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스토리

[카드] 신 ☆4 【캣타워】 ─ 2화 (完)

#신 #카드스토리 #레슨의상

2화. 캣타워

신: 너인가, 사키.

신: 아아, 이것이 그 작은 악마다. 이 녀석이 제멋대로 구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신: 새로운 주인으로의 양도는, 운영에게 맡긴다. 나로 이어지는 연은 적은 편이 나아.

신: …… 움직이지 마라. 손톱을 세우지 마.

신: 너는 니드호그인가……? 나는 위그드라실이 아니다.

신: 로키도 이에 비하면 손이 가지 않았어.

사키: 장난꾸러기인 건, 신 씨를 대할 때에만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신: 어쩌면.

신: 새로운 주인에게도, 그러면 된다. 고양이라는 것은 그런 생물이다.

신: 대답만은 잘하는군.

신: 그렇지. 너는 이제 나의 집에는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사키: 쓸쓸해지겠네요.

신: 마음을 둘 곳 따위, 정확하게 말로 할 수는 없다.

신: 그 불확실한 것을 고정하는 의미를 찾아내지 않도록 하고 있지.

신: 너를 대할 때에도 말이야.

사키: 무슨 의미인가요?

신: …… 아무래도 상대가 도착한 모양이군.

신: 너는 그 운명을 빛 속에서 찾아내는 편이 좋아. …… 나와는 다르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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