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못죽 151~200화

감상타래 by 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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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am 153) "너... 연애하고 싶어!?"

"네! 형 연애 싫어요??"

"아, 아니... 어."

배세진은 어버버 말을 더듬었다. 하긴, 굳이 연애하기 싫은 것도 이상한 일이긴 했다.

아무래도 그렇지... 세진이도 남잔데... 연예인으로 산 시간이 기니까 연애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알고 배세 본인도 여미새 남미새까진 아닌 거지 나는무조건솔로. 절대나혼자산다. 평생양철나무꾼으로살아주지. 이러고 있던 건 아니겠지...

1:40am 153) 선아현은 시뻘게진 얼굴로 다시 외쳤다.

"너, 너를 남자 친구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있어...!"

"왜요?"

나왔다

유사연애서비스직을 향한 갓반인(인데 파티원이기도 함)의 순수하고 잔혹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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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am 155) 댓글들 보고 새삼 느낀 거긴 한데… 문대가 진짜 인기가 많구나 싶음… 그러니까 만화 캐릭터 인기 많은 느낌이 아니라 와 얘 진짜 개인팬 많다?? 그런 느낌으로?? 나는 박문대가 주인공이니까 어떻게 돼도 이기겠지… 안 이겨도 죽고 나면 알아서 잘하겠지… 이러고 있었는데 우리 애 잘 나갔으면 해서 주역 아닌 엑스트라 캐가 잘 되는 게 마음이 불편하다 악역 아닌 거 아는데 괜히 잘 안 떴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런 반응들 보고 좀 놀람… 이렇게까지 생각을 하는구나 사람들은…

아닌가… 나는 완결나고 보는 거니까 앞으로 500화 남았는데 얘가 뭐 잘못돼봤자… 어떻게든 뭐든 하겠지 뒷내용이 저렇게나 남았는데… 이러고 있는 거고 실시간으로 보는 거면 어떻게 끝날지 모르니까 더 긴장하고 그럴 수도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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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하고 캡쳐 가능해짐! ><

첫 캡쳐는 좋아하는 대사 찍어옴

헤헤

밥 챙겨주는 사람 좋은 사람

2:51am 156) 아니… ????<이거 배세 당황해서 말 더듬는 거임? 아니 귀엽네…

3:06am 156)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그룹은 VTIC이다<이거 뭔가 떡밥 같은데… 이게 적당히 크고 끝나는 게 아니면 보통 끝장을 보는 게? 맞잖아?(아닌가? 아닐 수도 있음 웹소설 처음 봐서 어떤지 모름) 데뷔 못하면 죽는 병인데 데뷔하고 안 끝났으면 아이돌 활동으로 정점을 찍어야 류건우의 기묘한 모험이 끝나든 상태창의 영향을 받지 않는 박문대로서의 제 2의 삶이 시작되든 할 거 같은데… 나중에 테스타가 더 성장해서 VTIC이랑 싸우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당장은 아니어도 아이돌 세대 교체 같은 느낌으로? 은퇴하지 않아도 요즘 누가 잘 나가나요는 바뀌잖아… 소녀시대 여전히 활동하지만 요즘 인기 있는 애들 누군가요 하면 에스파 블랙핑크 뉴진스 방탄 이런 애들 나오듯이… 옛날 남돌은 누굴 대야할지 모르겠네 엑소는 애매하고… 동방신기? 근데 남돌은 너무 터진 애들이 많아서…

잠시만

얘네 군면제 류청우 빼고 없지 않나???? 괜찮나 진짜

상태창에 군대 안 가면 죽음뿐 이런 건 안 나올 거 같긴 한데… 기간제 미션 주는데 군대 끼면 어떡해? 상태창은 아이돌 관련 얘기만 하니까 별 말 안 할 거 같긴 한데 나라에선 부를 거 아냐

3:24am 157) 래빈이가 애가 되고 무대 관계자들이 이 새끼들이 된 거 봐서는… 좀 있으면 이제 우리애라고도 부를 듯 박문대 비록 20대 초반의 몸을 갖고 있지만 영혼이 늙어서 연장자부심? 그런 거 있는 거 같음… 테스타 잘못되면 아니 애한테 지금… <이러고 바로 빡침 올라오는 거 보여서

3:28am 157) 아니 류청우 후유증 얘기부터 묻는 거… 아니… 나 갑자기 힘들어짐…

3:32am 157) 진지한 상황에 미안한데 갑자기 유진래빈의 가능성을 봄… 나 지금 침대에 앉아있는 래빈이(feat.붕대로 칭칭 감은 발) 보고 유진이가 지 잘못도 아닌데 울어서 왜 울어 바보야; 이러는 래빈이(근데 저쯤되면 이미 얘도 울고 있음 차유진 때문인지 팀원들한테 미안해서 우는 건지)까지 상상함 유진이 평소같았으면 받아쳤을건데 걍 슬퍼서 눈물이나 뚝뚝 흘리고 있을 듯 방금 내 눈앞에서 포타 하나 지나감

ㄴ수습은 누가 하나요?

ㄴ류청우(분위기는 큰세가 좀 풀어주고 다독여주고 괜찮아 해주는 건 류청우가 함 사람 더 필요하면 아현이가 마, 맞아…! 하면서 동의해주고)

3:48am 157) 대인관계 눈치 없는 김래빈

4:03am 157)

“쉬어, 바보!”

“쉬어, 바보!”

“쉬어, 바보!”

4:26am 157) 래빈아 제발

김래빈: 형님 저 작곡하지 말까요?

박문대: 뭔소리야? 짜증나게 뭔소리냐고

2:34pm 157) 유진이에게는 미안한 소리지만… 유진이가 울면 보통 상황이 재밌음

아무때나 울진않는 차유진 = 차유진이 운다 = 무슨일 생겼다(가볍지않음) 대충 이런 느낌이라…

4:42am 158) 아니 래빈아… 그러니까 지금 나는 분위기 파악을 못 하고 말재간이 좋지 못하고 공동체 생활에 적합한 타입이 아니지만 그래도 작곡은 잘 하니까. 나는 프로듀싱은 자신 있으니까. 이러고 계속 버텼다는 거지 지금…

ㄴ다른 거도 잘해요

ㄴ그 말도 맞다

5:05am 158) ?

5:16am 158) 이러고 끌어들인 거: 청려(+예린)

ㅇㅏ니 썼는데 저장안된거 실환가… 159~160 여기는 기억나는거 다시 쓰는거라 확실치않음

?? 159) 큰세배세의 가능성을 보다… 큰세가 말할 때 확신의 츤데레입니다! 하는 거 자막으로 크게 나오고 배세 얼굴 클로즈업됨 내가 봄

그리고 배세는 나중에 세진쿤 카와이~~ 하는 일본팬들 생김 사실 일본에서 인기많을 상이라 드라마나 광고 하나 찍으면 뒤집어질듯

?? 159) 아니 래빈이의 상냥한 성격은 어떻게 아신건가요는 둘째치고 한분 이미 알페스 시작하셨는데요?? 근데 잡을 만하긴 함 더블세진 서로 이름 안 부른다는 거 알면 더 미칠 듯

7:21am 159) … … 내가… 삼일절 아침에 이딴 걸 봐야 하는 게? 맞나? 진심?

질 수 없다 테스타

다음엔 독도는 우리땅 불러

?? 160) 유진이는 자만추하는 타입… OK 확인

?? 160) 이 조합… 마음에 든다… 그리고 래빈아 너 정말 눈치없고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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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am 161) 박문대 칼같이 선긋는거 왜웃기지 독자 오해하지 말라고 바로 나 아니다 이러는 주인공 어떤데

1:38am 161) 래빈아 제발

1:50am 161) 큰세배세 떡상 시작

1:56am 161) 아니이거 진짜같다… 진짜 한번만 싸우면 좋겠다 주먹다짐 한번만 해주면 안 되나? 원래 남자애들은 싸우면서 친해지는 거잖아 아이돌은 얼굴이 재산이니까 못 그럴 거 같긴 한데

2:17am 161) 걍 댓글 먼저 보고 왔는데 데못죽박사들 많아서 내가 뭐라고 안 써도 될 거 같네… 걍 큰세 배세 둘은 아주사 끝나고 연락 안 하면 딱 좋을 사이였는데 같이 데뷔하는 바람에 일이 꼬인 거라고 봄

배세는 큰세 사정 모르고(큰세 일은 문대 빼고 모름) 큰세는 배세 사정 안다는 점을 짚고 가야 되는데, 그래서 데뷔 이후 시점으로 생각하면 큰세가 더 잘못하긴 했음. 차라리 현재의 박문대–류청우처럼 최대한 접점을 줄이고 살면 괜찮은데 큰세는 카메라 앞에선 친한 척 붙고 카메라 꺼지면 긁고 이러니까 배세가 미치는 거고(큰세가 다른 멤버에겐 이러지 않음 이건 배세진이 배우로 이미 인지도가 있고, 그 인기가 어드밴티지로 작용해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실력에도 불구하고 데뷔까지 성공했기 때문에… 그게 이미 큰세한테는 역린인데, 그런데도 아직 비협조적인 모습이 좀 보이고 배우를 완전히 놓지 못해서 더 아니꼽게 보이는 거라고 생각함 아주사 때 쌓인 이미지도 있고) 큰세는 큰세대로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배세가 하지 않으니까 쟤는 다른 멤버처럼 어느 한 분야(노래/춤/프로듀싱 등…)가 아주 특출난 것도 아니면서 저러고 그걸 또 다른 멤버들은 봐준다고? 특별취급하네? 이런 식으로 억하심정 생긴 거 같음 기본적으로 둘 다 내가 이 그룹에서 뒤떨어진다는 열등감이 있고 ㅋㅋ 그런데 이제 성격차이까지 있으니까 개판된거임… 이건 그냥 언젠가 터질 폭탄이었음 사실 큰세 나이가 2~3살만 더 많았으면 배세 파악하고 덜 긁었을 텐데 큰세도 애기라서 그래… 만약 큰세 배세가 동갑이거나 큰세가 연상이었으면 의외로 그냥저냥 지냈을 거임 큰세가 되도않는 예의차릴 필요가 없어서

4:37am 161) 근데 진짜 말할 필요 없었던 듯 문대가 큰세 배세 캐해 다 끝내고 결론까지 내줌… 난 이런 식으로 어? 하면 와서 쓰고 이러는 게 또 실시간의 맛이라고 생각해서 계속 쓰긴 하겠지만…

4:40am 161) 리더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

4:48am 162) 히… 힘들다… 큰세배세 에피… 아니… 아… 이거 판타지소설 아니고 실제로 어디서 있었던 일화 가져온 거 아님? 나도 겪었던 적이 있었음 기억났다… 큰세타입도 배세타입도 있었는데 문제는 그때 내가 박문대 아니고 차유진 포지션이라 할 수 있는 거 딱히 없이 그냥 개큰쪽박. 파탄. 내부분열시작. 대냉전시대. 되고 끝남 웹소설한테 공격받아도 되는 거임? 독자도?

5:00am 162) 나 문대가 이러는 거 처음 봄

5:09am 162) 아니 청우가 대처를 잘한 거지 이건… 나는 지금 배세도 정신이 아플까봐 걱정되고 있는데 얘는 문대는 친구라고 실드쳐주고 있네

그리고 큰세 T같음 정확힌 F를 이해하지 못하는 T같음

5:27 162) 귀엽다… 처음에 유진이랑 래빈이가 서로 바보바보 하는 거 되게 애같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냥 귀여워보임…

5:32am 162) 이 부분 묘사가 좋아서 찍어둠…

5:45am 162) 좋은 댓글 있어서 가져옴 진짜 딱 이거임 내 생각은… 문대 시점에서 서술되어 있어서 큰세가 오 좀 치는데? 이런 느낌에서 그치는 거지 실제로 만나면 큰세나 배세나 둘 다 엄청 예민해서 개피곤한 타입임(호감도 마이너스라는 전제로 봤을 때)

배세는 제정신이 아니고(배세진안티아닙니다) 큰세는 시혜적인 면이 없잖아 있는데 그걸 숨기지 못함 이게 큰세의 어리숙한 부분임 본인은 자각 못하는 거 같지만… 큰세는 이미 내가 커버쳐주고 있잖아<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태도가 은연 중에 드러남 그리고 이건 당연하게도 당사자가 모를 수 없음… 애초에 멤버 라인업부터가 배세한테 빡치기 좋은 구조임 문대 청우는 어른이고(+문대는 상황상 큰세와 이해관계가 맞아서 친밀하게 느끼기 쉬움) 아현이는 천사고 유진 래빈은 애기임(미자였다가 성인됐죠?) 근데 배세는 뭐… 나이는 있는데 그닥 어른이란 느낌은 안 들고… 성향은 뒤지게 안 맞고… 그래서 둘은 싸울 수밖에 없는 거임… 그리고 난 배세가 그 성격으로 아이돌을 한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생각함… 배세랑 큰세는 배우 배세진과 아이돌 큰세진으로 만났어야 했음… 뭐 나중 되면 정들겠지 싶지만…

6:13am 163) 양민학살 류청우

진짜 재밌겠다 보고싶다(ㅋㅋ)

6:17am 163) 이거… 차유진 김래빈 팀 지목한 거 일부러 그런 거 같은데? 물론 호기일 수도 있긴 한데 지금 더블세진 분위기 안 좋은 거 눈치채고 언급 피한 거 같음 생각을 많이 한 거 같진 않고 그냥 직감적으로 그러는 게 좋겠다고 판단한 쪽

6:26am 163) 맞지… 그런데 서로 저 새끼 나 무시하네? 라고 생각해서 저 꼴이 난 거임 관계가…

6:30am 163) 이거지… 이게 차유진의 좋은 부분임… 필요하면 눈치를 본다는 거… 그게 워낙 자기 맘대로라 문제지만…

6:40am 163) 문대 없는 세계의 테스타… 류청우의 하드캐리 조별과제였을까 아니면 미공개 2인 중 누군가 눈치를 봐줬을까… (차유진 김래빈 류청우 배세진 +2명이 원래 데뷔멤이었을 테니) 하지만 테스타가 지금 너무 잘 나가서 이런 거지 적당히 오디션 거품 빠지면서 그냥저냥해지는 그런 그룹이었으면 애들 멘탈 복지가 안 됐을 뿐이지 그런 대로 굴러가긴 했을 거라고 봄… 유진이가 배세 춤 봐주고 했다고 생각하면 큰세보다 상성은 좋았을 거 같고(열등감 없고 칭찬 확실해서)

그렇게 좀 활동하다 마약 문제로 나락가서 그렇지…

7:10am 164) 오늘의 데못죽 박사…

7:19am 165) 여기서 선날을 한다고(선날: 선동과 날조)

8:10am 169) 마음이 안 좋다…….

8:20am 170) 정말 29세다운 발언

8:24am 170) 아니 새벽 4시에 문자 보내는 청려나 아점 먹다 확인했으면서 [민폐였다.] 이러는 문대나 얘들아 왜 갑자기 시트콤 찍어

하루 발췌 가능 횟수 다 씀… 일 30회 한도인 듯…

그래서 하루 기다리고 다시 찍음(170화~171화)

이제 너무 아무거나 찍진 말아야지…

9:45am 170) 과연 완벽주의 리셋증후군답다. <이래놓고 뒷문장에 나름대로 좋게 봐주는 거 좋다… 뭔가 청려에 대해서는 일단 마이너스 감정부터 나갔다가 뒤늦게 이성 돌아오는 느낌임…

10:10am 170) 청려 생일 X월 27일…

10:22am 170) 22세 아이돌이 머릿결 튼튼 특성을 왜 바라는데 건우야 제발

11:04am 171) 듣.보.맞 특성… 솔직히 테스타 내에선 이제 저걸 쓰면서까지 설득해야 할 사람은 없는 거 같은데… A인거 보면 뭔가 중요할 거 같긴 함… 청려한테 쓰려나?

3/3

11:29am 172) 차유진 관련되면 사려야지. 무조건 사려야지. 되는 거 언제 안 웃겨지지? 이거 아주사 때 기억 은근히 남아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근데 문대의 레드라이트 제법 정확함

차유진 팬들은 내가 봤을 때 "진짜"임… 악성 개인팬 가장 많은 멤버 투표 돌리면 확신의 일등상임 딱히 유진이의 잘못은 아니고… 메이저의 숙명? 같은 거임 그냥

11:37am 172) ‘차유진 저 미친놈 어제 새벽 2시까지 안 잤어.’

11:43am 172) 유진래빈 룸메 한번만 시켜주시면 안되나요? 이미 했었나? 미안 그때는 내가 차유진한테 관심이 없었어 제발 다시 한번만

ㄴ왜 보고 싶나요?

ㄴ개싸울거같아서

11:47am 172) 룸메 반년은 고정각이라 류청우는 저걸 어떻게 버틴 거지? 생각하다 큰세진 있어서 어그로 다 튀었겠군 이러는데 아니 큰세가 무슨 방파제도 아니고… 그냥 근본적으로 추리가 잘못됨 류청우는 E고 넌 I잖아 건우야… 류청우 성격이면 차유진이랑 둘이서 방 썼어도 동생 생긴 거 같고 좋네 ㅎㅎ 이러지 이렇게 스트레스 안 받음… 그리고 차유진도 눈치껏 말 잘 들어서 청우가 유진아 이제 잘까? 하면 좋아요! 하고 얌전히 자러 갔음 박문대는 댕댕이 산책 안 시켜줘서 업보빔 맞는 거고

11:55am 172) 이젠 숙소 밖에서도 차유진이 부쩍 말 거는 빈도수가 늘었다. 룸메이트라고 친근감을 느끼는 중이라면 사양하고 싶다.

2:09pm 172) 김래빈은 며칠 전보다 훨씬 편한 얼굴로 활짝 웃었다. 음, 그래도 여전히 살벌해 보인다.

김래빈은 웃어도 살벌한 페이스~ 오케이 확인~

2:14pm 172) 영어는 조금 약한 래빈 어색한 번역체 같은 거 쓰는 유진… 상황 파악 다 안 됐어도 대충 눈치껏 김래빈 따라서 같이 인사하는 차유진… 오케이 확인… 그리고 커플링 발언은 아닌데 차유진 나중에 고백할 때 너 나 좋아해? 할 거 같음 저런 화법이 어울리는 남자라니… 그래서 실존하지 않는구나

2:20pm 172) 신나면 영어 쓰는 유진… 아니 이건 흥분하면 본토 언어 나온다고 보는 게 맞을 듯 오케이 확인…

2:24pm 172) 어? 가능성 있음……

2:29pm 173) “걱정 안 해요. 우리 실력 좋아요! 도전해요!”

넌 걱정 안 해도 내가 걱정이 된다 새끼야.

손해볼거없는 차유진 vs 손해볼거개많은 박문대

정말 가슴이 옹졸해진다……

2:33pm 173) -ㅅㅂ박문대 X나 내향인간 주제에 차유진 말 다 받아주네 X발 스윗한 사과떡 개조아

왜냐면… 안 받아주면 죽는다고 생각하니까…

부장님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안 받아줄 수 없는 회사원 같은 게 된 거임 박문대는…

2:37pm 173) 차유진과 포카 시세 엇비슷해진 박문대…? 지금 애들 포카 시세 순위 있단 거 아냐 이거도 빨리 티엠아이로 좀

저 급해요

2:39pm 173) 근데 솔직히 차유진 팬들은 억울할 만하긴 한 게… 문대가 열심히 한 건 맞는데 얘는 기본적으로 치트키 들고 시작한 거라… 몰랐는데 박문대(진짜)가 불우한 가정사를 가진 좋은 아이였고 그 부분이 결승 직전에 터져서 표 받은 거도 그건데 문대는 애초에 상태창 켜서 스텟 선택 투자가 가능하잖아(ㅋㅋ) 문대의 노력과 별개로 운 좋았던 순간이 진짜 많았음 박문대식 서술이 악편 피했네 그럼 됐다 자 다음은… 이러고 계속 넘겨서 그렇지

잘했단 건 아니고

차유진 팬들 중에 회귀자가 있을 리도 없고

3/4

4:59am 174) 문대 정말… 차유진을 과소평가함

아니 뭔지는 알겠거든 갭모에 수준으로 다르니까

근데 이미 대충 눈치깠으면서도 계속 ‘쟤가… 저걸?’ 이러고 있음 그래서 웃겨짐

무슨 루피가 머리 쓰면 놀라는 독자처럼

5:06am 174) [하지만 너무 신경 쓰지 마요, 형. 어떻게 다른 누군가의 마음을 다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있겠어요?]

라고 말했던 유진이가 자기 마음대로 마음을 바꾸고 싶은 누군가가 생겼다… 라는 내용의 소설 보고 싶다 침울해졌다가 영어로 환호성도 질렀다가 나중에는 [형 연애 해봤어요? 나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해서 문대 내레이션으로 너는 무슨 그런 소릴 나 밥 먹을 때 하냐. 이러고 마시던 물 뿜을 뻔하는 거 내가 봄

5:20am 174) ……

갑자기 마음 안 좋아짐……

5:25am 175) 제가 아이돌 엔터를 잘 모르는데 원래 본부장?이라는 게 이렇게 자주 바뀌는 건가요?

5:29am 175) 엄마 보고 싶어하는 차유진… 그러네 연습생일 때는 곧 데뷔할 거니까 잘 못 갔을 거고 데뷔하고는 활동해야 되니까 잘 못 갔을 거고… 아…

5:32am 175) 아니 본부장 차유진부터 공략하는 거 진짜 어둠의 어른 같고 웃기네 아

그렇겠죠 유진이는 지금 가족 보고 싶은데 당연히 찬성하겠죠 맛있는 거도 줬고

손해볼거없는차유진 vs 손해볼거개많은 박문대 시즌2

5:36am 175) 근데 이건 내 생각이긴 한데 이번 본부장은 그렇게까지 일 못하는 사람은 아닌 거 같거든? 근데 이게… 삐끗하면 목숨도 삐끗하는 박문대 시점이라 이미 상사고 뭐고 이놈저놈 하고 있어서 그냥 자기 생각이랑 좀 다르면 개소리 ㄴ. 헛소리 차단. 니말틀림 내가맞음. 뭔소리야? 짜증나게 뭔소리냐고. 이러는 경향이 있는 거 같음… 근데 류건우는 공시생이지 엔터 종사자는 아니잖아…

아이돌 캠팔이하고 소싯적에 정보수집 좀 하고 살았단 건 알겠는데… 얘 뭐 돼?

청려가 조언해줄 때도 일단 의심하고 본 것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애한테 냉소적인 면이 있는 거 같음… 박문대는 주인공 버프를 받았을 뿐이지 본체가 그렇게까지 해당 분야 전문가는 아닌 거 같은데… (머리 좋은 건 맞는데 그렇게까지 시야가 넓을까? 하면 아닌 거 같음 이건 박문대의 성향이 리스크는 최대한 줄이고 자신이 상황을 컨트롤하면서 차분하게 빌드업해나가는 걸 좋아하는 타입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함)

6:09am 177) ????????

6:12am 177) 이 남돌하이퍼리얼리즘 어쩔거냐 진짜

6:18am 177) “자살하지 않을래요?”

아니 무슨 자살권유를 데이트 신청하듯이

6:36am 179) 청려가… 무조건 왼…은 아닌가…? 아닐…수도?(무슨말을하는거야)

아니 지금 좀? 지각변동 일어남 이게…

어?

6:37am 179) 177~179화 청려 좋아하면 사야함

6:38am 179) 아니 문제가 생김… 나 지금 이 결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냥 이대로 하차하고 싶음 뒷내용이 궁금하지 않음 아니 필요없을 거 같음… 그리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고 엔딩 크레딧 띄우고 싶음…

6:52am 179) 전화 받은 거 류청우일 거 같음 그냥 삘이 그럼 백퍼임 오타쿠 직감A

6:54am 180) 오타쿠 그만둡니다(아니 난… 전개상 박문대 눈 뜨면 류청우 보이는 게 올바른 흐름 같아서…)

6:58am 180) 박문대 캐해 실패의 현장

7:47am 180) 박문대는 언젠가부터 반쯤 제정신이 아닌데 류청우가 항상 너무… 갓반인임… 정신이 건강한 정상인 어른이라 좋음… 형 맞다니까…

7:56am 180) 나 설마 청려 좋아하나? 문대의 언플이 불편?한데? 아니 그냥 문대 시점 떼고 제삼자 시점으로 서술되면 좋겠음 그럼 괜찮을 거 같음 그렇잖아 어차피 박문대가 다 이길 건데…

8:00am 180) 아무래도 그렇지… 아니 친구 걱정돼서 병문안 오는 걸 이걸 맨날 와? 인내심 좋네 이러는 거부터가… 아 나 내가 박문대 안 좋아하는 이유를 깨달음 나는 착한 애 좋아하는데 얜 성격이 별로임… 근데 주인공이라서 맨날 나오고 심지어 얘 시점에서 모든 게 서술되는데 객관적인 척하면서 편파 오지게 함… 이걸 어떻게 피할 수도 없고… 정 좀 붙이려고 하면 자꾸 붐따시킴 나 얘 언제 좋아할 수 있지 그래야 내가 이걸 좀 편하게 볼 거 같은데…

8:10am 180) 그 청려가 표정 관리를 못 했을 거 같진 않고 배세 자라온 환경 생각하면 배세는 타인의 시선(그 중에서도 특히 부정적인 쪽)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어서 청려가 문대를 바라보는 시선이 범상치 않단 것도 알아챌 수 있었던 듯 연예계까지 안 가도 당장 친부가…

그러니 큰세가 얼마나 빡쳤을까

8:21am 181) 아 그러네… 당장 김래빈 다쳐서 입원한 게 약 30화 전인데 이번엔 박문대 입원했다 그러면 소속사 일 똑바로 안 하냔 소리부터 나오지…

8:36am 181) 한남 고증 대박

8:46am 183) 김래빈의 솔로곡 무대는 리드미컬하면서도 살짝 귀여워 언밸런스한 매력이 있다… 오케이 확인…

9:25am 186) 사실 박문대는 의사 말도 대충 지 좋을 대로 해석해서 듣긴 함 어이없어서 다시 찍으러 감 잠시만

ㅋㅋ

9:41am 186) 이건… 박문대 생각도 이해는 됨… 졸도… 이건 보통 본인은 큰일이 있었다는 자각…은 생기기 힘들어서… 시간 좀 지나고 내가 그때 그랬다고 듣는 거지(당사자성 발언입니다)

근데 졸도할 때 몽롱해지는 거 어떻게 알았지? 신기하네… 이런 거도 조사할 수 있구나

9:56am 186) 근데 사심 떼고도 선아현이 뭐라고 할 정도면 보통 당장 심각한 게 맞음 류청우 큰세진은 입 바른 소리라 박문대가 듣기 싫어하는 거고(이 둘은 건강 관련해선 멀리 보지만 그래서 박문대가 바로 앞에 세워둔 계획을 방해하게 되는 편인 거 같음)

10:15am 188) 박문대의 몸에 들어가기 전보다 들어간 이후에 술 마시는 게 자연스러워졌다는 언급… 찐문대가 술에 의존하고 있었을 가능성은…?

10:23am 188) 류건우 생일 12/8

10:34am 188) 새삼 류건우에겐 누군가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다는 게 낯선 감각이구나 싶어서 좀… 묘함… 외로움에 순응하고 타성적으로 마음을 닫고 살던 청년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사회적 교류를 이어가면서 스스로의 감정을 마주하고 욕구를 인지할 수 있게 된다… 이건 좀 좋네… 건강해지고 있구나

11:08am 190) 네?

11:18am 191) 류청우 있었으면 어림도 없었을 거 같은데 류청우 없을 때 우리 열심히 하잖아요🥺 이러고 배세 공략하는 거… 진짜 난 놈이다 차유진

11:51am 193) 청려는 지드래곤이구나

아니…

아니다 지디가 청려보단 착하게 살았겠지…

12:04pm 193) 슬슬 테스타 vs 브이틱 구도로 들어서는 거 같음… 하긴 걔네 빼곤 이제 붙을 애도 없어보이긴 함…

12:10pm 194) 194화 요약

청려: 잘 모르겠네요.

문대: (미친놈인가?)

12:19pm 195) 감사합니다 제가 포기하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포기하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포기하지 않게 해주셔서…

어떡해?

청려는…… 오빠다……

1:12pm 199) 래빈이가 진짜 나쁜 앤 아니거든? 나쁜 앤 아닌데… 왜 3아이고면 1김래빈 되는지 알거같음…

6:27pm 199) 그래 가슴으로 이해 못 하겠으면 머리로라도 이해해라(제발)

6:41pm 199) 이것이…… “리더”?

7:17pm 200) 상태창 체크~

박문대는 여기서 스텟 2투자로 끼 A+

7:09pm 200) 문대 미묘하게 겜알못인데?

일단 전설이 붙어있는 건 좋은 게 국룰 아닌가: 아님

사기는 아니더라도 도움은 될 거 같긴 하다: 아님 ㅈㄴ 개사기 특성 뽑은 거임 지금


흐름상으론 애매해서 더 볼까 고민하다 그냥 끊음 지금도 글자수 많아서… 그리고 뭔가 너무 떠드는 거 같아서 적당히 떠드는 방법도 좀 생각해야 되나 싶음… 챕터 나누듯이 적당히 에피소드 마무리되고 세이브포인트 같이 보이는 부분에서 끊어주고 싶은데 이게 뭘 알면서 보는 게 아니니까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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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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