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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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저건 뭔가요?” “그 부속실에 있는 걔가 만든 거래.” “미친…. 그 또라이? 건들면 죽겠네…” 눈이 소복하게 쌓인 여하단은 어김없이 사건과 일로 바쁘게 돌아갔다. 일반인이라면 집 밖으로 나가 눈을 즐길 수도 있었다. 이곳은 로제로카르타 치안을 담당하는 여하단. 늘 사건이 접수되는 곳이기에 여유롭게 자연현상 따위에 신경을 쓰긴 힘들다. 아침이 되
“너는 주고싶은 사람 있어?” “글쎄..” 호그와트의 교정은 평소보다 활기를 띄고 있었다. 여학생들은 속닥거리며 볼을 붉히거나 마법으로 메모를 끄적이고 남학생도 여간 다르지 않았다. 서로 자신들의 반대쪽으로 바라보며 기대감에 찬 눈으로 흘깃대고 있었다. 교수들은 사춘기의 풋풋한 감정들을 귀엽게 보았다. 작은 수근거림 정도야 눈 감아주고 수업을 마저 진행했다
남주는 도망치고(잠적하고) 여주는 반발하고 남주를 찾으러 감 오브는 상을 치른 뒤 기사단을 그만두고 잠적했고 이유조차 알리지 않음 편지도 없었고 언제 사라졌는지도 몰랐음 ㅇ 그레이스는 이참에 헤어지고 정략결혼을 하라는 아버지의 명령에 거부한 채 오브를 찾으려고 했지만 집도정리하고 잠적했다는 말만 듣고 터덜터덜 옴 그녀는 아는 정보상(친한언니)를 찾아
a 반응 : 충격적, 왜? 갑자기? 지병도 없었는데 남주 : 절망 그 잡채. 무기력하게 여주시점에서( 이새끼 왜이래?) “며칠이나 됐는데 그걸 이제서야 말해?” “죄송합니다. 주인마님께서 최대한 아가씨 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염려를 하신 까닭에..” “망할 아버지.. 뒷수습은 내가 치를테니 이곳을 지키고 있으렴. 다녀오마.'” 장례식장에는 각계각층의
“네가 아무리 설득하려고 해도 달라지는 건 없어, 그레이스.” “오브…. 너는 왜 살던 곳을 떠났던 거야, 다 잊으면...” “…. 우리가 다시 만나는 날은 내가 ….는 날이야.” “뭐…?” “변수라면 지긋지긋한 운명과 하늘같은 ‘그’ 창조주에게 달린 일이겠지. 짧게 잘린 검은 머리카락은 바람에 나부꼈다. 하늘은 태양으로 가려 회색빛으로 가득하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