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히로][캐릭터]라이죠 시구레

[안정을 취할 것] 라이죠 시구레 : 상태는 어때?

「바이러스 토벌 전선」 이벤트 카드(SR)

[라이죠 시구레]

여어, (지휘관 이름) 군.

너도 환자의 상태를 보러 온 건가.

>> 네

[라이죠 시구레]

얌전히 안 자는 무리뿐이니까 말야.

너도 큰일이구나.

[라이죠 시구레]

그렇기 때문에, 둘러봐야만 하는 거겠지만⋯⋯.

그래서, 이 방에 있는 건 분명 ⋯⋯.

[라이죠 시구레]

⋯⋯여어, 키타무라 소년. 상태는 어때?

[키타무라 린리]

이야, 라이죠 씨!

나라면, 언제나처럼 최고로 좋은 상태야!

[라이죠 시구레]

음, 그건 다행이다.

그러면, 체온계를 보여 줘.

[키타무라 린리]

네네―, 제대로 재 뒀어!

이거면 됐어?

[라이죠 시구레]

⋯⋯30도, 흠.

키타무라 소년, 이런 것은 제대로 재도록 해.

[키타무라 린리]

체엣―, 농담이 안 통하네, 라이죠 씨 말야.

한가한 거야, 조금은 놀게 해 줬으면 좋겠는데.

[라이죠 시구레]

안 된다, 팔을 빌려 줘.

⋯⋯맥박이 빠르군, 아직도 고열이야.

[라이죠 시구레]

흠, 만약을 위해 의사에게 연락을 해 두지.

옆자리는⋯⋯ 히사모리인가.

[라이죠 시구레]

여어 히사모리, 상태는 어때?

[히사모리 아키토]

⋯⋯헷츄!

아, 라이죠 씨와 (지휘관 이름) 씨⋯⋯?

[히사모리 아키토]

아―⋯⋯ 저에 대해서는 걱정 마시고⋯⋯

그것보다는, 오히려⋯⋯.

[라이죠 시구레]

무슨 소리야, 너도 비틀거리고 있지 않느냐.

타인을 우선시하고 있을 경우가⋯⋯.

[히사모리 아키토]

아―⋯⋯하지만, 아니에요, 그⋯⋯.

[히사모리 아키토]

저기⋯⋯옆 침대에 있던 이세자키 씨가⋯⋯ 저기⋯⋯.

[라이죠 시구레]

응? 케이가 무얼 했지?

>> 침대에 없는 것 같다

[라이죠 시구레]

⋯⋯⋯⋯⋯⋯저 녀석, 도망쳤군.

[라이죠 시구레]

케이, 맨발로 배회하지 마! 몸이 차가워진다!

[키타무라 린리]

라이죠 씨, 매일 건강하게 병원균의 거처에 오는 거네.

대단한 거야.

[라이죠 시구레]

동료가 병상에 누워 있고, 자신이 만전인 상태다.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건 당연하겠지?

[키타무라 린리]

그런 말 하면서, 감염되면 어떻게 할 거야.

돕는 손이 줄어든다구?

[라이죠 시구레]

당연히, 예방은 하지만⋯⋯

감기에 걸린다 해도, 회복을 목표로 노력할 뿐이다!

[키타무라 린리]

우히―, 라이죠 씨, 꽤 뇌가 근육이지.

완벽한 타입이랄까, 뭐랄까⋯⋯ 엣츄!

[라이죠 시구레]

키타무라 소년, 무리해서 말하지 마.

빨리 침대로 돌아가서, 따뜻하게 하고 자는 거다.

[키타무라 린리]

에~, 머리맡에서 육법전서 읽어주지 않으면 잘 수 없어~.

[라이죠 시구레]

읽으면 자는 건가?

알겠어, 머리맡에서 읽어 주지. 육법전서.

[키타무라 린리]

⋯⋯라이죠 씨, 진심이니까 그만둘래⋯⋯.

[라이죠 시구레]

⋯⋯정말이지, 문제아뿐이로군.

다들, 좀 더 자신을 아껴 주었으면 하는 거다.

[라이죠 시구레]

⋯⋯이런, (지휘관 이름) 군.

이 의견은, 너에게도 적용된다.

>> 어째서?

[라이죠 시구레]

곤란한 일이군⋯⋯

역시, 본인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나?

>> ⋯⋯⋯⋯

[라이죠 시구레]

⋯⋯그 얼굴, 그렇다면 본인도 눈치채고 있었군?

후, 라이죠 시구레에게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아.

[라이죠 시구레]

(지휘관 이름) 군, 잠깐 실례하지.

흠⋯⋯ 역시, 이마가 좀 뜨거운 듯하군.

[라이죠 시구레]

단념하고, 너도 비어 있는 침대로 가는 거다.

그 건의 바이러스인지 어떤지는 불명이지만, 일단 검사를 하자.

[라이죠 시구레]

뭐, 약해졌을 때일수록 나를 의지하라.

[라이죠 시구레]

모두의 간병도 포함하여⋯⋯

나중의 일은, 내가 전부 어떻게든 해 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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