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FS NKFS 15화 15.VE부(1) midnight caller by 기척 2023.12.12 9 0 0 카테고리 #기타 추가태그 #SF #판타지 #일상 #액션 컬렉션 NKFS 총 25개의 포스트 이전글 NKFS 16화 16.VE부(2) 다음글 NKFS 14화 14.히든걸의 탄생(끝)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non-standard cherisher 8 따뜻한 만년설, 행복한 외로움, 소중한 환자. 잉게르의 세상에 새로운 단어들이 늘어났다. 자기 자신과 스스로의 마법을 향한 자만심만 있던 그 거만한 마법사의 세상이 넓어졌다. 심지어 오늘은 아침 일찍 부터 일어나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다른 것도 아닌 아침 식사라니! 아직 깨어날지 아닐지도 확실치 않은 환자를 위해, '혹시나' 를 대비 해서 식사를 준비 #글 #소설 #판타지 #판타지소설 #지엘 #GL #순애 #정신병 #1차지엘 10 non-standard cherisher 3 칡뿌리와 등나무가 서로를 의지해서 휘감아오를때, 자립할 수 없었던 나무들이 곧게 서서 자랐다. 이하는 칡나무와 등나무가 마주쳐 성장하기 시작한 이야기다. 침엽수가 아득히 자라난 거칠고 험한 산기슭. 잉게르는 다가오는 사냥감을 조용히, 침착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엔 어떤 녀석이 걸릴까. 이왕이면 지명수배자가 좋겠다. 만약 그렇다면 귀찮 #글 #소설 #지엘 #판타지 #GL #판타지소설 #판소 11 1 000. 춤 SF : 시간과 공간 (898자) 어디서부터 시작하지? 이 이야기는 사람은 물론 생명체도 우주도 없었던 근원적인 “곳”에서부터 왔다. 온 존재가 유리되어 정지되어 있던 곳. 모두가 독립적이고 완전무결하고, 홀로 있으나 굶주리지도 슬퍼하지도 않았던 곳이 거기 있었다. 문득 이유도 계기도 없이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나를 거절하지 않았지만, 적극적으로 끌어들이지도 않았다. #GL #SF #백합 #1차 17 일장. 장례 - 3 葬禮. 장사를 지내는 일. 또는 그런 예식.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요.” 대화가 시작된 후 온유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날카로운 목소리에 설아는 물론, 가람과 소명도 그를 돌아보았다. 온유의 얼굴엔 불만을 넘어선 분노가 서려 있었다. “저는 장례에 참석해 스승님께 예를 올리는 것으로 제 도리는 다했어요. 하물며 홍악산맥이요? 여기서 그곳까지 가는데 못해도 족히 열나흘은 걸려요. 그마저도 쉬지 않 #창작소설 #동양풍 #판타지 1 [밧울] 카라아게는 언제나 첫 한 입이 가장 맛있다. 니쿠쟈가도 아니고 카라아게인 이유라면 역시 제가 지금 당장 먹고 싶은 게 그거라서요 아직은 쌀쌀한 바람과 그에 비해 적당히 달궈진 한낮 햇볕. 이른 봄을 알리는 포근한 날씨. 매주 수요일마다 방영하는 살짝 풋풋한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순간에, 니콜라스 D.울프우드는 횡단보도에 서서 점멸하는 녹색등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묵직한 장바구니를 양손 가득히 든 채로. 수상할 정도로 검은 옷을 즐겨 입는 그는 그 순간에도 등짝 #트라이건 #밧슈 #밧슈더스탬피드 #울프우드 #니콜라스D울프우드 #밧울 #밧슈울트 #VW #태목 #일상 11 1 연쇄살인범 무서워하는 식인 인외 8 예지몽 3 이불을 나란히 2채를 펼치고 손님을 한 쪽에 눞혔다. 잠시 나갔다 올테니 주무시라 이르고 불을 껐다. 원래 이 부분은 탐정 친구에게 맡겼지만 돈도 들고 번거러우니 밖의 거실에 누워서 흑백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살인마를 불렀다. 상대방의 목숨을 파리 목숨처럼 다루는 이 인간에게 내 몸뚱아리를 맡기는 것이 괜찮은가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달걀을 낳아주는 #살인범_인외 #인외 #일상 #미스테리 #판타지_로맨스 2 15세 4화 선화+부분 채색 #웹툰 #판타지 #동양풍 #시대극 #ts #여씨전 4 시리어스 2 공포 3876자 ‘내’가 눈을 뜬다. 흰 속눈썹이 눈앞에 드리워지며 시각 정보를 교란한다. 불편한 구조이다. 나는 묻는다. 왜 이 생물은 시각 기관 앞에 가릴 것을 두었을까? 그 의문을 가지자마자 시각 기관이 세밀하게 움직인다. 눈꺼풀의 미세한 근육이 당겨지며 속눈썹은 시야를 가리지 않게 올라갔고, 눈동자는 좀 더 먼 거리에 초점을 맞추도록 설정되었다. 이렇게 태어난 직후 #1차 #SF #야간비행커미션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