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발행 유료 [설영자하] 芒角 下: 結連生 망각 하: 결연생 반달이 내려오는 시간 by 서월 2024.04.28 23 0 0 보기 전 주의사항 #상해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유료 발행 총 1개의 포스트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잠영 밀월 무료 배포 흰 옷이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을 어둠에 점점 삼켜졌다. 빠르게 심연으로 잠식되어 가는 이를 보며 자리에서 벌떡 몸을 일으켰다. 창밖으로 풀벌레가 평온하게 우는 소리가 들렸다. 아, 꿈이었다. “상선, 듣고 계세요?” “…아, 뭐라고 했었지?” “…이번에 왕경 내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괴사건에 관해 설명드리고 있었는데요.” “참, 맞아. 그랬지.” 설영 #진혼기 #설영 #자하 #설영자하 #설자 30 2 기대 부제국선 설영자하 / 설영자하 쁘띠존 동지 해시태그 이벤트 참가 #백호랑이장가가는날 #부제와국선이문제다 아무것도안함 안사귐 적폐 캐붕 기타등등.. 주의 설영은 손가락으로 나이를 셀 수 없게 될 무렵에 자하를 처음 보았다. 자하가 막 화랑도의 국선이 된 참이었다. 키는 지금과 비슷했지만 조금 앳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웃는 얼굴로 설영에게 말했다. “나는 위대한 신국의 국선이니 네가 원하는 게 뭐든 들어줄 수 있 #설영자하 [목윤적련]꽃봉오리가 여물기 전 진혼기 앤솔로지 참여글 웹발행 2021년에 진혼기 앤솔로지에 참여했던 글입니다. 샘플로 나온 부분 밑으로는 유료결제를 걸어두라는 공지가 있으셨기에 일단 걸어두고 재업합니다……. 밤이 깊었다. 보통은 집 밖으로 나왔다가도 들어가는 시간임에도 적련은 굳이 검을 챙겨서 바깥으로 뛰쳐나왔다. 검이나 더 연마해보고자 하는 심산이다. 제 집안의 사람들도 저를 두려워하며 피하는 와중에, 집안에서 #진혼기 #목윤적련 8 [자하설영]잊힌 이들의 겨울上 잊힌 감정을 그는 기어이 겨울의 눈 속에서 찾아내었다 진혼기가 완결나기 전에 쓰던 글입니다. 양해하고 읽어주세요. 정말이지 무엇인가를 잊어버리기에는 딱 좋은 날이었다. 눈 한 송이 내리지 않고 메마른 겨울, 추위로 살아있는 것들이 숨을 죽인 어느 겨울밤. 새하얀 달이 가만히 비천택을 비추다가 꾸물거리며 몰려오는 어둠에 자취를 감추었다. 온갖 번뇌와 고독, 고민이 가득한 밤이 슬그머니 비천택을 기어간다. #진혼기 #자하설영 137 5 15세 아이스 아메리카노 나왔습니다, 손님! 현대물 센티넬버스 AU- 빙결능력자 센티넬 설영과 가이드 자하 #자하설영 #진혼기 #자설 71 6 축제 전야(祝祭前夜) 말해 봐. 원하는 포상 말이야. 진혼기 완결 스포가 있습니다. 1. 신국의 왕성, 월성(月城)이 축제를 준비하는 움직임으로 들썩였다. 사실 엄밀히 따지자면 월성만 들썩인 것은 아니었다. 무려 월성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서라벌이 온통 축제 이야기로 가득해진 것이다. 월성에서 축제가 열린다고? 그렇다면 서라벌에서도 축제를 열자! 그렇게 월성과 서라벌이 온통 축제 준비의 활기로 #자하설영 #진혼기 #스포일러 #자설 52 1 [자하설영] 화랑염문가 1 花郞廉問歌 ‘떠나가신 임을 애타게 부르오.’ 요 몇 년간, 신라에 유행하는 사랑가가 있다. 언제 누가 지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온갖 귀신을 부린다는 백의무당과 높으신 진골 귀족의 사랑 이야기였다. 그 구슬픈 곡절에 눈물을 흘리지 않는 이가 없었다. 잔치가 벌어지거든 빠지지 않는 건 물론이거니와 민간에서도 신국의 최신 유행을 좇는 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불러보았 #자하설영 #진혼기 57 [자하설영]잊힌 이들의 겨울下 [자하설영]잊힌 이들의 겨울上 https://pnxl.me/s00a1c 얽힌 숨을 생각했다. 주체할 수 없이 아린 애정과 함께 기어이 그를 옭아매었던 그 날의 입맞춤을. 시린 겨울 공기가 무색한 온기였다. ** 기이한 온기, 충동. 도무지 뜻대로 되지 않고 술렁이는 감정. 설영은 그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가 얼굴을 굳히고 자하를 밀어냈다. #진혼기 #자하설영 19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