자, 그리고 카레에 들어간 ‘큼직한’ 당근.

성격

[발랄한], [오지랖], [수다스런], [서투른],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우유부단]

추천: 지인이든, 친구든 사려깊은 성격입니다.

한 번 친해지면 크게 헤어질 일이 없을 만큼 나름의 배려심이 깊은 편입니다. 물론 친해지는 것 자체에 시간은 다소 걸리는 편이지만, 함께 지내다 보면 저절로 마음을 열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는 않은 편.

평소 선택을 잘 하지 못하거나,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 버벅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인간관계에서요.

매사 남의 의견이나 주장에 관심이 많습니다. 부딪히고 탐구하는 것을 선호하다보니 종종 문제가 생길 수밖에요.

상징 및 테마 컬러

상징

한 자루의 펜: 꿈은 이미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다.

펜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단 하나.

이것만큼은 무엇에도 빼앗기지 않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기에.

테마 컬러

파스텔 테마-밝은 갈색: 서투르고 상냥하며, 조금만 흐려져도 노랗게 피어나는 색.

표현에 필수불가결하다는 말. 쓸모있다는 건, 대체할 수 없다는 건…. 역시 좋아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성향: 선

매사에 밝게 지내는 편입니다. 친구들을 위해 노력하는 노력가이기도 합니다.

친구들의 옆자리에 어울리는, 당당하고 멋진… 그런 좋은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보유 특성

[펜은 총보다 강하다]: 펜은 불변의 성질을 가졌다. 의지는 몇 번이고 피어나 부조리를 꺾을 수 있다.

[꼭꼭 숨어라-달리기와 독창]: 완전히 잃지는 않았지만 내보일 수는 없는 것. 미련은 미련이라.

[미완성-서투름]: 완성되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뜻입니다. 부끄러움에서 끝나지 않기를.

카테고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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