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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서 올리는 경호회사 엑솔(ncp지만 원하신다면 cp로 먹어도 상관없)

저번에 비계에서 푼 오피스랑 연관이 있는데
아무리 경호회사라도 서류작업은 해야하지 않겠어요
🌂가 그동안 그 부서 서류도맡아서 하다가 힘부쳐서 뽑은 인턴이 ♦️였으면
♦️드디어 내가 인턴..!하면서 두근두근 들어왔는데 사수란 사람은 매일 카톡으로 고양이 사진보냄
그냥 보내는게 아니라 웃으면,~복이 옵니다,,ㅎㅎ<<이런 문구박힌 고양이 사진보냄 실화?

부서에 좀 무섭고 키큰 사람(🐣)이 자기 빤히 내려봐서 순간 쫄아서 식은땀흘렸는데 금방 웃으면서 자기 점심으로 햄버거 먹을건데 같이 먹을거냐고 물어봄

♦️그래 직속사수가 좀 유별나도 이부서에는 착한사람들밖에 없었던거야 속으로 눈물을 흘렸는데 🐣의 음식사랑은 하루종일 계속됨
어느정도냐면 매일 아침마다 책상에 먹을거 있음

♦️어느날 못참고 저근데 그거..<<이렇게 운띄워도 아저거 제로콜라야! 지금 나 건강걱정해주는거야?<<이딴 소리나 해대서 혈압오름 심지어 저번에 도넛아껴먹을라고 박스채로 사내 냉장고에 넣었는데 🐣가 다먹어서 멱살잡고 싸울뻔함 그런데 직속사수 🌂의 승진으로 사수 🐣가 맡게되서 ♦️미치고 팔짝뜀

♦️는 진짜 이부서에 멀쩡한사람이 자기밖에 없는거 같아서 퇴사할까 싶다가도 이거 보기드문 체용형 인턴이라 하그래 언제또 이런기회가 있겠냐 싶어서 참음

♦️웃긴점: 💖는 고려하지도 않음 당연함 저번에 종이마술보여준다고 서류다태워먹을뻔한거 ♦️가 소화기뿌려대서 저지됌 당연히 사무실에는 하얀가루가 날려댔고 🌂는 뒷목잡고 쓰러짐

💖..함수 다틀려먹고 서류작업하는것도 완벽해보이는데 어딘가 엉성함 보다못한 ♦️가 그거잡아주면 와! 역시 ♦️!<<이렇게 치켜세워줘서 ♦️표정풀어지려다가도 정신차리고 일부러 목소리 굳힘 그렇지만 이미 풀어진거 다봤다

그렇게 며칠지나고 눈떠보니까  💖일 도와주고있는 자신을 발견함 💖는 그 시간에 탕비실에서 달고나만들겠다고 재료사와서 씨름하고있음ㄴㅇㄱ

경호회사 솔레일..그 업계에서는 인지도가 탑임 실적 좋음 근데 그 실적 1,2등 💖랑 🐣가 앞다툼
항상 현장근무할때 제일 평이 좋아서 고객들 지명도 많이 들어옴

♦️이 소식듣고 예나 선정이딸이예요 들은것처럼 마시던 오렌지주스 뱉음 부서에서 만날 팔랑거리던 사람들이 그런사람이라니 믿기지 않음

하루는 유명연예인 경호하러 🐣랑 공항에 갔는데 마지막날 휀걸이 이거..경호원분들도..나눠드세요..!<<하면서 수줍게 선물줌
🐣는 익숙한데 ♦️는 일손거들러 처음 온거니까 고장나서 아..감사합니다<<이러고 괜히 뒷목 문지름

사실 🐣랑 💖 잘생겨서 암암리에 말돌다가 휀걸들 눈에 ♦️도 추가된거면 어캄 나중에ㅋㅋ어떤 사람이 ♦️한테 같이 사진찍자고 했으면 좋겠다
그럼 최선을 다해서 포즈취해줌 근데 귀랑 목은 벌게져 있음 그리고 중요한거

나중에 이거로 놀림받아야한다 심지어 사내 복도 지나가던 🌂도 ♦️지나치면서
..사진 찍어주세요<<이래야 함  ♦️ 속으로 배신감느낌(과장님 마저..


♦️부서 그해 상반기 우수부서로 선정되서 다 박수받고 환호할때 자기만 트로피들고 멀뚱멀뚱 서있음 심지어 트로피도 올해는 베사원(승진함)이 들어봐야한다고 다 넘긴거임

마치 다른사람인 것처럼 이정도는 연례행사인듯 익숙해 보임 심지어 그 💖도 의젓하게 허허 웃고있음

아그래 그동안의 모습은 나를 시험하기 위해서였군<<고개 끄덕이는데
웬걸 다음날이 되기 무섭게 💖 탈주하고 🐣는 책상에 식당을 차려놨고 🌂는 어디서 왔는지 모를 고양이 놀아주고 있어서 그럼그렇지 ㅅㅂ 하는 ♦️
탕비실에서 뭐 터지는 소리가 나서 눈 질끈감음

ㅡ
약간 ㅅ바ㅎ 느낌으로 엑솔...있으면 재밌을 것같지 않나요

일단 🐣랑 ♦️는 경찰서에서 알아주는 실적 1등콤비임 주로 강력범죄 맡고 있음 ♦️는 주로 두뇌파, 🐣는 실전파(아무래도...

둘은 경찰학교에서 처음만난 사이면 좋겠다
♦️ 나름 그때는 되게 까칠한...ㅋㅋ예민미 뿜뿜학생때여서 모두가 좀 기피하는? 애였으면(그 전교1등인데 약간 재수없는)<<카이쵸 미안~

기숙사 독방쓰고 있던 ♦️에게 들려온 룸메가 생긴다는 소식 그런데 룸메가 이번에 수석으로 들어온 애래 그렇다 룸메는 🐣

처음에는 둘이 안맞아서(라기 보단 그냥 ♦️가 🐣성격을 좀 언짢아하는?) 막 ♦️가 꼽주고 이랬는데 모종의 계기로 친해졌으면 좋겠다 사실 🐣가 성격이 좋아서 걍 다받아주고 있었던거지
<<카이쵸 미안~22

아무튼 다시 현재로돌아와서 둘은 사내에서 알아주는 콤비임 그러던 그들이 어느 한적한 마을의 연쇄살인사건을 맡게됨

💖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음 💖에게는 원래 쌍둥이 언니가 있었다 그는 바로 🌂
처음에는 부모님도 쌍둥이 자매를 얻어서 기뻐했는데 뭔가 이상해 🌂가 태어나고부터 마을에 안좋은일들이 닥치고 🌂자신도 불안하고 때때로는 다른사람인것처럼 행동함 그 빈도가 점점 잦아져 이제는 아예 다른 무언가가 됬을때 결국 어디다가 격리당하는 🌂..

뭐 여기서부터는 ㅅㅂㅎ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가 살인사건이 🌂안에 있는 무언가와 연관이 있다는걸 알게 되고 결국 퇴치에 성공함
4명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메데타시 메데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