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신년 합작 주소 : https://5iilqstqpkttkcr.wixsite.com/coe-happy-newyear 합작 주최 감사합니다! 아토 하루키가 캐리어를 끌고 밖으로 나왔을 때 공항은 이미 저녁기운이 가득했다. 뉘엿뉘엿 저물어가는 노을도 밤바람에 밀려 멀어지는 시간. 손목에 찬 시계로 정확한 시각을 확인한 하루키는 익숙한 동작으로
#세포신곡_전력_60분 『돌아올 수 없는 답』 ※세포신곡 전체 시리즈의 스포일러 포함. 하라다 미노루는, 이따금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한다. 그걸 누군가는 형편 넉넉한 자의 여유라 하고, 누군가는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할 의문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남들이 그걸 어떤 식으로 부르던 하라다 미노루에게 중요한 일은 아니었다. 다른
합작 주소 : https://www.notion.so/02ebe8340c25473ea8ac25dc71410cd4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시여
합작 주소 : https://www.notion.so/02ebe8340c25473ea8ac25dc71410cd4 네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네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세포신곡_전력_60분 『핫초코』 ※세포신곡 DLC까지의 스포일러 포함. 어떤 아이는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 서성인다. 어떤 어른은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 서성일 때의 고독을 안다. 하루키 군, 잠이 오지 않나요? …네. 짧은 문답이 오고가고, 우츠기 노리유키는 아이의 손을 잡고 탕비실을 찾는다. 시각은 야심하다해도 연구소에는 밤을 새워 연구를 하는
크리스마스 합작 주소 : https://5iilqstqpkttkcr.wixsite.com/coe-christmas 합작 주최 감사합니다! →https://withglyph.com/butterflybox/1808341481 하루키가 납치된 지도 일주일이 지났다. 세오도아 리들은 흐릿하지만 아직은 아무것도 떨구지 않는 하늘과, 먼 산의 풍경과, 그 사이
나츠마츠리 합작 페이지 : https://coenatsu.tistory.com/2 합작 주최 감사합니다! “만약에, 대나무에 쪽지를 매다는 것으로 무엇이든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면.” 부는 바람에 대나무 잎이 파닥인다. 그건 얼핏 수많은 새가 하늘로 날갯짓하는 소리처럼 들리기도 하고, 깃대에 매인 깃발들이 일제히 펄럭이는 소리처럼 들리기도 했다
※세포신곡 C.O.E~막간까지 플레이한 이후의 감상을 권합니다. ※뇌절날조망상 설정 대량 함유되어있습니다. 인간은 대체로 세계를 자신의 시야에 맞춰 잘라보려고 해서, 정작 위화감을 느낄 때는 이상 징후를 한두개쯤 흘려보낸 뒤이곤 하다. 전형적인 문제 회피형 인간인 사네미츠도 예외는 아니었다. 물론 일련의 사건들을 겪은 뒤 자신의 가문을 둘러싼 「인자
-요루님(@yoru_cell)에게서 첫 문장을 받은 연성교환글. -DLC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신은 그를 사랑했다. 신에게 사랑받는 이는 신께서 일찍 데려가신다고들 한다. 그래서 그는 일찍 죽고 말았다. 신이 사랑한 이를 인간들이 사랑하지 않을 도리가 있었겠는가. 그의 장례식 날 마을 사람들은 구름처럼 몰려들어 각자의 손으로 관 안에 하얀 장미를 채워
-DLC 등장인물과 SS+ 루트의 단서가 나옵니다. 이탈리아 행 비행기에 들어가기 전, 이소이 레이지가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긴 통화를 통해 이소이 사네미츠가 원고 송신을 코앞에 두고 데이터를 날려 먹은 비극적 경위와 그 탓에 거의 제정신이 아니게 되어 노트북 데이터 센터를 찾아가고 있음을 열심히 설명해주었는데, 미안하게도 하루키가 알 바는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