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구몬(?) 백업

@너같은거 드림캐에게 어울리지 않아! 소리 들은 드림주

이거 탐라에 들어올 때마다 고민돼. 저 말을 할 사람이 없어. 일단 톨과 밀레의 연관성을 알면서, 저런 소리를 할 사람이...

엑스트라 1이 저런 말을 했으면 말의 내용은 상관없고 그 사람을 어떻게 알지? 라고 마음에 이스시가 스침

내 밀레는 피르안이 '수호자'를 언급했을 때도 잠시 속이 시끄러워졌기 때문에. 어떻게 알아? 아 그쪽 신이 알려줬겠구나

나한테 소중한 게 내가 모르는 데서 함부로 다뤄지는 걸 뒤늦게 안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가내 밀레시안들의 이상형은 뭔가여

정말로 마지막까지 함께해줄 수 있는 사람

@가내밀레는 뻔한 개수작에 면역이 있는 편 없는 편

진짜 뻔한 ‘개수작’이면 아예 무반응 / 상대가 이쪽에 호의가 있는 건 알겠는데 거리를 갑자기 좁히려 들면 불편함(이 불편한 인상이 꽤 오래 감) /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이 시전하는 거면 그게 뭐가 됐든 OK라 애초에 개수작으로 안 받아들임

@가내 드림 분위기 키워드 말하기 대회하자

영구불멸 파트너십 / (한 걸음만 잘못 가면) 심리 지배(인데 환경적 특수성에 잘 묻어가고 있음)

@자캐가 콜라보카페 메뉴로 등장하면 님네 자캐는 무슨 메뉴인지

미네랄워터

@주밀레는 무슨 보석이야

얜 그냥 바닷물에 풍화되고 마모된 유리조각임

@누군가가 드림주/드림캐에게 드림캐/드림주와 무슨 사이냐고 물으면 드림주/드림캐는 뭐라고 대답할까요?

알터가 물어봤으려나?

밀 : 모르겠어

톨 :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구나

멀린이 물어봤으면 상대적으로 좀 더 가볍게 답했을지도

밀 : 어떤 것 같아?

톨 : 정말로 알고 싶습니까?^^

@드림주가 술에 취해있다가 드림캐와 눈을 마주치면 하는 행동과 말은?

애초에 잘 안 마시고 취하지도 않지만 일단 눈이 마주치면 뽀뽀합니다 (어쩌다 이렇게 됐지)

@님들 밀레시안이 목욕하는 모습을 드림캐/앤캐가 봐버렸다면?! 눈이 딱 마주쳐버렸다면?! 님들 밀레의 반응은?!

우리집 둘은 일단 눈이 마주치면 입도 맞추고요…(한숨) 톨이 머리 감겨줌. 아 근데 저 뽀뽀는 그냥 인사처럼 이마건 뺨이건 입술이건 뽀쪽인 거라 오히려 두근두근이 없어요. 원앤온리라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

@머리와 눈 색이 좋아하는 사람의 색으로 바뀌게 된 드림주와 드림캐

집밀레 그거 자기라고 인식하려나. 괜찮을까...톨 바뀐 건 톨이라고 인식할 수 있으려나. 멘탈이 온전치 않아서.

얘가 공포감이 훅 올라오려고 할 때 톨이 얘 눈 가리고 잠시 그대로 있어보라고 한 뒤 색상오류 고쳐줄 듯

@가내밀레는 요리를 잘 하는 폄인가요?

요리스킬은 1랭이지만 알바나 모험가 인장 퀘스트 아니면 요리를 안 합니다. 자기도 안 먹고 줄 사람도 없으니 에린에서 집밀레의 요리를 가장 많이 먹어본 사람은 히코의 친구와 라프일 것임

@개수작에 어디까지 넘어가주는가

현대 어딘가의 배경이라면 우리집은 밀레가 개수작 담당이고 톨은 개수작인 거 알아도 다받아줘서 개수작이 아니게 만듦

밀 : 너무 오냐오냐하는 거 아냐?

톨 : 당신이 나 없이는 숨도 못 쉬었으면 해서

밀 : 뜻대로 됐네

현대에도 이러면 어떡해

@여러분의 밀레는 어떤 사람/행동에 사랑에 빠지나요?+좋아하게 된 상대를 어떻게 대하나요?!!!

마지막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하고 그걸 지킬 수 있는 사람+직진, 올인. 줄 수 있는 걸 다 주고 싶은데 가진 게 자기 하나라 자기를 통째로 줌. 상대가 자기한테 뭘 하든 다 용인함. 죽이고 살리는 것도

@여러분의 밀레가 "오늘이 만우절임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딱 봐도 거짓말인 사랑고백"을 받으면 무슨 반응을 보이나요!!!

상대가 누굴까…? 던바튼 마법학교 학생들이 자기들끼리 내기해서 고백하는 거라고 칠게요. (왜 이런 데서까지 서사를)

인벤에서 골드 한주먹 꺼내서 바닥에 던지고 가버림

(변하질 않네. 너희는 작년에도 그랬어. 기억 못하겠지만)

@다들 가내밀레 대학 학과좀 주세요

집밀레가 과연 대학에 갈 수 있을까…? 얘 초등학교도 중퇴일 것 같아. 나중에 (톨이 공부시켜서) 초중고를 검고로 패스하더라도 대학은 안 갈 것 같아

@드림주와 드림캐의 관계는 건강한 편인가요?

불량하기 짝이없습니다. 나도 내가 서로를 성장시키는 구원서사 취향인 줄 알았다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라 계열인 줄 알았다고. 둘만의 알껍질 속에서 둘이 썩어가는 건지 부화를 준비하는 건지 아무도 모르는 슈뢰딩거의 노른자(?) 상태로 서로한테 브레이크 없이 내달리는 캐해를 하게 될 줄 몰랐다고

@조는 드림캐/드림주한테 뽀뽀해서 깨우는거주세요

둘 다 잠을 안 자서 재우기부터 해야 함😂 톨이 토닥토닥해서 밀레 재우고 잠든 거 확인한 뒤 정수리나 머리 언저리에 뽀뽀해주면서 밀레 의식으로 들어갔든가 어쨌든가…했을 것임. 깬 뒤에는 밀레가 톨 뺨에 뽀뽀해주고

@니네집밀레시안은 몽마가 어떤 행동을 햇을때 유혹에 넘어가? 안넘어가는아기들은 걍 그렇다치면으로해줘 그래야 내가 재밋음

톨비쉬 모습일 테고, 집밀레의 소원은 톨비쉬한테 흡수되는 거라 몽마의 입장이 매우 곤란해짐. 일단 흡수해보려고 하지만 일개 몽마가 밀레시안을 어케 소화함…. “안 되겠어? 배가 차버렸어? 그럴 거면서 왜 겁도 없이 그 사람 모습으로 나타났어? 넌 지금 내 손에 죽거나 그 전에 아마 (몽마한테 다이렉트로 벼락이 꽂히고 그대로 재가 되어 소멸) …아, 역시.”

@가내밀레는 드림캐한테 편지 보낼 때 마지막으로 뭐라고 마무리해?? 당신만의00라고 보내는 편이야, 아님 짤막하게 00 보냄. 이라고 보내는 편이야? 알려줘

집밀레가 편지…편지를…어떡하지. 얘 안 쓴다. 그냥 직접 찾아감. 일상(?) 중엔 되도록 안 떠올리려고 하는 편. 보고싶어지니까

@공식 제너레이션엔 없지만 우리집 드림 한정 공설인 설정이 있나요? (예 : 우리집 드림 한정으로 사과 외에 주고 받는 선물이 있다 등)

우리집 수호자는 신성력으로 구성된 생물(?)이라 의복류도 다 신성력으로 구현했다는 자체 설정을 뒀어요. 바닥을 디디면 옷이 간소화돼서 금속장식이랑 낫 같은 게 다 사라짐. 원래 그런 건 아니고 집밀레가 그 장식류를 여러 이유로 불편해 하니까 그렇게 해주게 됐습니당

@드림캐는 드림주가 입을 맞춰 오면 가만히 잇는 편이냐 후닥 떼는 편이냐 고개를 트는 편이냐

이마나 뺨 등등이면 편한 각도로 대주고 입술이면 가만히 있다가 먼저 고개 틀기 시작하는 편. 이거 반대 경우도 생각해봤는데 집밀레도 톨이 이마나 뺨에 뽀뽀하면 편한 각도로 대주고 입술이면 입을 살짝 벌림(..)

@밀레 사칭범 한명쯤은 있을 거 같은데. 내가 그 밀레시안이야~ 하는. 사칭범 본 가내밀레들 반응은 어떤가유

‘나 같은 일을 하는 밀레시안이 또 있었구나’ 하고 알바 마무리하러 감. 자기를 사칭한 건 줄 모름

@드림주 연애편력 말해주면 안되냐 몇명 사귀어봤는지 연애엔 익숙한지 드림캐가 알고 있는지 알게되면 반응은 어떤지 이런 거

연애는 안 해봤고 결혼은 한 적 있는 (상대 소녀가 결혼 한달만에 에린을 떠남) 이혼남임ㅎ G25 때 이혼해서 그거 보고 “혼인을 한 적이 있었습니까?” 했을 듯. 내구가 안 닳는 악세(결혼반지)의 메리트가 있는 동안은 굳이 이혼해서 이 반지를 없앨 필요가 없었고 장비 업글해서 다른 악세를 쓰게 됐을 즈음에는 결혼했다는 걸 그냥 까먹고 지냈는데 G25 이후에는 왠지 혼인관계를 정리해야 할 것 같았다고 한다. 톨은 밀레랑 결혼이라는 단어가 되게 안 어울린다는 감상 정도로 끝일 것 같음. 어떤 소녀였냐고 물어봐도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은 인상이었다는 거 말고는 눈 색도 기억이 안 나서 “그때는 타워가 있었으니까” 라고 답하는 집밀레와 “그랬군요”라면서 집밀레 머리카락을 만지작대는 톨

@탐드는 벌레 잘보나요 드림캐가 벌레 들고와서 보여줘도 기겁 안하나요

마비노기의 벌레는 몬스터입니다. 타겟팅이 쉽도록 사이즈가 매우 크죠. 사람보다 큽니다. 드림캐는 일단 안 들고 올 거고요, 들고 오려고 하면 하이드로 피어스를 쏠 겁니다

@드림주/드림캐가 옷 갈아입을 때 모르고 들어온 드림캐/드림주

현대AU라 치고

집밀레가 갈아입고 있었으면 톨이 옆에 와서 갈아입을 옷 건네주거나 하여간 도와줌 (집밀레 옷은 편한 차림)

톨이 갈아입고 있었으면 집밀레는 일단 문 닫고 뒤에서 구경함 (어른의 자리에 나가는 격식 차린 옷이었다)

@톨밀드림해? 진실게임하자! >주신의 첫번째 검<이랑 <톨비쉬< 키워드로 말 걸었을 때 뭐라고 하는지 알려주라!

>주신의 첫번째 검

더 재미있는 이야기는 없어?

>톨비쉬

다른 이야기를 하는 건 어때?

집밀레는 기사단이나 멀린 같은 관계자 이외의 사람이 톨을 언급하는 걸 달가워하지 않음. 검달교든 하이미든. 그리고 관계자한테도 자기가 먼저 말 안 꺼냄

@여러분의 드림컾을 "진짜로 하고싶었던 말을 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방" 에 집어넣으면 어떻게 되나요

굳이 급하게 나가려고 하지 않을 것 같음. 침대나 소파 같은 가구를 갖춘 방이면 대충 여기저기서 굴러다니다가

“사실 나 당신한테 흡수되고 싶은 거 포기 안 했어.”

“알고 있습니다.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