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스토리

[카드] 리코 ☆4 【매력적인 몸】 ─ 1화

#리코 #카드스토리 #레슨의상

뭣하면

만져볼래?

1화. 매력적인 몸

리코: 아아, B의 스테이지, 봐줬구나~?

리코: 어때? 나한테 딱 못박히게 됐지.

리코: 그치~. B 안에서는 내가 가장 멋지니까.

리코: 응, 뭐어 조만간 센터가 되지 않겠어?

리코: 그걸 위해 더 더 내 응원 잘 부탁해~?

리코: …… 어라?

리코: 그런 곳에서 혼자 마시는 중? 아기새 쨩도 참, 날 불러주지.

사키: 어? 그렇지만, 다른 손님과 얘기하고 있는 것 같았고…….

리코: 아, 혹시 삐졌어? 귀엽네에.

리코: 저기, 기분 풀어줘. 내가 옆에 앉아줄 테니까.

리코: …… 있지, 아기새 쨩은 말야, 남자 몸에 취향 같은 거 있어?

리코: 아, 나는 빼줘. 당신 취향이라는 건 이미 알고 있으니까.

리코: 나 외의 몸이라는 걸로.

사키: 으─음, 몸 취향이라니, 근육질이나 그런 얘기인가요?

리코: 맞아─ 맞아─. 마른 몸이 좋다던가, 이것저것 있잖아?

리코: 그보다, 근육만 늘려놔도 촌스럽지 않아?

리코: 근육 운동 겁나 하는 남자 있잖아. 내가 보기에는 말도 안 되거든.

리코: 외견의 밸런스? 좀, 안 좋아지잖아.

리코: 자기가 촌스럽다는 걸 눈치채지 못한다니, 더 촌스럽지─.

사키: 그렇다는 건, 리코 씨는 밸런스를 생각해서 몸을 만들고 있는 건가요?

리코: 뭐, 나 정도의 레벨이 되면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할까.

리코: 그야 내 몸이 매력적인 건 당연하잖아~.

리코: 옷 입어도, 맨몸이어도 상당히 최고의 체형이니까.

리코: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지?

사키: 아니, 어─음…….

리코: 어라, 왜 눈을 피하는 거야? 혹시…….

리코: 내 맨몸을 상상해버렸어? 아~ 아기새 쨩 야─하네─.

사키: 아, 아니예요!

리코: 자자, 숨기지 않아도 돼~. 더 많이 상상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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