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날에] 아사기리 마히로 : 머리를 식히다
「창밖의 설경」 이벤트 카드(SR)
[토가미 소이치로]
⋯⋯아사기리, 저기에 있는 건 혹시.
[아사기리 마히로]
⋯⋯아? (지휘관 이름)이잖아.
>> 인사를 한다
[아사기리 마히로]
눈덩이 가지고 눈싸움 하는 거야?
헤에, 즐거운 일이로군.
>> 눈싸움에 권유한다
[아사기리 마히로]
어차피 평범한 눈싸움 하고 있겠지?
그럼 호기심은 자극되지 않아.
[아사기리 마히로]
나는 오늘은 산책이다, 방해하는 거 아냐.
[아사기리 마히로]
약간 연구에 히트 업 해버려서 말이지.
머리를 식히는 중이란 거다.
[아사기리 마히로]
⋯⋯뭐, 멋대로 연구를 거들던 소이치로까지
덤으로 따라왔지만 말이다.
[토가미 소이치로]
뭐, 할 것도 없으니까.
>> 유감
[아사기리 마히로]
너는 눈싸움 중이겠지? 자자, 가라.
빨리 돌아가서 신명나게 까불라고.
>> 눈싸움으로 돌아간다
[아사기리 마히로]
가라, 가.
빨리 돌아가서 신명나게 까불라고.
[토가미 소이치로]
⋯⋯흠.
[토가미 소이치로]
(지휘관 이름) 씨가 돌아간 곳에 있는 건,
케이와 키타무라로군. 저 둘과 눈싸움을 하고 있었나.
[아사기리 마히로]
흠⋯⋯ 일렉트리컬 바보 녀석과 키타무라 린리라.
나쁘지 않은 조합이로군, 어쨌든 둘 다 바보다.
[아사기리 마히로]
뇌를 식히기에는, 딱 좋은 구경거리로군.
바보를 보고 있으면, 간혹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내려와.
[아사기리 마히로]
섞일 생각은 없지만, 구경하기에는 딱 좋아.
멍하니 보기만 해도, 엔터테인먼트성이 있을 것 같다.
[토가미 소이치로]
⋯⋯오, 야고가 건너편에서 왔다.
거기에 눈치챈 케이가, 말을 걸고 있군.
[아사기리 마히로]
헤에, 그 위에 바보 추가인가.
시츄에이션은 나쁘지 않아, 사건이 일어날 거다.
[토가미 소이치로]
야고가 눈싸움에 참가하는 타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아사기리 마히로]
바보 하나의 행동에 정리는 없어.
바보 복수의 행동은, 더욱 카오스가 된다⋯⋯ 오.
[토가미 소이치로]
⋯⋯키타무라가 야고에게 눈덩이를 맞혔군.
[아사기리 마히로]
힛히, 이―잇힛힛히!
이것 봐, 시작된다고!? 바보 합전이다!
[아사기리 마히로]
어중간한 코미디 영화보다 재밌지 않느냐.
눈밭에서 머리도 식히고, 최고야.
[아사기리 마히로]
히히⋯⋯ 한바탕 웃고 나면 연구로 돌아갈까.
바보 덕분에 좋은 아이디어가 태어날 것 같다.
[토가미 소이치로]
⋯⋯야고가, 엄청난 크기의 눈덩이를 만들기 시작했구나.
[아사기리 마히로]
히히히, 이――――잇힛힛히!!!
바보로군! 결말이 기대된다고밖에 말할 수 없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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