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맨션 신세계로부터 그렇게 가장 아름다운 지옥으로 그를 끌어내렸다 작은 우주 by 진아리 2024.02.02 15세 콘텐츠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2 컬렉션 프랭크 맨션 총 4개의 포스트 다음글 기분은 파랑 re-claim 1. <권리·소유물 등의> 반환을 요구하다; 되찾다, 회수하다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기분은 파랑 re-claim 1. <권리·소유물 등의> 반환을 요구하다; 되찾다, 회수하다 * 본 이야기는 '리클레임' 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 직접적인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남들이 듣는다면 기만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오지욱은 자신의 삶을 무저갱 속에서 헤매는 이방인 정도쯤으로 생각했다. 타인의 시점에서 오지욱은 부러움, 시기와 질투의 대상을 모아 만든 결정체였다. 제가 가진 미술적 재능도 남들에겐 부러움의 대 #피카 #지욱재하 #프랭크맨션 이게 사랑일까? 우리를 사랑이라고 말해줘. 윤슬에 대한 첫인상은 그리 강렬한 편은 아니었다. 하는 일도 비슷하지만 달랐고, 갈등 해결 방법이나, 성격 같은 것들도 비슷한 거 같으면 다른 부분이 툭툭 튀어나와서 그냥 나랑은 아예 엮일 일 자체가 없겠다 싶어서 신경 자체를 쓰지 않았다. 그나마 기억나는 첫인상이라곤 아주 사소한 것들뿐이었다. 그냥 목소리가 작다? 그리고 좀, 귀엽다? 누구나 윤슬을 처 #이달의연애 #피카 #이달연 #이달의연애3 #서우윤슬 장재하에 대하여 장재하가 이상해졌다. 장재하가 이상해졌다. 적어도 내가 아는 장재하는 꽤 유쾌하고, 동기들과도 두루두루 잘 어울리며 다정했던 거 같은데. 어느 순간, 정확히는 강현섭의 갑작스러운 실종 이후부터 정신을 놓은 것 같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 소식이 들려왔을 땐 동기들 모두가 장재하를 신경 쓸 수밖에 없었다. 경찰행정 모두가 장재하와 강현섭의 사이를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피카 #프랭크맨션 주사친 썰 3 1. 이도하가 차이는 게 너무 보고 싶다. 좋아하는 사람 눈에 들려고 인사도 먼저 하고, 눈 마주치면 웃고, 급식 때 나오는 간식도 양보했는데 친해지기는 커녕 걔가 피해다니는 거임. 처음에는 그래도 고맙다고 하고 웃어줬는데…. 도서관에 자주 가는 거 알아서 책도 빌릴 겸 점심 시간 끝나기 전에 한번 찾아감. 서가 기웃거리는데 반대편 서가에서 쪼그려 앉아 #피카 #주간남사친 7 주사친 썰 1. 아침부터 목소리가 평소보다 걸걸한 게 이상하다 했더니 감기였음. 평소에 잘 안 아프다가 한 번 아플 때 종합병원 수준으로 한꺼번에 몰아서 아팠는데 그게 오늘인 거임. 감사현이랑 놀기로 했는데. 걔 약속 깨는 거 싫어하잖아. 얄밉도록 말을 하지만 그렇다고 진짜 밉보이긴 싫어서 지끈거리는 머리와 따끔한 목 부여잡고 외출 준비함. 약속 장소는 늘 그렇듯이 #주간남사친 #피카 7 紫陽花のような恋 그러모은 너를 사랑해 * 본 이야기는 ‘레플리카’ 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체크아웃을 시작합니다. 우경은 자신의 스마트폰 화면에 띄워진 말풍선을 바라보며 무척이나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49일 동안 맨션 안에서 겪었던 그 어떤 순간보다 지금이 가장 고통스럽고 힘겨운 순간이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자신은 무엇을 하 #피카 #프랭크맨션 #우경재하 Oh say it "ditto!" 너도 그렇다고 대답해줄래? 삶에서 절대, 라는 가정이 의미 없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지만, 겉모습에 쉽게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가장 먼저 하게 되는 판단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예를 들자면 지금껏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생면부지의 타인을 처음 만났을 때라던가, 아니면 지금까지의 인간관계에서 겪어본 적 없는 성격의 사람을 만났을 때 같은 경우들 말이다. 그런데 참 공교롭 #이달의연애 #이달연 #피카 #이달의연애3 #서우윤슬 무언갈 사랑하면 끝을 먼저 생각하게 돼요. 영원히 가질 수는 없을까요? 아빠, 우리도 강아지 키워요. 피솔빈이 태어나서 처음 욕심 냈던 거. 애완동물이 키우고 싶었다. 아직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않았던 어린 시절 뭣모르고 했던 첫 욕심. 아버지는 보던 신문을 내려 놓고 솔빈을 빤히 내려다봤다. 한참을 그러다 다시 신문으로 고개를 돌렸다. 피솔빈은 한참 어렸지만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았다. 대꾸할 가치도 없는 명백한 거절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