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못죽 101~150화
12/18 5:30am
102) 이 새끼 진짜 사람 말 안 듣네.
102) “역시 똑똑하네……. 쓸데없게.
5:37am 102) ‘……제정신 아닐 만하군.’
앞으로도 거리를 두고 지내자고 다짐했다.
5:40am 103) 우는 동료 멤버를 달래는 법: 너 설마 마약하냐고 묻는다(배세진: 미쳤어?)
5:43am 103) “형.”
“왜.”
“힘들면 말해요.”
“……그래.”
“청우형한테.”
“…야!”
5:45am 103) 아니 겜팬 댓글 침투력 뭐임?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게임 분명 갓겜일거거든요 출시하면 꼭 찍먹 부탁드립니다...!
ㄴ앗 넵.
완전 이거잖아
10:50pm 104) 내장을 토하는 해삼…같은 배세진…
10:55pm 104) 본인이 의욕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다만 그걸 나한테 요구하지만 않으면 된다.
11:10pm 104) 아니세진이빨리탈출시켜이게무슨
그리고 배세진 외모 A+임 내가그랫지 얘 백퍼 잘생겼을거라고… 믿고있었다고
그리고 이런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문대의 배세진 묘사가 묘하게… 소동물 보는 거 같음 문대가 배세진을 좋게 보거나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세진이가 딱히 문대에게 위협이 되거나 그런 존재는 아니구나 싶은 느낌
12/19
8:07am 109) “…조상님 화내시는 거 아니냐?”
그러게.
8:11pm 110) 이 정도면 생태계 파괴급이다. 다이아가 부계정으로 브론즈에서 양민 학살하는 걸 같은 팀으로 직관하는 것 같다.
8:15pm 110) 이들은 불안해하면서도 일단 판이 커지는 것을 반겼다. 혹시 회사가 X신 짓을 했더라도 당장 망하진 않을 확률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거 숙희 나왔을 때 사퍼탐라 아님?
24/1/11
8:45am 111) 대학생은 주변 겜덕 지인에게 들엇던 하소연을 떠올렸다.
'모든 게임 진행을 현질해서 캐릭터를 뽑으라는 쪽으로 연결하는 놈들도 많다고 들었다!'
9:06am 111) 이 미친 놈들이 왜 돈이 있는데도 못 쓰게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
9:09am 111) 뭘 상상하시든 그 이상으로 썼습니다. 하지만 만족합니다.
5:30pm 113) '정말 차단하고 싶다.'
오랜만에 봐도 정말 꾸준히 청려를 싫어함...
1/27
2:22am 115) 아니 청려 문대한테 말하려고 "축하드립니다 별 의미는 없었겠지만." 이러는데 래빈이가 "예?" 해서 멋쩍은 듯이 덧붙이는 거 웃기네... 그렇지 개인적으로 할 말 있으면 멘션을 하든 디엠을 하든 해야지... 타임라인에서 그러면 어그로지...
2:25am 115) 아니 진짜 이런거 어디서 배운거지 작가님
- 아 ㅅㅂ 개쌉소리들 다 처패야하는데 참으려니까 사리 나올듯
2:26am 116) '이건 또 왜 지랄이야.'
2/4
1:58pm 116) 찬성하고 싶은 자아와 반대하고 싶은 육체
6:33pm 118) 박문대 생일 12/15
2/5
9:53pm 118) 아니 탈룰라 왜케 웃기지
배세: 확실한 레시피 맞아?
유진: 우리 엄마 레시피예요!
배세: …!
배세: 그… 레시피가 훌륭해도, 초보자는 못 할 수도 있고.
9:56pm 118) 아니 미치겠다 래빈아 생신 몰라서 죄송합니다 이러네 아 문대바디로는 너네 그정도 나이차 아니라고 아ㅠㅠ
9:59pm 119) 대체 청려 저 정신 나간 놈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10:01pm 119) 이 새끼 순 트롤러가 따로 없었다.
2/6
11:04am 121) 박문대는 일시적으로 두 사람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었다. 물론 바란 적도 없다.
11:11am 122) 이만 볼일 보러 가보라는 뜻이다.
하지만 마침 자리에 빈말을 잘 못 알아듣는 놈이 하나 있었다.
김래빈 말이다.
11:25am 123) 거북한 티라도 좀 내줘라 새끼들아.
하지만 배세진이 없어서 딱히 그럴 일이 없었다.
아니무슨 배세진을 성깔나쁜 우리팀대리로 보고있네
8:23pm 123) 아니 죽기싫어서 뛰고있는 애를 빡치게 하면 죽이고 싶지 죽고 싶어지겠냐고 청려야 제발
8:25pm 123) 이거 잘못하면 VTIC 스캔들 나는 날 이 새끼가 날 암매장해 버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8:27pm 123) 문대야, 또 연락할게.
문대야, 또 연락할게.
문대야, 또 연락할게…….
8:35pm 124) 결과적으로, 실무진과 가수만 갈리면 모두가 행복할 상황이었다.
8:43pm 124) 룸메 바꾸는 상황 이거 아님?
큰세(>청우,유진): 우리재밋엇다 그치
래빈(>아현): 화목한데 극한으로 예의 바른 모습이었다.(문대피셜)
배세(>문대): 아... 안바뀌면 좋을텐데... 진짜 좋을텐데... 지뢰찾기 진짜 또 하나...
8:47pm 124) 아니 룸메 큰세될까봐 긴장했다가 아현이 되니까 안심하는거 너무 개비스콘 광곤데??
8:56pm 125) 혼자 상황 파악 못 한 김래빈
얘는 상황을 몰라서 열 받지도 못했다.
9:23pm 126) 이 새끼가 기껏 칭찬을 해줘도 지랄이야.
이거 왜 좋지... 문대 이제 큰세를 편하게 생각하고 있구나... 찐텐임 완전
9:25pm 126) "근데 세진이가 이렇게 대단한 아이돌인 걸 팬들이 모르면 아무 소용 없는 거 아닐까? 청우 형 리더 자리라도 받아야 하는 게 아닐까?"
농담인 척 진심 말하지 말아라 새끼야.
아니 문대 절대 안 받아줌 리더는 류청우지 이러고 있음(근데 솔직히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해)
9:30pm 126) 김래빈 눈치가 없어서 그냥 0ㅅ0 이러고 있다가 자이롭이랑 눈 마주치면 웃었을 거 생각하니까 어이가 없네... 웃기네...
9:36pm 127) 나도 류청우 캐치 큐리어스 볼래 아니 이거 누군가 그려줬을 거 같은데 없나? 찾아보러 간다 엄지검지로 빵야하는 류청우 그려줬을 만도 한데
9:40pm 127) 청우&래빈 조합... 암만 봐도...
래빈: 인스피레이숀삐용삐용
청우: ㅎㅎ 귀엽네
이러고 냅두는 조합같음... 근데 뭘 들고 와도 커버쳐줄 수 있을 거 같음... 무대 괜찮겠다
9:41pm 127) 다행히 회사가 돈이 많았다.
9:43pm 127) “……동물이, 아니네?”
“삐약삐약 병아리로 할 수도 있었는데 멋진 거 했잖아.”
아니 배세 꽁한거 귀여워서 백업함 근데 솔직히 매는… 표현하기 어려운 게 있긴 해… 동물화 안 시킨 게 잘한 거임 이건
2/7
2:38am 128) '...내가 망했다고?'
다른 놈들도 아니고 내가... 한 자리도 못 건졌다고?
2:42am 128) 청려 싫어하니까 브이틱 호칭도 자동적으로 그 새끼들 되네... 데뷔 후에 만나도 골드1 이러던 인성 어디 안 가죠?
2:42am 128) "진짜?"
"이렇게 끝이라고...?"
끝이었다.
3:13am 131) 심지어 배세진도 이렇게는 안 운다.
아니 저기 배세는 일단 배우입니다
3:17am 131) 반대로, 배세진은 내려오고 나서야 눈물을 줄줄 흘리는 통에 스탭도 당황했다.
그치 내가 그랬지 배세는 일시적 감정참기 가능하다니까 배우 몇년차인데 지금
3:27am 133) 제 지능지수는 공증된 시험에서 기록이 남아 있는데<이거 설마 토익이나 학교 성적표 얘기니 래빈아
3:31am 134) 헐 유진이랑 래빈이 스무살 됐네... 벌써 일년 흘렀어??
3:33am 134) 나도 유학생 특성 가질래
아이돌만 특성 뽑기를 주다니
이것저것 규탄한다
3:35am 134) 근데 유학생 특성은 진짜 챙기는 게 맞는 거 같은데...?? 이게 외국어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가 아니라 습득력 증가잖아... 그렇단 건 일단 배워놓고 나중에 특성 버려도 괜찮단 거임 아이돌이면 영어만 해도 대충 선방할 거고... 익힌 게 사라지진 않는 거잖아 개이득인데?
3:39am 134) 박문대
Level 16
가창A+ 춤B 외모 A- 끼B
새삼 처음에 비해 스텟 많이 올랐네... 그리고 레벨은 뭐지 청려도 이런거 있던가
1:15pm 136) 말랑달콤만 보면 마음이 안 좋음… 나 과몰입했나 봐…
1:26pm 136) ㅋㅋ
1:29pm 137) 왜 이러냐고 새끼들아.
미치겠다 브이틱 착한데 도움안됨 근데 착하긴함
1:33pm 137)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더니 딱 그 꼴이었다.
1:36pm 137) 나는 내 내면에 주먹을 갈겼다.
'알 게 뭐야 X발. 정신이나 차리자.'
청려가 뭐 유기견들의 수호자든 말든 자기 알아서 할 일이고.
1:39pm 137) - 재현, 아니, 청려 형 생각보다 되게 사람 괜찮잖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을 리가 있냐.
괜찮은 사람 다 얼어죽는 소리하고 있다.
1:41pm 137) 청려가 [알았어요.] (몇십초 후) [미안해요.] 보낸 거… 문대가 첫회귀다 보니까 아득바득 살려고 하는 거 보면서 옛날 생각나서 한 발 물러선 거 같음…
2/9
11:01pm 140) “하지만 이 남자 큰세진에겐 어떨까?”
2/17
8:34pm 145) “그래도 건우 안 와서 다행이네. 외고 준비한다며, 애가 참 열심히 한다~ 누굴 닮아서 그런다니?”
,,,.,.,,,.................
9:49pm 145) 아니이거 싸패새끼들인가…… 아
9:50pm 145) 그래도 입에 뭘 처넣으니 현실감이 돌아왔다.
아니야 문대야
그거 약먹어서 그런거야
9:52pm 145) "......좀, 안 좋은 꿈을 꿔서. 미안하다. 소란 피워서."
"괘, 괜찮아!"
"...좀 진정됐어?"
하지만 긴장한 몇몇 멤버들의 얼굴 사이로 류청우가 보이는 순간, 나는 저 새끼 얼굴을 그대로 협탁에 꽂아버리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꼈다.
아니 청우는… 청우는 착하게 살았잖아……
10:05pm 145) 아니 근데... 건우가 청우를 국대 정도로 인식하는 거 봐선 그냥 저때 이후로 둘이 접점이 없었던 거 같은데 저러는 건 억하심정 아닌가... 청우가 저때 무슨 말이라도 했으면 모르겠는데 진짜 청우 잘못은 1g도 없어서... 청우 부모님이 운전수였다 하면 뭐 이해라도 하겠는데... 지금까지 다른 애들 태도 안 좋거나 하면 이 새끼 저 새끼 해놓고 지는 저런다고?......
10:09pm 146) 나도 안다.
류청우 잘못은 없지.
알긴 알았구나
10:10pm 146) 근데 X발 생각나는 걸 어쩌라는 말인가. 저걸 볼 때마다...... 떠오른다고.
계속 생각하긴 했는데 건우도 성깔이 보통은 아님
얘 청려 보고 뭐라 할 게 아닌데??
잘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거 된 청우
10:13pm 146) 문대 단거 싫어하나?
그나마 아현이라서 저 정도인 듯
그리고 핫초코 안 먹을거면 이리 내
10:19pm 146) 전화를 받자, 약간 의아한 목소리가 대답했다.
- 흠, 바로 받을 줄은 몰랐는데.
- 예. 그렇군요. 용건은?
- 오랜만에 연락한 건데 너무 그러지 말고... 잘 지내요?
아니 청려 문대 너무 좋아하는데......
10:21pm 146) 내 생각에 문대는 도움을 받고 싶으면 그냥 다 털어놓고 볼 필요가 있는데 저 새끼(청려)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니까 최대한 내 정보는 덜 주면서 필요한 거만 뽑아먹어야지 이래서 제대로 된 조언을 못 받는 듯 근데 지금의 청려는 미친 놈이 맞긴 함... 근데 내 눈엔 문대도 미친 놈이라 그냥 협력해도 그닥 문제가 없을 거 같음... 둘이 뭐 경쟁 관계면 모르겠는데 딱히 그런 것도 아니고...
10:25pm 146) 이 나이 어린 코찔찔이들<문대가 왤케 싸가지 바가지로 나왔는지 단번에 이해되는 마법의 단어
아니 걍 기본적으로 죄다 어린 놈들로 보고 있으니까 자기도 모르게 자꾸 꼰대가 되는 거임... 근데 문대도 쭉 공시생이었단 거 보면 딱히 사회생활은 많이 안 한 거 같아서 유진이 래빈이 이런 애들은 그렇다 쳐도(얘넨 미자였으니까) 류청우 배세진 이런 애들한테는 분명 배울 점이 있을 텐데도... 얘네들 니 생각만큼 애기는 아니야 마음 좀 열어 건우야
10:32pm 146) 근데 문대한테 진짜 미안한 소리긴 한데 나는 문대가 한 번쯤 죽었으면 좋겠음... 얘 언제 죽지? 진짜 죽을 맘 없나 앞으로 한 500화쯤 남았는데 진짜 안 죽나... 아 죽어보면 재밌을 텐데... 진짜 재밌을 텐데... 내가 사실 신청려?
10:36pm 146) 다른 놈들한테 대충 류청우 얼굴을 보면 사이코패스가 될 것 같다고 설명하면 박문대와 류청우의 접점을 최대한 없애줄 것이다.
박문대는 제정신이 아니다...... 아니 저러면 청우가 응 그렇구나 나 때문에 사이코패스가 될 거 같구나! 피해줄게 힘 내 문대야 :) 이러겠냐고
같이 잘 활동하던 멤버가 갑자기 저 쟤 얼굴 보면 싸패될거같아요 이러는 건데 충격받고 너 갑자기 왜 그래 무슨 일이야 괜찮아? 이러지
10:38pm 146) 아니 류청우가 형으로 보임...... 어떡해? 청우 남자야......
10:41pm 146) "문대야. 좀... 편하게 이런 이야기 해도 괜찮아."
류청우가 술병을 하나 더 땄다.
"사람이, 공포와 고통 앞에서... 원래 좀 화내고 남 탓도 하고, 그래도 괜찮거든."
10:59pm 146)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국대 류청우(적당히 잘 지내다가 은퇴하고 적당한 인지도와 함께 매년 꼬박꼬박 나오는 연금 받으며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면서 평화로운 일생을 보냄) vs 아이돌 류청우(패시브로 교통사고 후유증 발병해서 국대 은퇴라는 과거 보유, 은퇴 후 n년 찍기 전까진 남들 시선을 계속 신경쓰고 살아야 해서 하고 싶은 거 마음대로 못하는 연예인의 삶 갖기)는 전자가 개쌉이득 같아서 청우에겐 딱히 행운은 아닌 거 같은데... 나 갑자기 원길이 생각나는데 이 내로남불 뭐야?
11:01pm 146) "...안 힘들게 살고 싶었는데."
그럭저럭 괜찮게 지냈다고 생각했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여기저기서 지원도 받았고, 손재주가 좋아서 생활비도 어떻게든 구해왔고.
그렇게까지 최악은 아니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별수 없으니 참은 거지, 참 싫었나 보다.
"근데 그렇게 못 살아서 X 같다."
"......그래."
음
문대 부모님의 경제사정은 모르겠지만(대충 중산층으로 추측하고 있긴 함 상류층까진 아니었을 거 같음) 이건 어릴 때부터 양궁을 배워서 국대꿈나무로 자라났다는 슈퍼다이아수저 류청우 군은 할 말이 없는 게 맞음
11:08pm 146) 나는 천천히 목을 축였다.
취해서 확실하진 않지만, 그 후로도 맥락 없이, 단어나 문장만 늘어놓은 것 같다.
류청우는 특별히 끼어들지는 않았지만, 가끔 반응했다.
이 부분이 좋다...... 그래 얘들아 좀 터놓고 살아 제발......
11:11pm 146) "근데 아직도 너 보기 힘든데."
류청우는 잠깐 얼빠진 얼굴이더니, 곧 처음으로 소리 내서 웃었다.
"하하, 천천히 가자. 우리가 한두 달 얼굴 볼 것도 아닌데, 좀 거리 두고 시간 보내도 괜찮겠지."
이거 나이가 별로 중요하지 않은 거 같은데
청우가 형으로 보이는데
내가 류청우였으면 박문대 귀엽다고 생각했음
11:12pm 146) "근데 문대야. 존댓말은 좀 써라. 너 갑자기 반말이다?"
"......!"
헐 그러네... 나도 잊고 있었음 문대가 하도 저거 저놈 저새끼 이러고 살아서...
11:20pm 146) 댓글 구경하러 옴 힘들어서
“청려가 제정신은아니지만 뜬금없이 상태창을 외칠 정도로 제정신이 아니지는 못해서”
댓글 많으면 좋은 점: 데못죽박사들이 이미 논문 써놨음 나는 그냥 알티마음만 하면 됨
11:27pm 147) "...좀, 괜찮아?"
"예? 예."
"이제 촬영 방해할 일은 없을 겁니다. 걱정 마세요."
"그, 그런 걱정은 안 했어!!"
배세진은 소리를 빽 지르더니, 자기가 놀랐는지 읽던 책을 도로 휙 치켜들었다.
"......"
뭐 어쩌라는 거지.
그럼 그게 너 또 촬영 좃같이 만들 거 아니지? 하고 꼽주는 거였겠니
ISFP 배세진을 이해하지 못하는 INTJ 박문대
11:31pm 147) '특별히 아팠던 건 아닌데 말이지.'
아니 동료 얼굴 보면 협탁에 꽂아버리고 싶고 토할 거 같고 술 먹는데 이빨 떨리고(근데 내가 봤을 땐 손도 떨린 거 같음)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내 상태는 PTSD다 이러는 게 어떻게 괜찮은 상탠데 쓰니야 제발
11:37pm 147) 아 상태창이 멘탈의 영향을 받는 건가?? 그럼 청려는 영원히 못 보는 거 아님? 이미 제정신 아니라서
11:54pm 150) 박문대는 음악대장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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