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쉐릴
준쟁 합작: 파랑의 전조 참여했습니다! https://www.postype.com/@sign-of-bluewave “금마도 참, 갈 때 가더라도 말이나 좀 하고 가지. 어디 얼마나 좋은 데를 들어갔길래…….” 자고 일어나니 룸메이트가 사라져 있었다. 입사 동기로 재유의 동년배 연습생 중에선 제일 춤을 잘 춰서 암묵적으로 남자 데뷔조의 메인
준쟁 합작 참여했습니다. https://www.postype.com/@everymoment-of-junjaeng 처음 내게 왔던 그날처럼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 해 서정적인 건반음과 함께 부드러운 노랫소리가 끝을 맺었다. 그리고, “아, 씨발…….” 노래를 마친 재유가 마이크를 스탠드에 꽂기가 무섭게 손목에 찬 갤럭시 워치를 보던 준수가 갑자기 욕을
<흔한 로맨스>의 첫 챕터입니다. <흔한 로맨스>가 성인물로 발행되어 열람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존에 포스타입에 먼저 따로 발행했던 <매직카펫라이드>를 별도로 게시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아! 배부름!” “근데 감독님 지갑 괜찮아요? 아까 보니 막 38만 6천원 이래 나오든디?” “희차이. 내를 너무 우습게 보는데? 내가 그래도 니들 고기 멕일
한동안 조용하던 지상파의 오전이 오랜만에 바삐 돌아다니는 소리로 분주했다. “상호 니 어제 마당 쓴다 안 캤나? 하낫~도 안되어이꾸마.” “아이다, 쫌 했다. 바람이 불어가 다 떨어진기다.” “지랄. 바람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다. 어제 엄청시리 조용했는데.” “헤헷.” “공태성, 님은 가만히 서서 떠드는 대신 은행이나 마저 줍는 게 좋을 것임. 그렇지 않
준쟁 카페 white day에 양일 배포했던 원고입니다. 3월 14일에 내용이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준수햄 따돌리기 성공했나봐요. 휴, 퍼뜩 놓고 나옵시다 저희.” “님 때문에 이게 무슨 고생임?” “x발 이게 나 때문이냐? 니들이 내긴지 뭔지 편의점에서 사라고 부추김 존나 해놓고 x발.” “근데 인간적으로 그 누나가 발렌타인 때 암만 우정이라
※소설 <고요한 종말에는 브이로그를>의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차용했습니다. “시발… 내가 왜 이런…….” 교복 셔츠를 껴입은 준수가 억지로 단추를 잠그며 나지막히 욕설을 내뱉었다. 간신히 잠긴 꼬락서니가 제법 웃겼다. 거울을 보며 잔잔한 현타를 느낀 준수는 결국 다시 짜증을 내며 애써 잠갔던 단추를 모조리 풀어버렸다. “에이씨, 몰라.
※위 트윗을 보고 작성한 글이며 실제 이벤트의 응모 방식 및 진행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음?” 씻고 누워서 유튜브로 야구 영상을 보던 준수는 갑작스러운 은행 어플의 팝업을 보며 눈썹을 치켜올렸다. 용돈이 들어오는 날이긴 했다. 다만 오늘따라 평소 들어오는 액수보다 10만원 이상 더 많이 들어온 감이 있었다. 어머니가 실수를 하신건지, 뭔가 사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