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신곡 전력 60분 「해몰이」 -세포신곡 DLC 플레이 이후의 감상을 추천합니다. 아토 하루키는 어느 쪽인가 하면 새해 해돋이에 큰 의미를 두진 않는다. 차라리 아침에 새로 산 홍차를 우려서 마시며 새해의 햇살을 보는 것이라면 모를까, 굳이 밤을 새가며 해가 땅에서 솟아오르는 것을 지켜보고 싶지는 않아했다는 뜻이다. 그건 옛날부터 굳어진 버릇 같은
#세포신곡_전력_60분 『돌아올 수 없는 답』 ※세포신곡 전체 시리즈의 스포일러 포함. 하라다 미노루는, 이따금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한다. 그걸 누군가는 형편 넉넉한 자의 여유라 하고, 누군가는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할 의문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남들이 그걸 어떤 식으로 부르던 하라다 미노루에게 중요한 일은 아니었다. 다른
※막간까지 보신 후에 읽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토 하루키가 사망합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하루키가 죽었다. 어제, 어쩌면 오늘. 날짜가 명확하지 않은 것은 내가 소식을 들은 것이 비행기 안이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로마 공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하여 일본 도쿄로 향하는 긴 여로 속에서 시간은 불분명한 형체로 존재했다. 메세지는 레이지에게
무슨 소릴 하는거야? 천국엔 갈 수 없어. 그 애를 낳은 날부터 운명은 그렇게 정해졌으니까. -이소이 사네미츠의 쪽지 중 의뢰인, 후지이사와 시이나는 최근 폐공장으로 오랫동안 버려진 건물을 사들였다고 말했다. 여기까진 아주 평범한 일이었다. 이 이후에 나온 말이 후지이사와 시이나가 오토와 사무소에 온 이유였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건물을 일단
하루키가 납치된 지도 일주일이 지났다. 이소이 레이지는 쌍안경을 눈에 대고 말없이 어둠 너머를 응시했다. 본래 대대적인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다가 건설회사의 부도와 해당 사업을 주선하던 정치가의 급사로 애물단지가 되어버렸다는 시 외곽의 넓은 공터. 교통이 편리한 것도 아니고 풍경이 아름다운 것도 아니며 내세울 만한 특산물도 없는 탓에 천천히 쇠퇴해가는 마을
인포 목업 제공 젬즈비님(@Gems_Bee) ※샘플 페이지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butterflybox.postype.com/post/10718867 !Attention! ※본 회지에는 다음과 같은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① 세포신곡-Cell of Emperio-의 S+ 엔딩 이후의 시간대. ② 자체적으로 생각한 동
-세포신곡 본편 ~ 막간에 이르는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9월의_작가_사네미츠_생일축하해 해시태그 참가 글 백업(및 약간의 수정). 이소이 사네미츠. 축하합니다. 당신은 당신의 삶의 의무를 다했습니다. 이제 권리와 기쁨을 누리세요.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미래는 공고합니다.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원하는 바는 분명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당
※세포신곡 C.O.E~막간까지 플레이 한 이후의 감상을 권합니다. ※뇌절날조망상 설정 대량 함유되어있습니다. ※전편 : https://withglyph.com/butterflybox/1988270321 이탈리아로 건너온 지 1년이 지났을 때의 일이다. 이소이 사네미츠가 제 이름을 목 메지 않고 발음하는 방법을 익히고 이소이 레이지가 제 이름의 한자를
※세포신곡 C.O.E~막간까지 플레이한 이후의 감상을 권합니다. ※뇌절날조망상 설정 대량 함유되어있습니다. 인간은 대체로 세계를 자신의 시야에 맞춰 잘라보려고 해서, 정작 위화감을 느낄 때는 이상 징후를 한두개쯤 흘려보낸 뒤이곤 하다. 전형적인 문제 회피형 인간인 사네미츠도 예외는 아니었다. 물론 일련의 사건들을 겪은 뒤 자신의 가문을 둘러싼 「인자
-SS+ 후일담 시점. DLC 인물명 등장. -해당 요소의 스포일러에 주의해주세요. 11월, 늦가을. 아토 하루키는 의동생 레이지에게서 가족사진을 찍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았다. 좋네, 그 망할 민달팽이는 구석에 원 모양으로 동그랗게 넣어버리자. 그런 말을 들은 동생은 전화기 너머에서 쓰게 웃으며 말했다. 실은 제가 가지고 싶어서요. 좋잖아요,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