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세령

베테랑2 박선우, 민강훈 드림

법의 이면 by vétéran
55
0
0

“너희랑 내가 같은 입장이거나 수준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강훈아 선우야. 너흰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잖아”

이름: 범세령 / 範 洗 領

나이: 20대 초반으로 추정하고 있다.

성별: 女兒

범세령, 그리고 박선우와 민강훈.

대한민국, 아니 전세계에 주식을 좀 안 다고 한다면, 알 회사의 첫 째로 태어났으나 몸이 나약해 버려졌다. 그것도 암알리에, 그녀는 이미 제 어미의 뱃속에서 탈락된 사산아로 꾸몄다. 그걸, 열 다섯 다자란 나이에 입양을 가면서 알 수 있었다. 그녀의 입양은 세간의 주목이 되었다. 이미 망해버린 주식가, 그 회사를 매수한 게 제 양부모님이었기 때문이었다. 범세령은 그들도 자신을 이용할거라 생각했으나 그들은 한 없이 따뜻했다. 교회를 다녔고 건실했으며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회사 그 이상으로 욕심을 내지 않는 소탈한 사람들이었다. 재벌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말이다. 그 다정과 따스함을 적응하지 못 했던 세령은 결국 열아홉이 되던 해, 그 집에 스며들지 못 하고 집을 나서게 되었다. 그렇게 범세령은 민강훈과 그의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두 사람과 어울리며 민강훈을 예의주시하기 시작한 범세령은 사실, 열일곱 학교에서 그를 마주친 순간 부터 그 기이한 행동을 이어오고 있었다. 유약하고 약한 그런 남자애, 조금만 건들여오면 무너지고 말 것 같은 인상이었다. 그래서 범세령은 그와 그의 여자친구를 이어주었고 그 여자친구를 앗아왔으며 그를 마약이란 수령에 빠트렸다. 처음엔 기분이 나아질거라며 담배보다 조금 두터운 대마를 들려주었고 뒤로갈수록 맞으면 기운을 차릴 수 있고 우울을 죽일 수 있는 약이라 속여 주사를 놓아주었다. 그렇게 까지 그를 무너트리고 다시 손을 내밀며 구원이라 짓걸였지만 결국 민강훈에게 도움이 절실할 때 마다 사라지고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폭주족 교통사고 전 민강훈과 박선우가 만나게 만든 것도 범세령의 짓이었다. 세령은 자신이 아는 해커를 시켜 해치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박선우와 긴밀하게 접촉을 했다. 조력을 할테니, 민강훈을 더 무너지게 만들으라고 지시한 것도 범세령이었다. 그런 범세령의 행동에 박선우는 자신보다 더한 여자라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그녀를 지켜보고 있다. 현, 탈옥을 한 시점에서 박선우를 숨겨주고 있는 것도 범세령이다. 세령은 박선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웃기게도 범세령도 다른 의미로 박선우를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다. 여전히 민강훈의 앞에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 그가 잡혀 들어간 시점으로 부터 그의 처치를 보고 있었지만, 출소를 하고 나서야 민강훈을 찾아갔다. 박선우가 탈옥을 했다는 소식과 함께, 이번에는 그에게 약을 건네지 않았다. 박선우를 찾는게 먼저였기에.

“강훈아, 착각하지마. 박선우는 널 놓아줄 생각이 없거든 나도 너와 박선우 둘 다 놓아줄 생각없고. 그러니까 도망 못 가.”

범세령은 한 번 관심을 두는 것에 절대 놓아주지 않는다. 그것이 민강훈이었고 최근들어 박선우가 흥미롭다. 자신과 같은 과임을 인지한 순간부터 박선우는 범세령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했다. 그에게 도움을 주고자 민강훈을 그에게 넘겼고, 강훈은 역시나 이번에도 자신의 전 여자친구의 일로 무너지고 말았다. 이기적이고 싸이코패스, 그리고 도S 헌터 성향의 여자. (헌터에 대한 설명: https://testmoa.com/bdsm-hunter/#google_vignette ) 영화 시점으로 박선우와 서도철이 민강훈을 찾으러 왔던 그 공간에 범세령은 존재하고 있었다.

서도철과의 관계는 제 친부모의 주식관련 사건이 터졌을 때 보호신청으로 인해 며칠정도 동거동락한 이력 있다. 박선우가 도철의 팀에 들어가게 접근하여 박선우를 회유한 것도 범세령. 오랜만에 만난 세령을 반갑게 대하는 도철을 보며 박선우는 도철에게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다. 범세령에게 쏠려 있던 관심이 온전히 서도철에게 옮겨 붙게 되었다. 그러는 과정을 보며 세령은 앞으로의 일을 기대한다.

“세령아 네가 나한테 그러면 안되지.”

“왜? 난 너 도와주고 있었잖아, 앞으로도 쭉. 넌 나 없이 안되잖아 강훈아 정신차려.”

해치와 처음 만날 적, 세령과 함께였지만 세령은 차에 남아 해치와의 접촉을 지켜보았다.

“수진이에게 미안하지도 않아? 그 놈들이 멀쩡하게 살아 있는 꼴, 너 계속 보고 싶어? 수진이 네 애인이기 전에 내 친구였었어.”

카테고리
#기타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