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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출! 자캐 낙서장 펼쳐보기.

자캐로 가득 채워진 글 by noresponce

무응답에겐 두 개의 낙서용 클튜 파일이 있다.

하나는 아주 오래 쓴 나머지 레이어 235개 돌파.

그 중 마음에 드는 낙서들을 백업하기 위해서…

그리고 자캐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

대방출! 자캐 낙서장. 1탄(아마도)

사실 그림 그리기 싫어서 하고 있는 거 맞음.

첫 번째 낙서는 이 녀석. 가장 작은 그림이다.

주인 마음에 들어버려서 무자비하게 모에화당한 오스카.

머리 묶은 거 넘 귀여움.깜찍해.동글동글. 귀여워.

너 만든지 몇년째 됐더라…지금이 3년째니? 뭐라고???

처음에는 얘 만들었을 때 굉장히 신경질적인 애로 그렸는데…

지금 되돌아보니까 완전 …모에화 당했잖아. 그냥 피곤한 녀석으로 변질됐다.

이…건

파벨 그리려고 했던 것 같은데 전혀 안닮았다.

처음봤을때 해적 그린 줄 알았다.

너무 머리카락을 동글동글하게 그린듯ㅋㅋ

빅터…마음에 든다.

마법때문에 자꾸자꾸 자라나는 풀잎이 싫은 빅터.

하 귀엽다. 언젠가 얘로 뭔가 그려보고 싶은데, 은근 저 녀석 특유의 까칠한 인상이 그리기 힘들다.

얘 이름이 뭐였더라???기억안나는데 쨌든 귀여우니까 됐다.

애슐리는 아니었는데

아맞다로랑스였다!! 로랑스 포근포근~ 귀여워 ㅠㅠㅠ

촛불을 휘두르는 알파. 게임 구상 중에 그렸는데 실현 가능성이 없음. 미안

몸이 불에 닿으면 녹아내리는…살아움직이는…실링 왁스.

그럼 촛불 너무 위험한 거 아냐?! 정보. 촛불은 누구에게나 위험하다.

알파 너무 귀엽당~!!

짱 마음에 든다! Alcohol for artists

새벽감성 올라올 때 그린 건데 새벽에 취했다는 표현이 떠올라서 그렸다.

마음에 드는 이유는 유리병을 잘 그린 것 같아서… 그리고 진짜 술병 같이 그린 것 같아서… 응…그랬다구…

니네 잘어울린다

이 깜찍이들

행복하렴

아 자꾸 주근깨 빼먹고 그리네 반성해.

저 보슬보슬한 머리카락을 가진 주근깨 친구는 헤카테라고 하고

다른 한 쪽은 패치라고 한다.

패치워크에서 따 왔는데 전오수 패치가 생각남…미안해 패치.

이 친구들도 이야기를 이리저리 짜 보고 있는데 …애매하다.

어쩌면 여러분에게 보여줄 수 있을지도…

근데 내가 할 수 있는 건 낙서밖에 없는데

어떻게보여준다는거지

설마 설마

돈으로?!?!

철회. 돈없음

여기서부터는 기분이 SO SAD. 할 때 그린 그림.

딱히 자캐랄 건 없고 실루엣 위주로 그리는 듯함!

그 중에 가치가 있어보이는 것만 골라 들고 왔다.

칼, 피 같은 위험해 보이는 것들과 강렬한 색깔(붉은색)이 나타나니까, 조심하고 싶은 사람들은 참고하는 게 좋다! 경미한 수준이긴 하지만 말이야.

이 페이지를 나가도 좋다! 좋은 하루 보내길.

마구마구 오는 메세지, 마음이 찢어짐, 습격, 무기력한 그림

기분이 꾸시꾸시해지면 추상적인 걸 자주 그림

여기서 꾸시꾸시란? 고양이 세수를 해야 하는 상태를 뜻함

나지금기분이 너모 꾸시꾸시해~

헐 ㅠㅠ 안됐당

근데 저 하트 좀 맛있게 생긴 듯… 약간…안에 잼 들어있는 말랑말랑한 젤리 같음

딸기쨈 빵에 발라서 먹고 싶다 ㅠㅠ 밥먹었는데

아 맞다 약먹어야하는데,,,밥먹은지 2시간이 지낫음…

(크게아픈건 아니고 그냥감기걸렷음)

생각구름

사실 음기까지는 아님… 근데 내가 슬플 때 그렸으니까 음기력 있음 아무튼 있음

생각도 예쁘게 꾸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그렸다

그러면 슬픈 사람들도 기운낼 수 있을 텐데

근데 감정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거는… 본능한테 너무 잔인한 것 같다

근데 구름 너무 예쁘게 꾸민 거 아니냐? 스프링클 같다. 맛있겠다. 솜사탕같다.

플랫한 느낌이 마음에 든다!

트리거 있을 법한 그림은 잘 안 그리는데

이 정도 낙서면 알아볼 수 없지 않을까 해서…이렇게 그렸음.

이 펜이 무슨 펜이었더라… 마음에 드는데…

기분이 안 좋으면 앨빈을 자주 그리게 되는 것 같다.

나와 가장 밀접?한? 서사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가?

벽에 붙은 수많은 액자들은… 앨빈이 아는 사람들의 얼굴이 걸렸을 거라고 생각한다. 전화번호부처럼?

그 중 가장 증오하지만 잊어버린 얼굴이 바로 저것. 찢긴 액자의 주인

서 있는 모습은 미술관을 감상하는 것처럼 그렸다.

난 …뭔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듯하는 모습이 좋다.

이상 낙서장 탐방은 끝!

내 자캐에 관심이 있으면 좋아요를 부탁한다… 뻘글 올린 것 같아서 수줍어진다.

다음 번엔 좀 더 좋은 그림들을 올릴지도…

그럼 이 글을 만난 친구들, 다음에 보길 기약하며…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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