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의 길 - 장막 (上) 태섭대만 비행중 by 므루 2024.03.07 11 0 0 비밀글 해당 내용은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해요 입력 이전글 올라, 바르셀로나! (4) 동오대만 다음글 올라, 바르셀로나! (5) 동오대만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정대만 판넬 사건 태섭대만 트위터 단문 기반 개그물 단언컨데 송태섭과 정대만은 연애 사실을 숨길 생각이 없었다. 비밀로 부쳐봤자 정대만 때문에 언젠가는 탄로날 테고 애초에 비밀을 지키는데 품을 들이는 것도 귀찮으니까 애써 숨기려고 하지 말자. 두 사람이 모두 프로로 데뷔한 날 그들은 채팅으로 약속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공개연애를 하자고 작정한 것도 아니었다. 파파라치에게 걸려 #송태섭 #정대만 #태섭대만 #료미츠 40 [태섭대만] 세계행복론 릴레이 소설 합작 태섭의 대답을 듣고 크게 웃는 대만이었다. “아니, 러브레터를 줘놓고선 사실대로 말 안 하면 어떡하냐?” 길거리 농구코트에서 함께 누워있다가 송태섭은 상체를 벌떡 일으켜 정대만을 바라보았다. 송태섭은 억울한 표정으로 정대만을 본다. 말하지 말할 걸 그랬나. 송태섭은 몰려오는 후회 속에서 입을 꾸욱 닫았다. 그러니까... 이건 그들이 고백하고 사귀기 전 #슬램덩크 #송태섭 #정대만 #태섭대만 #태대 #료미츠 26 [태섭대만] 인권유린상자 에 갇혔다 눈을 뜬 송태섭은 제 몸을 짓누르는 묵직한 무게에 당황했다. 이게 뭐야? 빛이 아주 약해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제대로 확인하기 힘들었다. 제 위에 엎어진 남자 때문에 사지가 부자유한 것도 이유이긴 했다. 태섭은 끄응, 소리를 내며 남자의 아래에 눌려있던 팔을 빼내었다. 얼마나 오래 그러고 있었는지 내 것이 아닌 양 감각이 없다가 저릿저릿하게 통증이 올라왔 #슬램덩크 #송태섭 #정대만 #태섭대만 #태대 90 1년 하고도 14시간 태섭대만 새해 기념 태섭대만. 두서 없고 짧습니다. 해피 뉴 이어, 송태섭. 갑자기 저녁에 전화를 건 대만이 뱉은 첫마디였다. 아, 거기는 이제 새해겠구나. 태섭은 탁자에 올려둔 두 개의 시간을 보았다. 하나는 서울 시간에 맞추어져 있었고, 남은 하나는 태섭이 살고 있는 샌디에이고의 시간을 가리키고 있었다. 현재 샌디에이고는 아직 12월 31일 오후 두 시 #료미츠 #태섭대만 75 1 [태섭대만] 5일의 침입자 1. 료타는 집을 좋아한다. 보통 사람들은 쉴 수 있는 곳이라고 하면 집을 얘기한다. 미야기 료타도 그랬다. 몇 번이고 자신과 가족이 드나드는 집. 그곳만이 미야기 료타에게 발붙이고 푹 잘 수 있는 곳. 집은 가장 안전한 곳이자 도피처다. 아무나 올 수 있는 곳도 아니다. 관계로부터 완전한 해방. 미야기 료타는 그래서 집이 좋았다. 자신에게 허락된 공간이니 #슬램덩크 #송태섭 #정대만 #태섭대만 #료미츠 47 [태섭대만]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면 송태섭이 고백합니다. 오빠, 대박사건. 송태섭 크리스마스에 고백하려나 봄. 정대만은 잘났다. 정대만은 잘났다. 재수 없게 들릴지 몰라도 사실이 그러했다. 남들보다 족히 한 뼘은 더 큰 키, 농구부답게 길쭉한 팔다리와 탄탄한 몸, 그리고 시원시원하게 잘 생긴 얼굴까지.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하루가 멀다 하고 잡히는 술자리 약속과 쇄도하는 과팅, 소개팅, #태섭대만 #태대 185 9 宮城 태섭대만 미츠이가 결혼을 앞두고 성씨 문제로 할아버지와 싸웁니다 사망 소재 주의 미야기는 지금 가시방석에 앉아 있었다. 가시방석도 아니고 모든 면과 모서리가 가시를 세우고 자신을 콕콕 찌르는 기분이었다. 미야기의 곤란함을 이해하는 미츠이의 친척들이 그를 부엌으로 불러내 음식을 먹이고 있었다. 우리 동서가 가지미 구이를 정말 기가 막히게 하거든. 이 돼지연골조림은 #료미츠 #태섭대만 289 8 물망초의 기억 태섭대만 중태대 합작으로 참가했습니다 19살 대만이가 15살 시절로 회귀합니다 눈을 떴을 땐 내 방이었다. 그런데, <지금 내 방>은 아니었다. 당황스러움에 몸을 일으켰다. 시야 끄트머리에 걸린 내 발이 평소보다 작아 보였다. 발을 한참 꼼지락거려 봤다. 확실히 훨 작았다. 이 정도면 적어도 중학교 1학년 아니면 2학년 때인데. 중학교 3학년 때부터 280 #태섭대만 #료미츠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