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서겸이 소주잔을 머리위로 들어올려 뒤집어 탈탈 털었다. 한방울도 남김없이 마신 덕에 머리위로 떨어지는 액채는 없었다. 그러자 권서겸의 아버지, 권형석도 술잔을 들고 뒤집어 탈탈 털었다. 두 사람의 시선이 교차했다 그들 옆에는 이미 술에 잔뜩 꼴아 인사불성이 된 사람 몇몇과 아직 나이가 되지 못해 술배틀에 참가하지 못한 사람 몇몇과 술이 약해 깍두기 취급
“다시 만나러 올거지?!” 오이카와 토오루가 울면서 물었다. “응” 전경하단이 손을 내밀며 대답했다. 오이카와가 눈물을 닦던 손으로 전경하단의 손을 맞잡았다. 하단이 오이카와의 축축한 손을 맞잡은 채 위아래로 흔들었다. 그러다 손을 풀고 서로의 새끼손가락을 꼬아 엄지를 맞대었다. “약속한거다! 잊어버리지마!” “안잊어버릴거야. 한번 말한 건 꼭 지
캐릭터 여럿. 쿠로오, 스나, 아츠무, 오이카와, 사쿠사 등등 ※선동과 날조, 그리고 적폐 주의※음슴체, 반말 주의 1. 누구에게나 차가운 그녀석 드림주 성격이 장난기많고 잘 깐족대는데ㅋㅋ 사쿠사 약간 인소 -_-느낌의 쿨워터향 나는 남주 느낌이라고 생각하는데(아님말고) 그래서 드림주가 이걸로 장난침 드: 누구에게나 차가운 그 녀석, 하지만 내게는
특대사이즈메가바보등신고영이좀보세요 리에프 진짜 개 큰 고양이인데 에너지까지 넘쳐나서 같이 놀자고 팡 뛰어오를 때마다 집 흔들릴 듯. 다 놀고나면 집안에 세워져 있던 모든 장식품들이 쓰러져있음. 주인도 쓰러져서 드러누움. 리에프만이 즐거웠다며 뒹굴거림. 이상한거 개많이 주워먹을 듯… 주인 모르게 짭짭거리면서 나타나서 너 뭐 먹어!?!?!?하고 입 벌리게
*익명님 커미션입니다. (10,000자) “K, 좀 평범하게 말할 수는 없어?” 평범하게 말한다는 게 뭐였더라. 팀 메이트와 사이가 좋은 게 나쁜 건 아니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승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채찍질했다. 내 방식은 옳은 것이었고 그대로 따라와 준다면 승리는 따놓은 거나 다름없었으니까. 너희도 이기면 기분 좋잖아. 이기기 위해 시합하는 거잖아
둘의 시작은 정말 뜬금없이 어느날 갑자기 드림주가 오이카와를 불러낸 것에서 시작했다. 우리 사귀지 않을래?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제 얼굴만 뚫어져라 보며 고백하는 드림주를 보고 오이카와는 처음에 벌칙게임 같은 거 때문에 억지로 고백한다는 생각까지 했다. 아무리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능글맞은 마츠카와도 제 이상형을 말하면 귀를 새빨갛게 붉히는데 앞에 서있는 드
썰 / 퇴고 안함 하나< 라고 지칭하는 부분이 있어요. - 매번 경기마다 언제나 작은 꽃다발이 왔음 좋겠다. 오이카와는 유난히 여자팬이 많았고, 그만큼 꽃이나 과자같은 선물이 많았는데 그 중 오이카와가 제일 좋아하는 선물은 많고 화려한 것등 중에도 그냥 색지에 꽃 한송이만 잇는 아주 작은 꽃다발이였다. 이 꽃다발은 이와쨩도 알고 있을 정도로 특별한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