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호시 에리어 스토리 4 / 白星エリアストーリー4
[타케이 카즈타카]
......참나, 언제 봐도 이 부근은,
쓸데없이 크고, 웃기게 생긴 집뿐이네.
[미타카 히사시]
그렇네, 이 부근은 고급 주택가니까.
[타케이 카즈타카]
......라고 해도, 너희 집 쪽이 고급이었지.
[미타카 히사시]
에엣? 아니, 그렇진 않대도.
[타케이 카즈타카]
너희 집, 엘리베이터도 있고 피아노도 있고,
둥근 로봇 청소기도 있잖아.
[미타카 히사시]
카즈타카, 우리 집의 둥근 로봇 청소기,
이상하게 좋아한단 말야......
[미타카 히사시]
집에 물건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정리도 힘들어.
살고 있는 사람 수도 많고, 그만큼의 개인 물건이 있으니까.
[타케이 카즈타카]
너희 집, 몇 명 있었더라?
[미타카 히사시]
그러니까, 외가 쪽 세대 4명과, 친가 쪽 세대 3명과,
우리 양친과, 내가 3형제에다...
[타케이 카즈타카]
너네 집의 성실한 인간이, 12명......
듣는 것만으로도 힘들어 보이네.
[미타카 히사시]
그야 물론, 매일 아침마다 힘들어.
게다가, 또 한 명 더 있어서......
[시도 세이기]
우왓! 미츠키! 뭐야 그 꼴은!
[타케이 카즈타카]
음?
[시도 세이기]
아-아, 나뭇잎이랑 진흙투성이잖냐......
그래서, 뭘 줍고 있는 거야......
[토노 미츠키]
좋은 돌, 발견했어요.
집에서 씻어서, 케이 씨와 교환하려고 생각해서.
[타케이 카즈타카]
............
[미타카 히사시]
............
[미타카 히사시]
......미츠키도, 우리 집에서 살고 있으니까.
[타케이 카즈타카]
......힘들겠네.
너도, 둥근 로봇 청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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