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까지 읽었어요 "선배는 왜 야구를 선택했나요?" 유통기한: 8화 재미없는 글 써요 근데 내가 보고싶음 by 김디너 2024.06.23 보기 전 주의사항 #캐붕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8화까지 읽었어요 총 1개의 포스트 추천 포스트 [화산귀환] 가지 않는 길 챌린지3 또 급하게 그리느라……. #주간창작_6월_3주차 #화산귀환 #청진 #청문 #당보 10 6월 3주 :: 가지 않은 길 OC 리암은 불 타는 저택을 보고 있었다. 썩 유쾌하지만은 않은 광경이었다. 아마도 정확히 그런 이유로 보게 된 광경이겠지만. 쯧, 하고 혀를 차는 소리가 작게 울린다. 하여간 취향들이 고약해. 꼭 남의 기억을 들쑤시고 헤집어놓다가 이렇게 반갑지 않은 것들만 골라 꺼내놓곤 한다니까. 불길 너머로 바람 따라 흔들리는 머리칼이 있다. 불꽃의 색을 닮은 붉은 색. 만 #주간창작_6월_3주차 만약 6월 챌린지 3주차 주제 - 가지 않은 길 사람들은 미지를 두려워 한다. 모르는 길, 모르는 사람들, 모르는 문화, 모르는 습성. 어떤 것이 어떻게 해가 될지 모르니 전부 뭉뚱그려 ‘무서운 것’으로 만드는 거다. 하지만 두려움을 이겨내고 편견과 색안경을 벗으면 지금까지 봐온 것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보인다. 그것은 한번 겪으면 도무지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되어 중독된 것 마냥 계속해서 새로움을 #주간창작_6월_3주차 10 가련한 로베르타 주간창작 챌린지 아아. 가련한 로베르타! 얘. 거기 너. 이리 와보렴. 내가 공짜 이야기를 들려줄게. 어린 여자아이라면 새겨들어야 할 교훈적인 이야기란다. 가까이 앉아. 어른들에겐 비밀이다. 내가 이 이야기를 해준 거 말이야. 로베르타는 엄마에게 작은 오솔길에 대해 물었어. 엄마는 그곳이 위험한 길이라 했고, 사실 로베르타는 오솔길이 무언지 알지 못했지. 어쩐지 청설모와 #주간창작_6월_3주차 8 가지 않은 길 후회라는 건, 그 당시에 있었을지도 모르는 다른 선택지를 끊임없이 곱씹어 보는 일이다. 그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조금의 틈이라도 생기면 막을 수 없는 생각의 파도가 밀려와 이성을 질식시키곤 하는 것이다. 친우를 잃은 소년은 그랬기에, 틈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어떻게든 스케줄을 채워 넣고 쉴 새 없이 일했다. 그러나 그를 한 차원 #주술회전 #고죠우타 #주간창작_6월_3주차 11 1 1 길 나는 오래된 관심사가 많기는 하지만 전부 묘하게 비슷한 범위 내에 있었다. 그래서 남들이 볼 땐 고만고만해 보일 지도 모르는 좁은 범위 내에서 하고싶은 일이 자주 바뀌었다. 확신은 없지만 그래도 최근에는 이거면 나한테도 지속가능할 일이겠다 싶은 분야를 찾긴 했다. 하고싶은 일이 많다보니 당연히 관심분야의 모든 길을 가보지는 못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었고 #주간창작_6월_3주차 집으로 돌아가는 길 본 글은 포켓몬스터 세계관내 자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가끔은 말이야. 나도 평범한 아이들처럼 일을 하지 않고 뛰놀며 지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상상을 하곤 해. 평범하게 아버지가 계시고 어머니가 아프지 않으시고 어느 정도 부유했으면 내가 매일매일 눈이 내리는 순백 동토에서 힘들게 짐을 들고 걸어 올라갈 일도 없을 거 아니야. 그런 생각을 하지 말아야지~하고 생각하지만, 가끔. 진짜 가끔은 너무나도 벅차서 #주간창작_6월_3주차 7 가지 않은 길 #주간창작_6월_3주차 3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