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1D (18,747 자) CM by SRP 2023.12.14 카테고리 #기타 컬렉션 소설 총 25개의 포스트 이전글 1D (1,349 자) 다음글 1D (1,245 자)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힐잭 재활한 거 포타에 잇던거 백업하는 거 CP글 ( 힐잭 ) 퇴고 X 보고싶은거만 씀 적폐날조 1. 인간에게 관심없어. 정확히는 지성체따위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갈망하는 것은 오로지 마물과 승리. 아, 가슴 아픈 짝사랑이여. 나는 어쩌다 너를 사랑해버린 것인가. 2. 흘러내리는 적발. 반짝거리는 주황색 눈동자. 갖추어진 이목구비와 시원스레 미소를 거는 입가. #블랙배저 #카이로스 #힐데베르트_탈레브 #힐잭 #유혈 #힐데카이 27 이름 없는 장미 정원에 아침이 찾아오면 새는 천칭의 한쪽 접시 위에다 보석을 올려놓았다. 보석은 투명한 붉은색을 수천 겹 쌓은 것처럼 깊고도 맑은 색이다. 등불의 빛을 입고서 가만히 내려앉는 보석 아래로 불그스레한 그림자가 번져간다. 단단한 광물이 유리 위에 가볍게 부딪치는 소리는 경쾌했다. 그것이 잦아들 때쯤 천칭의 접시를 매단 금속 사슬도 보석의 무게에 흔들리다가 멈추었다. 찰그락, 찰그 #Haikaveh #탐카베 T. 크레페 베더@3ed1vere 커미션 하타케 카카시는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능숙했다. 정말로 능숙하다는 것은 아니고, 대외적으로 말이다. 일할 때라든가, 진심이 아닌 것들 말이다. “카카시 씨. 차를 내왔어요.” “감사합니다, 나오하라 씨.” 임무가 끝난 뒤 늘 그랬듯 나오하라 아야카가 차를 내온다. 딱히 차를 마시는 취미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늘 나뭇잎 마을에 의뢰를 맡기는 상단 후 8 [유한주인] 꽃점 아쿠네코 유한x주인♀️ 고즈넉한 오후, 설렁설렁 먹은 점심이 소화될 때 즈음 아몬은 한 손에는 물뿌리개를 들고, 또 한 손에는 정원 손질용 가죽 장갑을 든 채로 정원에 물을 주러 나왔다. 천천히 정원을 거닐던 그는 웬일로 유한이 정원에 놓여진 벤치에 앉아 쉬는 모습을 목격했다. 도통 쉬는 법을 모르는 사람인지라 이 시간 이면 항상 전술 공부를 하거나 훈련을 하고 있을터인데. 오늘 6 1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3일차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난 너에게 사랑 고백을 하겠어.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나는 오늘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을 것이다.” “얼씨구, 꼴에 들은 건 있어서.” “아! 자꾸 나 무시할래?” 남자가 밉지 않는 눈빛으로 여자를 흘겼다. 여자는 개의치 않고 앞에 놓인 커피잔을 들어 호로록 마셨다. 대꾸도 하지 않는 행태에 남자는 입을 삐죽였지만, 그뿐이 #죽음 3 [마루주인] 비원 2023년 6월 아쿠네코 동화 합작 참가 연성 ※ 아쿠네코 하나마루x주인♀️ 글 입니다. 화사한 복사꽃이 흐드러지게 피던 날이었다. 마을 사람들 모두가 귀한 왕의 핏줄을 맞이하기 위해 큰길로 나와 경의를 표하며 허리를 조아릴 때, 나는 떨어지는 꽃잎에 무심코 시선을 빼앗겼다. 그로 인해 나는 왕족 앞에서 고개를 들면 안 된다는 규칙을 어기고 말았다. 마을의 어른들은 우리같이 천한 것들이 하늘 같 6 [잭힐데 / 크리그어 au] Christmas * 청서님의 '클리셰 SF 세계관의 크리쳐는 그어그어 하고 울지 않는다 1~3' 의 시나리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https://2dtrpgbackup.tistory.com/1 < 크그 로그. (pw. bbkrht00) 부옇게 번지는 입김을 토해낸 힐데베르트가 몸을 움츠렸다. 이놈의 추위는 익숙해질래야 익숙해질 수가 없네. #카이힐데 #잭힐데 #블랙배저 105 1 커미션 SD 타입 작업물 : https://glph.to/uc86sm ↗ 작업물 https://glph.to/uc86sm ↗ 주의 사항 구도를 지정해주시지 않는다면, 반고정 타입으로 커미션이 진행됩니다.1300*1000px 300dpi으로 작업하며, 기본적으로 배경투명화가 된 파일로 전달해드립니다.SD 타입므로 복잡한 의상, 헤어스타일 등이 단순화될 수 있습니다.누락되지 말아야 하는 부분은 꼭 말씀해주세요. ↗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