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림수 삭제안 에필로그 B안 BELTANE by 카밀 2024.10.14 2 0 0 비밀글 해당 내용은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해요 입력 이전글 노림수 (4/4) 촉수동굴 외전 다음글 환생 3NN살 카밀 X 고양이 수인 테오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01 길고양이는 발톱 숨기는 법을 모른다 - 01 “아. 죄송합니다.”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발에 뭔가가 차였다. 남자는 습관적으로 사과하며 고갤 들었지만, 거리엔 홀로 덜렁 있을 뿐이다. 윽······. 신음이다. 밑에서 들린 신음에 남자는 주춤 뒤로 물러났다. 너덜너덜한 옷가지, 지금 시대에 동떨어진 차림새. 아. 인간이 아니다. 이 사람은, 눈앞의 존재는 분명 인간 도시에 #카밀테오 #1차 3 00 만물이 평등한 이유는 - 00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 많은 걸 포기하게 된다. 인종, 나이, 이름과 같은 단순함부터. 태어나고 자라는 환경마저 기실 정해져 있다. 바꿀 수 있는 건 한정되어있고, 다름은 탄압당한다. 집단은 힘이 되고. 세상은 가차가 없어 개개인은 꼼짝없이 비난의 대상이 됐다.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존재를 동경하고, 혐오하고, 혹은 두려워 #카밀테오 #1차 10 :: 굿즈를 만들자 :: 인형/키링 자덕질을 시작하고 꽤 많은 굿즈들을 제작하였습니다. 지류/아크릴 쪽에는 후기가 꽤 많지만 그 외에는 찾기가 어렵지 않나 싶어..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추후 다시 만들 때 참고하기 위한 아카이빙 용으로 올립니다. 미니 경단 인형 BAABAAZ 만족도 ❤❤❤❤❤ 자컵 100일 기념~ 타오바오에도 경단 인형 공장이 있지만 접근성으로 #굿즈 #굿즈제작기 #굿즈후기 #카밀 #테오 #카밀테오 #과금 16 1 산조로, 이것은 초라한 고백 커미션 3000자 / BL 2차 충분히 볼품없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을 만큼 가득 차 버린 마음을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막아보려고 애를 썼는데, 끝이 났구나. 상디는 한숨을 쉬었다. 폐에서 덜 빠진 담배연기가 훅 하고 허공을 갈랐다. 숨이 모자라 뱉지 못한 것이 희게 퍼지는 모습을 보면서 문득 제 자신이 참 초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 어 24 1 - 38 벅스 Mebius Original | 2023.07 “그냥 과자 말고 구름과자요.” 윤서찬 Yun Seo-chan | 벅스 Bugs 1998년생(26) | 남자 174cm 62kg | 줄잡이, 드라이버 외관 및 성격 우스운 말이었지만 본디 작은 고추가 더 맵다고. 그 말은 벅스가 말버릇처럼 늘 입에 달고 살던 말이었다. 벅스가 하던 말을 그대로 첨언하자면 ‘매워도 많이 맵다’고 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 8월 31일, 오늘은 8월 31일입니다. 그리고 여름방학의 마지막 날이기도 합니다. 저는 그것이 너무나도 싫었습니다. 이제 곤충채집도 땅따먹기도 못 하니까요. 그리고 다시 지루한 학교에 가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잠자리채를 들고 집 밖으로 나왔습니다. 지나가는 여름방학을 잡고 싶어서요. 하지만 결국 빈손으로 집에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날 밤, 저는 엉엉 울며 잠에 8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으라 그 뒷모습의 기억으로 하루하루 연명해간다 첫 키스는 비릿한 맛의 기억을 남겨줬다. 그 애의 송곳니가 유난히 날카로웠던 것도, 내 평평한 뒤통수를 끌어안은 손길에 숨이 막혀오는 순간까지 찢어진 혀를 섞은 것까지도 모든 기억이 비릿한 향을 통해 되살아난다. 비틀거리는 걸음걸이와 소심함에 움츠러든 둥근 어깨를 가진 나에게 그 아이는 선망이었다. 선망은 다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