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형식으로 다듬기/수정/추가를 거친 백업입니다. 🔗https://twitter.com/bp_ttz/status/1560543566379683840?t=DXtouI35KGTzgi3yV-CeDA&s=19 * 친구랑 차쥐뿔 얘기했던 게 너무 웃겨서 허락받고 살 더 붙이고 수정해서 백업합니다! (저희가 언제든지 꺼내보고 싶어서 하는 백업이라 ...저희만 즐
* 글 형식으로 다듬기/수정/추가를 거친 백업입니다. 🔗https://twitter.com/bp_ttz/status/1440935171381862404?s=19 신재현은 박문대를 좋아한다. 정확히는, 좋아하게 됐다. 남들은 사랑이구나 깨달으면 한없이 신나고 행복하다던데, 신재현은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침음했다. 자신이 지금껏 박문대에게 행한 것들이 그
조금 다듬기만 했습니다. 썰 초안 : 애인인 청려와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던 박문대. (엋 : 후배님, 콩이 보러 안 올래요?^^ 문 : 간다) 어느날 갑자기 다른 세계에 뚝 하고 떨어짐. 폐허가 된 건물들 사이에 멍하니 서있게 됨. 시스템 때문에 빙의, 회귀는 겪어 봤지만 이세계 전이는 또 처음이었음. 보아하니 세계는 종말 직전이었음. 자신이 소환된 이유
물갈퀴가 있는 팔과 발, 비늘이 돋아난 몸. 인어라기엔 꼬리가 없고 사람이라기엔 비늘이 돋아난 존재가 박문대였다. 심해까지도 자유롭게 오가는 평범한 인어들과 달리 자신은 인어들의 거주지까지는 들어가지만 한번씩 물 밖으로 나와 숨을 쉬어줘야 했다. 그렇다고 물 밖에서 계속 숨을 쉴 수 있느냐 하면 또 그것도 아녔다. 그는 결국 인어였으므로 물 밖
“소감이 어때요?” “잠깐 타임이요.” 눈동자가 바쁘게 돈다. 스튜디오 바깥에서 심력을 소모하고 싶지 않았으나, 지금 청려의 행동에는 설명이 필요했다. 까마득한 시절의 옛날 예능인 ‘만 원의 행복’이 단위를 바꿔 다시 나온 건지, 혹은 소속사에서 되지도 않는 자체 콘텐츠를 찍고 있는 건지. 그것도 아니면, 아니면. 아, 나 혼자 산다? 지인을 불러 요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