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밴드

다이어리

글리프 2주차 주제가 나왔다. 1주차 글이 통과되었는지 안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보다 중요한건 다음 글을 쓰는 것이다. 글이 어떻든 일단 쓰는 것과 마감하는 것은 언제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2주차 주제는 밴드다. 아마 글리프도 다른 밴드보단 락밴드를 생각하고 주제를 냈을거다. 밴드를 주제로 한 창작소설을 쓸 수 도 있지만 이번엔 다른 글을 써볼 생각이다.

그래서 주제로 나왔으니 내가 좋아하는 밴드에 대해 써볼려고 한다. 깊이 덕질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에 다들 아는 밴드들이지만 한번쯤 기록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명한 외국밴드들 비틀즈, 너바나, 퀸 이런 밴드들은 잘 모른다. 홍대병에 걸린듯한 인디밴드들도 잘 모른다. 그냥 내 플레이리스트에 들어있는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이다.

  • 루시

보컬, 베이스, 드럼 조합에 바이올린이 들어있는 밴드로 독특한 그룹이지만 덕분에 현악기 소리가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슈퍼밴드 당시 엠비언스 사운드를 활용하여 청량한 매력이 돋보였던 밴드다.

  • 원위

원어스와 같이 리얼리티 찍으며 원어스는 아이돌로 원위는 밴드로 데뷔했다. 원위를 알게된건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서 듣게 되었는데 우주, 천체, 별을 노래하는게 좋았다. 보컬이 호소력이 짙고 매력적이다.

  • 슈퍼밴드

슈퍼밴드 자체가 밴드그룹은 아니다. JTBC에서 방영한 밴드오디션예능이다. 시즌2까지 방영했는데 최대 아웃풋은 위에서 소개한 시즌1 루시, 시즌2의 카디가 아닌가싶다. 여러 밴드맨의 조합으로 볼 무대가 많아서 지금도 종종 찾아본다. 특히 첫 무대였던 하현상, 신예찬, 홍진호의 Viva la vida 무대를 처음 봤을때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처음으로 밴드에 빠지게 된 무대였기 때문이다. 황현조, 박다울, 김예지, 황린의 조합은 Legends Never Die로 강렬한 음악을 선보여 놀라웠다.

시즌3 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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