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심의 사랑이니까요!
@익명 님 지원♥
춤, 노래, 순발력. 모두 아이돌을 이루는 것! 그리고…
아이돌의 화룡점정은 바로... 표정 연기! 표정 연기 없이는 배우, 그리고 아이돌이라고 할 수 없잖아요?
카나오의 표정 연기에 있어서는 감히 따라올 자가 없고요! 배역을 바꾸는 건 쉽지 않아요. 여긴 드라마 촬영장이 아니니까.
카나오는 카나오에게 주어진 배역을 완벽히 해내야 하는 거에요. 그게 배우니까! 그게 아이돌이니까! 주어진 역이 얼마나 어렵더라도.
얼마나 어렵더라도 해내는 게 바로 저, 카나오니까요!
하지만, 이게 배역이 아니라 진심으로 임하게 된다면, 아이자와 카나오로 이 배역- 즉, 아이돌에 진심이 된다면 …
달달 외워둔 가사, 춤, 스텝. 하나 하나가 빠짐 없이 무대 위의 아이자와 카나오를 구성하는 요소였다. 하도 많이 본 춤은 이제 눈 감고도 출 지경이었고, 너무 많이 들은 가사는 귓가에서 계속 맴돌았다. 아, 이게 연기가 아니라 진짜의 나를 구성하게 된다면, 나는, 나는... 아니. 아이돌을 연기하기로 했으면 끝까지 연기해내야 한다.
그게 나 '아이자와 카나오' 니까!
멈추고 싶지 않다. 아니. 멈춰선 안 된다. 노래는 마이크를 타고 흘러나갔고, 아이자와는 계속해서 안무를 이어갔다. 연습실에서 몇 번이나 밟았던 스텝을 그려나갔다. 스테이지는 아이자와의 독무대였다. 그녀의 분위기로 물들어 있었다. 그녀의 머릿속에서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진심이 된다고 해서 카나오가 150%의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걸까요?
문제의 답은 저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었다. 그야 당연히 답은 No. 카나오는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요! 하지만, …이 정도는 알 만 하잖아요?
이러한 생각을 한 시점부터 카나오는, 난... 더 귀엽게 변한 거라고요! 얼마나 대단한 건데요, 이게? 카나오 스스로가! (아이,愛) 프로젝트. 아이. 이건 오로지 나, 카나오를 위한 프로젝트 아니겠어요? 거짓된 달콤한 속삭임과 사랑의 말들은 귀엽지만~ 오늘은 잠깐! 멈춰 두는 걸로 할까요~ …무슨 뜻이냐고요?
그러니까... 이걸 보고 있는 여러분에게는 진심으로 내 150% 의 사랑을 전해줄게요!
이 정도라면 귀엽게 성공,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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