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구운몽 나무위령제 죽순밭 by 죽순 2024.06.10 818 1 0 카테고리 #기타 컬렉션 장편 구운몽 그리다보니 길어진 것들 모음 총 16개의 포스트 이전글 불사(不死) + 그냥 다음글 권력(權力) 전력 주제 '권력'으로 참여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해당 포스트는 댓글이 허용되어 있지 않아요 추천 포스트 [광마회귀] 비망록備忘錄 (검마편劍魔篇) -1- NCP. 독고검마. 비망록 備忘錄 [명사] 1. 잊지 않으려고 중요한 골자를 적어 둔 것. 또는 그런 책자. 1. 남자의 첫 기억은 목검에서 시작되었다. 부모의 얼굴도 목소리도, 형제가 있었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았고 그저 목검을 쥐고 서 있었던 순간만 기억이 난다. 질이 썩 좋지 않은 까슬한 목검을 쥐고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으려니 머리 위에서 웅웅 울리는 #광마회귀 #검마 36 4 2000 리버티는 누구인가? warning : 폭발, 화재, 상해, 사망 딛고 선 바닥이 기울어진다. 발 아래에서 낡은 고문서가 타오르며 열기를 전해 온다. 아직 불이 옮겨붙지 않은 곳을 향해 지팡이를 휘두르자 거센 불길이 일어난다. 직전의 폭발로 모두가 정신을 잃은 것인지 신음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간절히 원하던 고요였다. 이윽고 건물이 무너지는 굉음이 들려온 22 [미즈마후] 불면 날붙이 얌님 커미션 글입니다! CP 소비 자유 끊어진 실을 다시 이어붙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아무리 대단한 초강력 접착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실은 너무나도 얇으니까. 그 사이를 벽을 새로 만드는 수준으로 억지로 둘을 봉쇄해두지 않는 한, 한번 끊어진 실은 다시 풀리기 일쑤니까. 관계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헤어짐이 길면 길수록, 강제로 이어붙이는 사람이 곁에서 만남을 주선하지 않는 이상 그때 #미즈마후 #불면_날붙이 #아키야마_미즈키 #아사히나_마후유 #미즈키x마후유 #미세한_죽음에_대한_묘사 #불쾌한_미래 #어두운_분위기 10 7화 [어린이 금지] [키리야 슈] 이터의 유생체 무리⋯⋯! 왜 이런 민가에서 떨어진 곳에⋯⋯. [이세자키 케이] ⋯⋯그렇다는 건, 중형이나 대형이 나온다는 거!? [타케이 카즈타카] 어이, 너희들. 링크 유닛 가지고 있겠지!? [이세자키 케이] 당연하지! [키리야 슈우] 됐으니까, 케이쨩은 움직이지 마. [타케이 카즈타카] 물러나 있어, 바보자키. 은혜 정도는 갚도록 하지 #월드_엔드_히어로즈 #월드엔드히어로즈 #와히로 #번역 3 글 커미션 1 운문 ©유다님 취한 사람 앞에 취하지 않은 사람. 꽐라 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렇게 술에 약한 놈은 또 처음이네. (잘 안 마셨다 했으니 당연한 건가? 당신의 볼 잡고 살짝 잡아 당겼다가 큭큭 웃더니 이내 손을 놓는 꼴. 쭈그려 앉던 자세 편히 바닥에 앉아서는 시선 아래로 향하는 모습 가만 바라본다.)아, 설마 지금 부끄러워 하는 중? (그럴만 하지. 취한 걸 자각도 못 하고. 볼 잡아당겼던 손 다시금 뻗어 8 메이드집사 연성 모음 03 그린 시간대 상관없이 모음 2 revolution 우리는 오랜만에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그 일이 있은 뒤로 한 시간 넘게 나가있던 적이 네다섯 번 정도였나. 아무튼 루스는 대단히 들떠 기대에 너울대고 있었다. 아니, 혹은 무언가 생각에 잠긴것으로도 보였다. 어느샌가부터 첫 날과 달라진 자신 모습을 살피며 내 눈치를 보는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마스크형 방독면을 착용하고 길을 나섰다. 이런 날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