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 9
NCP / 토가사쿠 / 스오사쿠
토가사쿠 뭐라고 할까 누가 더 좋아한다 할 거 없이 마음 크기 비슷할 거 같음 비교하는 게 웃긴 일이긴 하지만,, 겉으로 드러나기는 차이나 보여도 똑같은 크기로 좋아하고 있고 그걸 서로 알고 있을 거 같아요 (사귀는 세계선) 상대에겐 보이니까 오해할 일도 없을듯 (사쿠라는 낯설어할 거 같긴 함)
사쿠라의 처음을 후우린에게 양보할 수 있는 토가메가 좋다........ 사쿠라는 친구들과 해보지 못한 게 많으니까 그 소중한 경험을 뺏지 않고 친구들과 나눌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자기 차례를 뒤로 미뤄줄 거 같음 토가메도 사쿠라에게 후우린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제 아니까... [토가사쿠]
후우린 이전에 친구들과 어울려본 적이 없잖아요 사쿠라는 토가메가 자세한 사정은 몰라도 사쿠라에게 그런 경험이 적다는 건 곁에 있으면 티가 나는 법이니까.. 토가메가 쵸지와 친해지면서 여러 경험을 했을 것처럼 사쿠라도 친구들과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다리고 배려해줄 수 있을거 같음
강력반에서 범인 쫓느라 차에 몸 구기고 자던 사쿠라 누가 창 톡톡 두드려서 뭐야? 하고 봤더니 지나가는 길에 사쿠라 걱정돼서 퇴근길에 샌드위치랑 커피 챙겨온 토가메였으면 좋겠음 오므라이스는 테이크아웃 안되더라아... 하면서 미안해 할 거 같아서 좋음 안 사귐 하지만 사랑 중인 [토가사쿠]
경찰학교 다문중 1학년즈 언제 한 번 사고 휘말려서 단체로 혼난 적 있을 거 같아 귀여워짐 맨 처음 사쿠라가 이상한 거 발견해서 스오 니레가 쫓아가고 뒤에 애들 합류해서.. 우당탕탕 얼레벌레 강도 쫓기 뭐 이런 거 하다 너희 아직 경찰 아니라고 혼나는 다문중 1학년들 [ncp]
민간인 토가메랑 강력반 사쿠라로 토가메가 용의자로 오해 받아서 생기는 우당탕탕 로코가 보고 싶을지도
토가사쿠 < 얼굴 쓸 줄 모름×얼굴 쓸 줄 모름
스오사쿠 < 얼굴 쓸 줄 앎×얼굴 쓸 줄 모름
근데 토샄도 스샄도 서로 얼굴에 약할 것 같다는 게 너무 좋음
취향을 떠나서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약해진단 점이 좋아요😳❤
토가사쿠는 어느 세계선을 가든 항상 토가메가 사쿠라를 존경하고 반하게 될 거란 점이 가슴 뛴다...... 거부할 수 없는 어떤 거대한 운명의 흐름인 겁니다 사쿠라가 가진 강함은 누군가를 끌어들이기 충분하니간요 비단 사랑이 아니더라도 남을 끌어당기기에 토가메 역시 그 빛을 쫓을 수 밖에 없는
....서로 좋아하는데 사귀진 않는다니 사귀는 행위가 중요하지 않을 정도로 이미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고 있다니 토가사쿠는 마음으로 이어진 사이구나.........
안 사귀는 토가사쿠 < 정말 좋은 느낌을 줍니다........ 애초에 서로 사귄다는 전제가 없는 토가사쿠가 좋아 서로 좋아하긴 하는데 그게 어떤 감정이고 뭘 하고 싶고 이런 쪽으로는 자각 없이 잔잔해서 그리고 그 상태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어서 더는 욕심 낼 필요가 없는 사이라니 너무 아름다워요
서로 주말마다 만나는 썸타는 사이인데 서로 고백은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어서 남들이 보기엔 걍 사귀는 사이 같으니까 주말에 뭐했냐 이런 화제 나와도 남들이 먼저 토가메/사쿠라는 사쿠라/토가메 만났겠네~ 해주는 거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나와요 [토가사쿠]
어디 가봤단 얘기 나올 때 누구랑 갔다고 말도 안했는데 주변에서 사쿠라/토가메랑 갔구나~ 하고 생각하는 사이
이미 주변도 다들 인정한 관계란 것이 좋은 느낌을 줍니다 직접적으로 사귄단 얘기는 못 들었지만 (그야 안사귀니까) 저렇게 좋아한다면 사귀고 있겠지~ 하고 기정사실화 된다는 게 좋음
썸타느라 같이 안 놀고 미안 나 약속 있어.. 하고 토가메 만나러 가는 사쿠라 보면서 약간 서운한 니레랑 사쿠라도 후우린하고만 어울릴 수는 없잖아 하고 이해해주자는 스오도 생각해봄... 사쿠라의 세계가 넓어지는 걸 응원해주는 친구들은 참 아름답지요 [토가사쿠]
근데 이러다가도 막상 중요한 순간엔 상대보다 사자두련/후우린을 택할 거란 게 너무 좋음... (돌고돌아다시이얘기) 상대에게도 자신이 아니라 네 소중한 걸 선택하라고 말할 수 있는 사이란 게...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우정 그리고 사랑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사쿠라의 어떤 첫 경험을 후우린에게 양보하는 토가메가 너무 좋다고 생각해서. 먼저 물어보고 후우린 애들하고 해봤다 하면 다음엔 나랑도 하자고 제안할 것 같다네요.. 안해봤다고 하면 자기랑 먼저 하자고 하기보단 후우린에 말하면 다같이 해주지 않을까아? 할 거란 게 [토가사쿠]
상대의 소중한 것을 존중해주는 씨피 < 얼마나 아름다운 울림입니까....... [토가사쿠]
토가메가 양보하는 것도 좋지만 사쿠라가 먼저 후우린하고 해보고 싶다고 여기는 것도 좋음.. 그때도 토가메가 이해하고 양보하겠죠 좋아하니까 사쿠라 토가메에게 미안해도 그래도... 이건 그 녀석들과 하고 싶어 < 라는 일 있으면 언제든 후우린에게 곧장 달려갈 거 같아서 좋음 [일단 토가사쿠]
사쿠라에게 직전으로 난 길은 언제나 후우린에게 가는 길일거라는 게 너무 좋아요 ncp든 cp든 이건 변함 없다고 생각해요 사쿠라가 지키고 싶은 거리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 전부 후우린과 만들어온 거니까🥺
후우린과 같이 나아가는 중에 사자두련도 롯포이치자도 다른 사람들도 만나게 된거라고 생각해서... 사쿠라가 향하는 길 끝에 후우린이 없을 거란 생각이 안 듦 애초에 함께 달려줄 거 같음 아아 정말 아름다운 관계다 .... [NCP]
토가메라는 캐릭터 너무 재밋는거 같음
다른 진영 캐릭터들 중에 이렇게까지 주인공하고 깊게 감정교류 하는 캐가 없거든요 근데 역시 처음으로 사쿠라가 싸움을 통해 대화해본 캐라 그런지 지속적인 교류와 관계의 성장을 보여줌 (횟수의 문제가 아님 깊이 문제임) 그 결과 토가메는 ○○하는 사람에 사쿠라를 답할 정도가 되고 실제로도 은인이라느니 하는 대사를 침... 롯포이치자나 스즈리는 따지자면 사쿠라보단 츠바키노랑 더 직접적인 교류를 해서... 분명 양쪽다 사쿠라의 부탁을 받고 도와주러 왔는데+사쿠라가 후우린에 어울린다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들인데 유독 토가메가... 더 직접적으로 개입하게 되는 거 같음 사쿠라 일에ㅋㅋ 논씨피적으로도 이게 정말 좋아요 토가메가 사쿠라를 정말 중요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단 게 보여서.. 씨피적으론 말할 것도 없음 ㅠㅠ
사쿠라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변화 시킨 캐릭터인데 이게 너무 좋음... 토가메 이전에 있는 유일한 캐가 니레인데 니레는 후우린 사람이잖아요 그래서 이미 사쿠라의 선 안에 있는 사람인데 토가메는 후우린 밖의 외부 사람인데도 사쿠라에게 영향 받았단 이유로 사쿠라를 쫓아온다는 게 정말 좋음
아무 대화 안해도 마음 편한 친구 사이 < 너무 좋음........ 그런데 그게 안 사귀는 사랑하는 사이라면 더더더더ㅓ더더더ㅓ 좋음..... 네 토가사쿠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오리 옥상 난간에 몸 걸친 채로 둘이 두런두런 얘기하다가 어느 순간 대화 끊기고 조용히 부는 바람만 느끼고 있어도 아무 불편이 없는 토가사쿠를 생각하면. 제 가슴이 뜨겁게 불타오르는 것이에요...
저는 둘 다 내향인이라고 생각해서 평소엔 쵸지나 후우린 덕에 시끌벅적함에 익숙하더라도 조용하고 편안한 침묵이 주는 그 느김을... 둘 다 좋아할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서로 곁에 있을 때 그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거란 게 너무너무 좋아요🥺🥺
조용함이 주는 편안함 << 이거 진짜 그냥 인간 교류에 있어 너무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해서 (제가 극내향인이라 저게 중요함.....) 뿐인토샄에서도 종종 사쿠라가 토가메랑 있을 때 시끌벅적할 때도 있지만 조용할 때도 어 나쁘지 않은데..? 라고 느끼는 장면들을 넣고 있답니다🥺
후우린에게 배울 수 있는 것과 그 밖에서 배울 수 있는 게 다르고 다양할 거란 생각도 있어서... 후우린 안에서 시끌벅적 떠들석하게 교류하고 왁자지껄 노는 게 즐겁단 걸 배운다면 토가메와는 아무말 없이도 편안한 관계도 있단 걸 배웠으면 하는 그런 마음으로... 이게 글에서 보였었다면 좋겠네요
@맹님 : 사쿠라가 토가메 옆에서 졸고 있으면 토가메가 기대라고 말할까 아니면 사쿠라가 졸다가 그냥 기댈까...
기대라고 말하면 사쿠라가 털 세우면서 부끄러워 하고 괜히 긴장해서 잠도 더 못 잘 테니까 가만히 기다렸다가 고개 꺾일때 슬쩍 기대게 해준다에 한 표입니다
사쿠라 성격 생각해서 기다리는 것<까지가 마지하이스펙카레시임
토가메...... 번따 하면 에에~ 하고 줄 수 있지만 그 번따 한 사람이 연락하면 기억 못하거나 또 에에~ 할 거 같아서 웃김 애초에 문자 보내면 씹힐 거 같음 ㅠㅠ 전화파인데 누군지 기억 안나서 전화하기도 애매해가지고...ㅠㅠㅋㅋㅋㅋ
토가메는 대학을 갈까요? 일단 공부를 완전 놓은 건 아니고 수업을 듣긴 하는 거 같아서 대학 갈 수 있다고 생각은 하고 있어요 사쿠라는 대학 못/안 갈 거 같아서 같은 대학 토샄은 무리지만? 대학 캠퍼스 구경 시켜주는 토가메와 졸졸 쫄아다니는 사쿠라는 가능할덧한
근데 사쿠라 스오랑 니레네 대학을 먼저 가봤을 거라는 생각을 대학캠퍼스 구경이 처음은 아닐 거 같은
그치만 다른 대학이라면 또 구경하는 재미가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둘이서 캠퍼스 구경도 다니고 학식도 먹어보고 했으면 좋겠음 딱 새 학기 시즌이라 벚꽃 날리고 교정 거니는 토샄 귀여워~
토가사쿠 좋은 점
토가메가 사쿠라 좋아하는 걸 안 감춤 남들 다 알 정도로 티내고 다님 진짜 눈에 꿀 떨어져서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는데 사쿠라 아직 우정 배우는 아기라서 저게 사랑인지 잘 모름 바부... 근데 토가메도 그게 우정인지 사랑인지 존경인지 (전부임) 스스로 구분 안하고 있을듯 킇
토가메 진짜 15권 본인이 남친이라도 된듯 등장. 남친이라도 된듯 대사. 남친이라도 된듯 난입. 그냥 남친퍼레이드라 웃음이 끊이질 않음 잇몸만개함 얼마나 좋으면 적 붙들고 애인 생각하며 멜로눈깔을 하고 [토가사쿠]
토가메의 다정한 눈빛이 너무 좋음.. 사자두련이랑 사쿠라를 위해서만 그런 눈빛을 할 거 같은데 본인의 소중한 친구들에게만 보이는 얼굴 < 진자 사람 미치게 합니다 그런 얼굴을 하다가도 싸울 땐 혼모노노바케모노가 될 수 있단 점이 힘의 절대신앙이란 이름 그대로의 얼굴을 한단 점이 너무 좋음
사자두련이란 팀 자체도 좋아함 힘의 절대신앙 < 울림이 너무 좋지 않나요 쵸지가 잠깐 방황하긴 했지만 실은 개인주의 팀이 아녔던 것도 좋음 사자두련 변하기 전과 사자두련편 이후의 그 친구들은... 정말 보기 좋지 않나요? 여기도 사람과 사람이 이어진 팀이란 게 보여서 너무 좋음
마음으로 이어지지 않은 팀은 사실상 키일과 봉화 측 밖에 없다는 게 많은 생각을 해요... 그래서 키일과 봉화가 적으로 나오는 거겠지요 사자두련/스즈리네처럼 변하지 않고 여전히 서로 유대를 갖지 못하는 집단이라서
토가메는 제법 선이 확실한 타입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작중에서 토가메의 선을 훌쩍 뛰어넘어 들어온 게 쵸지와 사쿠라 밖에 없단 점이 너무 좋음... 사자두련은 쵸지가 다리가 되어주어서 선 안이 넓어진 건데 사쿠라는 그런 중간다리 없이도 냅다 들어간 게 너무 좋음 ㅋㅋ
쵸지는 그래도 토가메의 경계가 완전하지 않을때 치고 들어온 느낌이거든요 근데 사쿠라는 쵸지+사자두련이라는 틀이 생긴 뒤에 그걸 깨부수고 들어온 거임... 그게 너무 좋다고 생각해요 누가 더 들어올거라 생각 못했는데 난데없이 누가 불쑥 들어와버림 근데 사실 이것도 좀 자세히 들여다보면 흑백논리처럼 냅다 뒤집힌 건 아니고 사자두련 때 사쿠라가 선에 걸쳐졌다가 15권에서 토가메를 찾아와 부탁하고 빚이.없다고 말하면서 완전히 토가메의 선 안으로 들어갓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전까지는 친구라지만 이렇다 할 교류는 없었잖아요 그래서 은인이고 친구이되. 완전히 선에 못 넣었을 것 같은데 사쿠라가 후우린을 통해 변하면서 누군가를 자기 선 안에 넣게 되고 토가메에게 다시 다가갔기 때문에 그때서야 둘이 서로를 자기 선 안에 넣은 것 아닌가는 생각을..... 처음 둘이 만났을 땐 둘 다 선 안에 타인을 더 넣을 마음이 없던 상태엿는데 말이죠 후우린>사쿠라>토가메 순으로 마음을 열어 안에 들어갔단 게 너무 좋아요 (후우린-사쿠라 사이에 지난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사쿠라가 성장해서 지금의 토가메-사쿠라의.관계를 만들어주었다는 뜻)
토가사쿠 연상연하 커플이라 토가메가 먼저 어른 되어버리는 거 언제쯤 질리지.... 평생 안 질릴듯
사실 한두살 더 먹는다고 사람이 확 변하는 것도 아닌데 그걸 알면서도 묘하게 어른스러워진 토가메 보면서 생각 복잡해지는 사쿠라랑 왠지 선뜻 손 대기 어려워져서 곤란한 토가메가 좋음
그리고 그 미묘한 간극이 아주 잠깐 스쳐지나가는 헤프닝 같은 존재란 게 너무너무 좋아... 결국 사쿠라가 토가메를 따라 어른이 될 테니까 정말 그 순간에만 느꼈던 어색함이란 게 너무 그 나잇대 같이 풋풋하고 귀여워 0//0
조금만 기다리면 널 따라 어른이 되는 씨피 < 연상연하의 참맛이다
진짜 토가메 성인 될 때까지 둘이서 나이차 못 느낄 거 생각하면 너무 좋음!!!!!! 나이 상관 없는 ❗친구❗라서 그리고 같은 학교도 아니니까 나이차 느낄 일 자체가 없을거 아냐 사쿠라가 선배들한테 존대하는 스탈도 아니고 ㅋㅋ 그래서 더더욱 연장자...의 그것을 뒤늦게 경험한다는 점이 좋음 [토가사쿠]
어느날 저녁 우연히 마주쳤는데 그녀석 손에 들린 게 라무네가 아니라 소다맛맥주 이런 거면 어떡하냐고.... 전 사쿠라가 술을 성인 되고서 우메네한테 배운다는 걸 밀거든요 그래서 사쿠라는 술의 ㅅ도 모르는데. 그녀석은 벌써..... [토가사쿠]
너 뭘 먹는거냐고 뭐라하면 아아 궁금해서어 그런데 내 입맛엔 안맞더라~ 하는 대답 돌아오는 것까지 상상해... 그리고 그 담부터 정말로 다시 그녀석 손에 라무네병이 들려 있는 거 보고 왠지모르게 안심하는 사쿠라 바보임 자기 모르게 토가메가 변하는 거에 긴장탄 건데 그걸 몰라
토가사쿠 둘 다 어르신들께 예쁨 받을 타입이라 귀여움 토가메는 말동무나 바둑장기친구로 어울려드리고 사쿠라는 그냥 씅질내면서 할무니 할부지 원하는 곳까지 모셔다드리고 짐 들어드리고 그냥 평범한 후우린일 거 같은
토가메랑 첫키스(꺄아아아아ㅏ아아악) 하고 나서 키스=라무네맛이라고 생각하던 사쿠라... 어느날 토가메랑 또 쪽 했는데 라무네맛 안나서 ? 하는 거 상상하면 너무 귀여움 사쿠라 반응 이상해서 토가메가 사쿠라? 하고 부르면 너 너 뭐야??? 하고 사쿠라가 더 당황해서 따짐ㅋㅋ [토가사쿠]
토가메 뭔소린지 몰라서 어리둥절한데 사쿠라... 그냥 라무네맛 안나는 거에 꽂혀서 왜, 왜 평소랑 다른 건데?!?!! 할 거 생각하면 너무 귀여움ㅋㅋ 토가메 한참 이해 못하다가 사쿠라가 라무네맛 아니잖아?!! 하면 진짜 얘를 어쩌지 싶을 듯 얼굴 시뻘개져서 화내는데 그 이유가 너무너무라서ㅠㅠㅋㅋ
여름날 그늘 아래 나란히 서서 햇볕 피하는데 너무 더운 거임 그래서 좀 떨어지려는데 문득 그녀석과 손등이 스침... 저도 모르게 올려다봤는데 그녀석 이쪽 보지도 못하고 얼굴만 붉어진게 더워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자기도 덩달아 더 더워졌는데 그 거리 그대로 손등 스치는 채로 있게 되는 사쿠라 [토가사쿠]
더워죽겠는데 옆에서 하하 웃는 녀석은 땀을 한 방울도 안 흘려 그게 어쩐지 (더위탓에) 얄미워져서 넌 왜 땀을 하나도 안 흘리냐 옷 안에 쿨패치 같은 거 붙여둔 거 아냐? 하고 따지면서 옷 당기려다가 앗 사쿠라군 거칠어~하고 녀석이 장난치는 통에 자기도 모르게 힘 줬는데 그대로 우당탕탕 넘어짐
그대로 그녀석 위로 쓰러졌는데 놀라서 ㄱ, 괜찮냐??? 하고 상체 벌떡 세우니까 자기가 걔 덮친 꼴처럼 되어버린 거.. 그 상태로 어버버 하는데 자기 뺨 타고 또르륵 흘러내린 땀방울이 걔 뺨위로 톡 떨어져서 꼭 걔가 땀 흘린 것처럼 돼서 둘이 순간 시선 맞은 채로 수 초간 있다가 헐레벌떡 떨어지기
방금 그거 뭐였지???? 하고 얼굴에 열 오르는데 쟤도 귀 빨개진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아무렇지 않은 거 같기도 하고.... 긴가민가 심장 쿵쾅거리는 와중에 녀석이 또 장난쳐서 생각할 틈도 없이 흐지부지 흩어지는 어떤 감정 [스오사쿠]
사쿠라 겪은 게 있어서 외향 따지는 편은 아닌데 가끔 토가메가 물리적으로 힘이 더 세거나 한 거 느껴질 땐 조금 웃.... 싶어할 거 생각하면 너무 귀여움 [토가사쿠]
토가메 옷 빌려입엇는데 덩치 차이 그대로 드러나면 좀 분해하거나 (ㅋㅋㅋㅋ 이걸 크게 따지는 타입은 아닌데 가볍게는 좀 췟... 싶을 수 있다구 생각해요
토가사쿠의 계절은 늦여름~가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공식이 갑자시 여름 바다 청량 토가사쿠 줘서 그냥 패배함
아니 새삼 15권 토가메 진짜
남 친
🐢
등 장
뭐 이런 거라서 황당하네 아 요정출현이냐구요
토가사쿠가 썸을 10년쯤 탔으면 좋겠음... 사실 평생 안 사귀는 게 좋지만 사귈 거라면 알게모르게 가랑비에 어깨젖듯 서서히 물드는 식으로 썸탔으면 좋겠고 그래서 네가 옆에 있으면 어쩐지 편안하고 마음이 좋아지는데 이 감정이 우정하곤 다르지만 다른 이름을 붙이긴 조금 두려워서 그렇게 10년을
더운 여름날에 산 어디로 놀러가서 그늘 아래서 계곡물에 발담그고 수박 나눠먹는 애들을 생각해... 평화롭고 시원해서 좋아요
토가사쿠 장거리 연애....? 둘 다 구역 안 벗어나서 장거리 연애할 일이 없을 거 같긴 하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상대를 좀 더 보고 싶어하는 건 사쿠라 쪽이 아닐지... 사쿠라가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니간요 곁 한 번 내주면 무게감도 장난 아니고... 전화 데이트 종종할 것 같아서 귀엽네요
사쿠라가 대놓고 보고 싶다고 말하는 타입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보고 싶다고 말하는 건 오히려 토가메 쪽일 거 같음 상대 먼저 보러 가는 것도 토가메일듯 사쿠라가 좀 더 바쁠 것 같아요 장거리 연애할 정도면 몇년은 지났을 텐데 사쿠라의 세계도 그만큼 넓어졌을거고 그만큼 사쿠라도 여기저기 마음 줄 곳이 많아져서... 그래도 후우린이랑 마을이랑 토가메가 제일이겠지만요 여튼 토가메가 연상이기도 해서 좀 더 여유 있는 연애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 이제 걍 사쿠라가 토가메 조끼 뺏어입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어 [토가사쿠]
남친 룩 뺏기 혹은 드코 컬러 맞추기 아무튼 씨피죠?
근데 수상하지 않나요? 한명은 베스트를 입었는데 한 명은 베스트를 안 입었다.. 그리고 베스트와 바지 컬러가 딱 맞는다....? 토가메가 자기 베스트를 사쿠라에게 줬다는 결론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토가사쿠]
분명 사랑을 하고 있는데 미디어로 배운 사랑은 좀 더 뜨겁고 격렬하고 어쩌고 해서 자기 감정은 그보다 뜨뜻미지근하니까 사랑 아닌 줄 알고 영원히 안 사귀는 토가사쿠 언제까지 좋을 건데
그러니까 네가 좋은데 이게 사랑까진 아닌 거 같아서 고백할 생각도 못하고 근데 상대도 똑같고... 어쨌거나 같이 있으면 마음이 간질거리는 게 네가 좋을지도 모른다 생각이 들 정도인데 안 보이면 보고 싶고 못 만나면 목소리라도 듣고 싶지만 역시 사랑까진 아니라서 < 도돌이표 무한반복의 사랑
그것도 결국 사랑의 일부인데 사랑인줄 모르는 바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집니다 [토가사쿠]
엔도 야마토 원래 웃긴 놈이긴 했는데 149화가 너무 강렬해서 그 포즈만 아른거림 ㅠㅠㅠㅠ
아니 왤케... 엔도만 보면 놀리고 싶지? 원래 작품 딥하게 만들어주는 대마 같은 친구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이제 그냥 내 안의 개그맨됨 하ㅠㅠㅠㅠ
근데 엔도 킹받고 좋은 점 : 놀려도 타격 없음
생각해보니 전 놀리고 싶은데 놀려도 타격 없는 또라이 캐를 원래 좋아했어요 원래 취향이 이랬지 참
나는 잇잔아 토가사쿠가 서로를 지지해주는 씨피라는 게 진짜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을 해.....................
스오사쿠
집 가자고 부르려고 교실 들어오니까 그 애가 볕 잘드는 자리에 엎드려서 세상모르고 쿨쿨 자고 있음 창문 열어 바람도 선선하게 부니 얼굴 찡그릴 거 없이 순한 인상으로 눈 감고 있는 애 보고 평소 그 애 표정 떠올리는 스오
생각해보면 부끄러워서든 뭐든 툭하면 미간에 주름잡히고 눈에 힘주고 인상 쓰는데 이럴 때 보면 험한 인상? 그런 거 하나도 없음 ㄹㅇ 순해 빠짐 눈꼬리 올라간 것 같아도 전체적인 인상이 부드러워서 보기 좋음 그게 마음에 들어서 깨울 생각도 않고 앞자리에 앉아서 그 애 얼굴 구경하기
역시 이쪽이 보기 좋네~ 같은 생각도 하고 니레에겐 사쿠라 군이 피곤한 모양이라 조금 걸릴 거 같다고 연락도 함 금방 다른 애들이 들이닥치겠지만 그래도 지금 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스오 하야토군
토가사쿠
사쿠라 처음에 토가메가 모든 연락을 전화로 퉁치는 거 적응 못했을 거 생각하면 너무 귀여움 다른 애들은 다 문자로 하는거(사실 문자도 적응안됨 학교에서 볼 거잖아?! 마인드 못 고침) 토가메는 야 <만 보내도 바로 전화 옴ㅋㅋㅋ 애들이 중간이 없어 사쿠라는 원래 폰으로 타인하고 연락하는 거 자체가 경험 없고 서투니까 하다보면 전화가 편하긴 하다고 생각할 거 같음 본인도 모르게 사쿠라 길들이기에 성공한 어떤남자 ㅋㅋ 하루는 넌 왜 딴 애들처럼 문자 하는 게 아니라 다짜고짜 전화를 하냐? 못 받을 수도 있는데 하고 물으면 에~ 그게 편하기도 하고오~ 못 받으면 어쩔 수 없지만~ 하다가 목소리 듣는 편이 더 좋기도 하니까아 하면 내가 좋음 마지막 말은 굳이 사쿠라라서 덧붙인다는 게 좋아.... 둘이 안사귐 근데 사랑까진 아니고 우정보단 깊은 무언가가 생겨나는 중인 사이 킇
신혼 스오사쿠...? 단어만 들어도 벌써 마음이 불타오른다 둘이 신혼여행 가면 진짜 알차게 놀고 다닐 거 같은데 왠지 거기에 니레 껴주고 싶어서 걍 이상한 오타쿠 되어버림 (니레야 미안해) 그치만 모처럼인데 니레도 같이 가면 (보통 안됨..
스오사쿠+트리오로 그건 안될가요
스오씨랑 사쿠라씨가 놀러가재서 갔어요 근데 웬일로 놀러가냐 물었더니 둘이 결혼 기념일.... 이라는데 절 끼워도 되는 거예요??!! (죄송해요 근데 사실 스샄 결혼기념일 스샄은 모르는데 니레가 알 거 같단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쪽이 좀 더 저의 진실된 캐해ㅋㅋ
토가사쿠 쌍으로 기념일 챙겨야 한단 개념도 없고 지들이 언제부터 사겼는지도 잘 모를듯 대충 오늘부터 사귄다...?? 는 있었는데(꺅~~~) 그 날짜를 따로 체크 해두진 않아서 영원히 지들이 언제부터 사겼는지.모를 거 생각하면 너무 좋음 ㅋㅋㅋㅋㅋ
스오랑 사쿠라 둘 다 남고딩에 기념일 별로 챙길 성격들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사쿠라는 챙겨야한단 개념 자체가 없을듯 ㅈㅅ) 니레가 챙겨줘야 할 거 같음 (ㅠㅠㅠㅠㅠ) 둘이 언제 백일이고 언제 1주년이고 이런 거 니레 수첩에 적혀 있을 거 같아서 너무 웃김 [스오사쿠]
그래도 스오가 사귀기로 한 날짜 기억은 할 거 같거든요 근데 사쿠라가 그런 거 챙길 줄 모르고 과하게 챙기면 또 부담스러워하거나 자긴 못 챙긴거 신경 쓸까봐 + 본인도 그런 거 요란 떠는 성격은 아니라 스무스하게 넘어가려고 했을 거 같아요 그런데 그때 니레가 수첩을 들고 나타나다 (joke)
토가사쿠는 진짜 바부 같아..... 바보 씨피임 너무 좋음 근데 서로 좋아하는데 막 불타는 사랑 이런 게 아니라 서로 조심스럽고 존중하고 지지하고 아끼고 그런 잔잔한 사랑이라 그걸 사랑으로 인지.못할 수도 있단 게 진심 저를 가슴뛰게 만들어요 너무 좋음
- 카테고리
- #2차창작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