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케 (有り明け)
- 신생 에오르제아 기준 서술
- 스토리 진행에 따른 추가 사항은 추후 업데이트 예정 (한 개의 확장팩을 1년으로 설정)
아리아케 有り明け
테마곡: https://youtu.be/Di3R-7Y_RSI?si=cw3t4ltucRx0VAMt
종족/부족 : 아우라 렌
성별 : 여성
나이 : 신생 기준 30세 → 효월 기준 34세
생년월일 : 1547년 그림자 5월 15일 (10월 15일)
- 탄생화: 스위트 바질 (좋은 희망)
수호신 : 날달
<Appearance>
외형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하얀색이 오묘하게 섞인 검은색의 머리카락은 바람이 불 때마다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고, 본인 기준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은 희미하게 동이 터오는 새벽하늘을 닮은 푸른색과 보라색으로 길고 풍성한 속눈썹이 그림자처럼 드리운다. 옅은 생기가 도는 부드럽고 하얀 피부 위로 뺨과 입술에 눈에 띄지 않을 만큼만 연하게 색을 입히고 위쪽 눈매에 짙은 선을 더했다.
어깨를 조금 넘기는 길이의 머리카락은 앞머리와 뒷머리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손으로 반 쥐어 단정하게 땋아내리는 게 보통이지만, 잠자리에 들 때는 풀어내려 꼼꼼히 빗질하고 특별히 외부 활동이 없는 날에는 땋는 과정 없이 가볍게 묶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뿔은 활짝 펼친 날개처럼 직선과 곡선이 조화로운 모양으로 돋았으며 긴 꼬리는 끝이 섬세하고 뾰족한 선을 그린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비늘은 얼굴 가장자리와 이마부터 시작해 몸 구석구석을 덮어, 뿔과 꼬리와 더불어 달빛처럼 새하얗게 빛난다.
초승달처럼 선명한 눈썹에 아래로 내려간 둥근 눈매가 선하고 또렷한 인상을 자아내는, 차가운 색채의 단아한 미인. 다만 성격과 상관 없이 기본 표정에서 눈이 웃지 않는데다가 눈끝이 날카롭고 입매도 확연히 올라가 있지 않아, 일부러 선명하게 미소 짓지 않는 이상 마냥 순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체형
키는 167cm로 아우라 여성 기준으로 충분히 크다고 할 수 있는 신장에, 종족 특성 상 선이 가늘지만 발육이 좋고 매끄럽게 근육을 다진 몸이라 체중은 뿔과 꼬리의 무게를 제외해도 평균 이상으로 나간다.
나긋한 선 아래 숨겨진 볼륨 있고 잘 단련된 신체라는 조합 탓인지 가슴과 허리, 허벅지 등 들어가고 나오는 곡선이 유독 도드라져 보이기도 하지만 사복이 아니면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마법사의 의복은 몸의 윤곽을 크게 드러내지 않는 형태라 더욱 그렇다.
목소리
선명하고 높은 톤에 성숙하고 청아한 소리가 합쳐진 미성. 나긋하고 조곤조곤하다기보다는 잔잔하고 또렷하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음성이다.
주변 상황을 신경 쓰고 듣는 이를 배려하는 말씨 덕분에 길이와 양에 상관없이 전달력이 높다. 좋은 어휘력을 자신의 위치와 상황에 맞게 발휘하지만, 화술로 사람을 능수능란하게 다루기보다는 공과 사를 구분하고 서로의 간격을 지킬 줄 아는 것에 가깝다.
특징
에오르제아에서 보기 드문 종족인데다가 외적인 특징 또한 뚜렷해 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이목을 끌며, 본인도 그걸 알고 있으나 굳이 특징을 가리거나 몸을 숨기지 않고 바깥을 거닌다.
아우라 특유의 회복력 덕분에 눈에 띄는 오래된 흉터는 없으나, 모험가가 되고 나서부터는 치유술과 외과적 기술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부상이 잦아지고 깨끗하게 아물지 못 할 때도 많아 새로운 흉터가 늘었다. 냉기와 화염을 번갈아 사용하는 주술과 흑마법의 특성 탓에 숙련도와는 별개로 몸 곳곳에 화상 자국이 적지 않으며, 동상과 저온화상이 가실 날 없는 손끝도 언제나 눈에 띄게 불그스름하고 부르터있다.
의상
모험가의 신분으로 움직이거나 빛의 전사로서 대외적인 활동을 할 때에는 몸 전체를 감싸는 로브 아래에 긴 치마를 받쳐입고 편안하게 발을 디딜 수 있는 부츠를 신는다. 보조용으로 갖추는 장신구가 아닌 이상 얼굴이나 머리에 치장을 더하는 일은 드물지만, 사정이 있어 얼굴을 가려야 할 때에는 후드나 모자를 챙겨 쓰기도 한다. 몸을 보호하고 전투를 위해 착용하는 장비라는 점을 의식하는지, 전체적으로 흑백을 오가는 모노톤이나 낮은 채도의 의복을 선택하곤 한다.
사복으로는 최소 무릎을 덮는 길이의 원피스나 드레스에 굽 낮은 구두를 신어 유사시에 대응할 활동력을 높였다. 일부러 명도나 채도를 낮추는 장비와 다르게, 본인의 취향대로 고른 의복은 보라색이나 자주색 계열의 간소하고 우아한 디자인이다. 옷의 기장과 상관 없이 피부를 가리는 타이즈를 꼭 착용하는 편이다.
모험가나 빛의 전사로서 갖추는 의관과 자유롭게 착용하는 사복 모두 노출 면적이 적고 기장이 긴 것이 특징이다. 상체를 드러내는 것에는 거부감이 적지만 짧은 치마나 바지처럼 다리를 온전히 드러내는 형태는 크게 꺼린다.
(아직 서술하지 못 한 부분을 완성한 이후 결제 상자를 없애고 공개할 예정입니다 / 결제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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