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10일 안에 연인과 헤어…… 져야 하는 거겠지? 어제는 헤어지자며 싸우고 오늘은 여행을 가기 위해 그를 기다리고 있다니. 우성이 한숨을 푹 쉬었다. 자신도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이었다. 어제 태섭이 애원했을 때 모른 척하고 집으로 돌아가 칼럼을 완성하는 게 맞는 건데, 태섭의 애원을 왜 받아주고 여행도 가겠다고 대답했는지. 완전히 비논리
1. 10일 안에 연인에게 차이는 법 : 연인의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걸 이야기하기 태섭에게 다시 연락이 온 건 둘이 헤어진 지 8시간 만이었다. 사무실로 커다란 꽃을 보낸 태섭 때문에 한껏 기분이 좋은 상태였던 우성은 오래 사귄 애인에게나 들려주는 달콤한 목소리로 태섭과 통화를 나누었다. 태섭은 우성이 ‘실수’로 두고 간 클러치
※ 이 작품은 2003년도 개봉작인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지금의 시대상과는 맞지 않는 표현과 설정이 다수 반영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 우성 정 마감을 앞두고 여유롭게 원고의 90% 정도 완성한 정우성(28세, 패션 잡지 ‘컴포저’의 칼럼리스트)은 현재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거리를 걷고 있었다. 쉴 새
* 리퀘스트 받은 우태 * 리퀘는 블스 계정에서 계속 받습니다 😉 웅성거리는 사람들 속. 어린 우성은 아빠의 손을 꼭 붙잡았다. 항상 웃는 얼굴이던 광철의 얼굴에 드물게 그늘이 드리워져 있었다. 그 옆에 선 엄마 미사 역시 우중충한 얼굴로 흐리게 우성을 보며 웃어보였다. 우성이 눈을 깜빡이고, 미사가 두리번거리다 누군가를 발견하고는 소리없이, 하
* 여태 연성했던 뇨섭… 그러니까 태뇨, 혹은 태섭TS 연성이 all TS 거나 명태에서만 나왔던 것 같다… 고 씻는데 문득 생각이 나서 그럼 우성태섭TS도 써야지 하는 마음에 시작한 연성 * 태섭TS, 태섭 뇨타, 뇨섭, 태뇨 아무튼 태섭 TS로 나옵니다. “…뭐냐, 정우성.” 안그래도 삐딱한 눈썹으로 인상이 앙칼져보이는데 그 눈썹을 살벌하게
* 느바 정 X 느바 송 * 순진하고 귀여운, 청춘 우태가 보고 싶어 쓰게 된 글 오늘은 우성의 팀과 태섭의 팀이 맞붙는 날이었다. 미국에 진출한 이후 포인트가드로 전향한 우성은 의외였지만, 농구의 성지라 불리는 미국 농구 선수들의 타고난 피지컬이나 역량 등을 생각하면 이상할 일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정우성의 역량이 부족하냐 하면 그건 아니었지만. 정
* 어째서인지 세같살 아니면 최근 연성이 죄다 명태여서 우태만 따로 리퀘 받았었는데 아무도 신청하지 않았다!! 두둥 그래서 내가 보고 싶은 거 씁니다. ; ) * 타임슬립? 느낌의 살짝 판타지풍 우태 * 보고 싶은 것만 쓰기도 했고, 내용이 길어지면 늘어질 것 같아서 최대한 짧게 쓰기로 ** 교통사고 관련 언급 있습니다. - 태섭아, 운명
전편: https://pnxl.me/pr07om -전편 내용:대학생 태섭이가 개 수인 우성이랑 살게되는 이야기. -90년대 한국 배경이긴 한데 잘 모름! -주의: 교배프레스, 결장플, 분수, 하트신음 등등 "나 왔다아-." 태섭이 입이 찢어져라 하품을 하며 현관에 들어섰다. 자거나 외출한게 아니라면 늘 꼬리를 붕붕 흔들며 뛰쳐나오던 우성의 인
-갑자기 보고 싶어서 씀. 깊게 생각한게 아니라서 설정오류 있을 수 있어용. -수인 우성이랑 우성에게 메챠쿠챠 당하는 태섭이가 보고 싶었음ㅎ -90년대 한국 배경...이긴 한데 잘 모름! 이러저런 날조 주의. -강압적 관계, 브레스컨트롤 주의 -10,693자 태섭은 생각했다. 이런 일이 생길줄 알았으면 절대 <수인 돌보미> 같은 건 신청 안 했을
* 오따꾸 명절 중 하나 화이트데이 연성 우때 * 짧고 가볍게 * 우태 미국 생활 마치고 국내 선수 활동 중이라는 설정 ** 선수들 팬들이랑 만나는 그런거… 잘 모름 주의… *** 경기를 마치고 동료들과 함께 경기장을 나서는데 팬들이 몰려든다. 익숙하게 팬들의 선물이나 편지를 받고, 싸인 요청에 응하면서 사진도 함께 찍는데 비슷한 선물들이 많
업로드 2024.01.22 * 농구선수 명헌, 우성, 태섭 (다 다른 팀) * 존프 세같살/동성결혼/다부일처or일부다처 합법 설정 ** 어떻게 쓰고 바꾸고 해도 뭔가 어색하고 이상한 것 같아서 추후 수정 가능성 있음 주의!!!! 송태섭이 이명헌과 정우성을 덕질하고 이명헌과 정우성이 송태섭에게 매달리는 캐붕 대잔치 애들 망가지는 걸 못 보겠다, 개그캐
업로드 2023.12.26 * 제목은 특정 노래와 관련 없습니다. * 의식의 흐름 / 캐붕 주의 * 미국 우태 * 모바일작성 *** 우성은 태섭이 좋았다. 태섭 역시 우성을 좋아했다. 그래서 둘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산왕공고와 북산고의 매치에서 처음 존프레스로 맞닥뜨린 그 순간을 지금도 잊지 못 했다. 미국에서 농구로 넘어지고 엎어지고
업로드 2023.11.20 * 트친 생일축하연성 * 농구선수 정우성 X 농구감독 송태섭 * 우성의 부상 소재 있습니다. (심한 거 아님!) 태섭이 두 손으로 마른 세수를 했다. 처치실 문 앞을 계속 서성인다. 진료 대기중이거나 다른 과 진료를 보러왔던 사람들의 시선이 모인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가만있지 못해서도 있지만, 국내 농구팀을 맡고
업로드 2023.09.12 * 태섭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 세같살 *** "자. 밤 11시까지 오면 되는거에요. 알죠?" 무언가 못마땅해하는 두 남자의 표정이 뚱하다. 태섭은 그런 두 남자에게 웃어보이며 바닥에 딱 들러붙은 발이 질질 끌리도록 등을 밀었다. 우성과 명헌의 못마땅하게 톡 튀어나온 입술과 꽉 쥐어진 주먹 속에 잔뜩
* 우태(+태섭른) 트친 생일축하연성 * 개수인 우성 X 인간 태섭 ** 이 글은 정말 야간 외 근무 때 작성된 글입니다. 미친거 아녀.... *** 우성은 오늘도 못마땅한 표정이다. 그의 앞에, 고개를 내리면 보이는 태섭의 표정은 무언가의 난처와 곤란이 뒤섞여있다. 우성이 태섭에게 바짝 붙어선 킁킁 냄새를 맡는다. 수인인 우성은 후각이 예민하니
네가 유일하게 따라서 흥얼거리는 게 캐럴이었는데 캔디 케인 레인 갔을 때 기억난다 늦게 도착해서 불 다 꺼져 있는데 앞에 있는 주정뱅이들이 소리 지르면서 불 좀 켜 달래서 ㅋㅋ 우리도 아닌 척 거들고 거기 주민들은 매해 그런 진상을 만나겠지 근데 진짜 예뻤어 불 켜 주자마자 우리 다 조용했잖아 네 인생에 본 것 중에 제일 예쁘다고 했는데 아직도 유효한가 야
우성태섭 미국 좀아포 1층에서 터진 총성에 놀란 태섭은 방을 뛰쳐나와 부리나케 계단을 내려왔다. 노인의 방에서 그간 막혀있다 터져 나온 형용할 수 없는 악취를 따라 복도를 걷자 굳게 닫혀있었던 문이 열려있었다. 태섭의 왼손이 파르르 떨렸다. 얼굴이 넝마가 된 시신 두 구와 그 앞을 총을 쥔 채 쳐다보는 우성이 이미 결과였다. 생각할 것도 없었다. 태섭은
우성태섭 좀비 아포칼 어느 덧 노부부와의 기묘한 생활은 한 달 차에 접어들었다. 우성과 태섭은 그 짧은 한 달 동안 3명을 죽이고 바다에 던지고 왔다. 처음은 새벽에 부엌을 침입해 식재료를 털어가려던 중년 남성을 발견하고 격렬하게 저항하는 그를 우성이 야구 배트로 머리만 집요히 내리쳐 죽였다. 고함을 듣고 놀란 태섭이 뛰쳐 내려갔을 땐 이미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