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으로 건배] 사카이 료스케 : 장난스러운 바람
「봄의 어제의, 그 내일」 이벤트 카드(SR)
[키타무라 린리]
이야~, 벚꽃은 예쁘고 술은 맛있고,
오늘은 절호의 술판 벌이기 좋은 날씨네!
[사카이 료스케]
그런 말을 하자면 꽃놀이 하기 좋은 날씨겠지.
그보다, 네가 갖고 있는 그거, 주스니까?
[토오노 미츠키]
키리야 군, 이 미트볼 맛있네.
[키리야 슈]
이쪽의 사과도, 달고 맛있어.
게다가, 제대로 토끼 모양으로 잘려 있어.
[키타무라 린리]
그러면 나는, 이 죽은 새우에
옷을 입혀서 튀긴 걸 먹어 볼까.
[사카이 료스케]
⋯⋯키타무라, 말투.
그리고, 먹기 전에 물티슈로 손 닦아.
[사카이 료스케]
그리고 슈, 너는 과일만 먹지 말고
골고루 먹어.
[사카이 료스케]
⋯⋯아~ 토오노, 너는 옷에 소스 흘렸어.
[토오노 미츠키]
와, 어디지⋯⋯.
[사카이 료스케]
정말이지⋯⋯ 기다려, 지금 닦아 줄게.
[사카이 료스케]
(지휘관 이름) 씨,
거기 있는 물수건 좀 집어 주시겠어요?
>> 물수건을 건넨다
[사카이 료스케]
감사합니다.
⋯⋯토오노, 잠깐 먹는 거 멈춰?
[미타카 히사시]
후후, 료스케 군은 굉장히 남을 잘 돌보네.
척척 정리정돈도 하고 있어.
[히사모리 아키토]
역시 오빠라는 느낌이야, 훌륭하네~.
[사이키 메구루]
이런이런, 저 정도의 거리감을,
라이죠도 본받아 줬으면 하는 거――왓!
[미츠기 신]
와, 바람이⋯⋯ 엣츄!
[이세자키 케이]
아―! 내 파슬리가 바람에 가로채였다!
모처럼 모은 건데⋯⋯.
[사카이 료스케]
(지휘관 이름) 씨도 괜찮아요?
⋯⋯잠깐, 어라?
[히사모리 아키토]
⋯⋯사카이 군의 컵, 꽃잎이 들어가 버렸네.
[사카이 료스케]
어라, 진짜네요.
>> 교환할까
[사카이 료스케]
에⋯⋯ 하지만 이 컵, 제가 입 댄 거예요?
>> 버리고 올까
[사카이 료스케]
⋯⋯그래도, 꽃잎이 들어갔을 뿐이고,
아깝네요.
[사카이 료스케]
음―⋯⋯ 괜찮아요.
왠지 예쁘고, 이대로 마실게요.
[이세자키 케이]
꽃잎 안 빼도 돼? 료스케, 꽃잎 먹는 거야?
[사카이 료스케]
이세자키, 너 좀 잠자코――
[사카이 료스케]
⋯⋯잠깐, 우왓! 또 바람이⋯⋯!
[히사모리 아키토]
와⋯⋯ 내 컵에도 꽃잎이 들어가 버렸어.
[키타무라 린리]
내 컵, 파슬리 들어갔어.
[이세자키 케이]
우가―! 입안에 꽃잎이!?
[사이키준]
야외라는 건, 이래서 곤란해⋯⋯.
[미타카 히사시]
후후, 다들 머리카락도 꽃잎투성이야.
[사카이 료스케]
아하하하! 다들 똑같으면 이제 상관없네요.
그러면, 다시 한번 다 같이 건배하죠!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