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녹 세계관과 시간대에 대한 고찰 Writing Note by YOU 2024.02.04 50 0 0 보기 전 주의사항 #고찰 feat 동인설정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이전글 test 조만간 공지글이 될 예정 다음글 신인배우 복스x소설가 아이크로 아이크 원작 소설 빌런인 악마 역으로 영화 출연하게 된 복스(feat. 맛보기)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Hope in the Abyss _ Part. Luxiem vs Noctyx (1) 2. 함정 아이크는 객실 구역으로 진입했다. 숨을 죽인 채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발을 옮기며 귀에 찬 이어폰을 두드려서 미스타에게 신호를 보냈다. 아직도 불만이 가시질 않았는지 미스타는 퉁명스런 목소리로 ‘꼬리’ 가 비친 모니터가 어떤 감시 카메라의 화면을 비추고 있는지 설명해주었다. 그 설명을 이정표 삼아 발을 옮기며 아이크는 권총을 쥔 손에 힘을 주었다. 루 #럭시엠 #녹틱스 4 Hope in the Abyss _ Part. Luxiem vs Noctyx (1) 3. 절정 루카가 19층으로 가라는 슈의 지시를 어기고 돌아온 것은 계단을 다 올라가기도 전에 어마어마한 총소리가 들렸기 때문이었다. 슈의 주술이 총알쯤은 막아낼 수 있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상대가 써니 브리스코라면 이야기는 다르다. 적을 제압할 때만큼은 VSF의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광기를 발산하는 그 남자가 상대라면 슈가 갖고 있는 식신을 모조리 소모해도 #럭시엠 #녹틱스 #복사이크 #루카슈 #써니반 #펄키 16 23년 하반기 그림 정리 순서 뒤죽박죽/cp 연성 포함 #럭시엠 #복사이크 62 Hope in the Abyss _ Part. Noctyx (1) 3. 과거 편 - 알반 녹스의 시점에서 “있잖아, 우키. 나 하나 묻고 싶은 게 있는데~” 귀에서 들려오는 살랑거리는 목소리에 우키 비올레타는 읽고 있던 잡지에서 시선을 떼고 고개를 뒤로 돌렸다. 우키가 앉아 있는 소파 뒤에서 등받이에 몸을 기댄 채 빙긋 웃은 알반은 그 자리에서 폴짝 뛰더니 소파를 넘어왔다. 전직 괴도다운 가벼운 몸놀림이었지만 아무 반응도 돌아오지 않았다. 에이, 반응이 너 #써니반 #펄키 #녹틱스 7 Hope in the Abyss _ Part. Noctyx (1) 1. 세 개의 밤하늘, 이끄는 태양. 문이 열렸다. 연구자들의 배웅 아닌 배웅을 받으며 펄거 오비드는 건물을 나왔다. 그가 나온 건물은 일명 ‘보관함’ 이라 불리는 정부의 비밀 기관이다. 비밀 기관이라고 하니 거창한 느낌을 주지만 이곳은 말 그대로 ‘보관함’ 일 뿐이다. 버리기는 아깝지만 굳이 지금 당장 필요하지는 않은 것들을 ‘넣어두는’ 보관함. 그 보관함에서 나올 수 있었다는 것은 상층부 #녹틱스 #써니반 #펄키 7 샨티 럭시엠 샨티 단체커버 매드무비 보고 싶다 당신은 어두운 골목길을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린다. 무방비하게 밤의 세계에 찾아온 낮의 주민을 해하기 위해 눈이 마주치자마자 독니를 드러내는 무서운 독사들을 피해서. 그들을 피해 도망치느라 이미 두세 번은 바닥에 넘어졌고 그 중 한 번은 산산조각난 유리병 조각에 손바닥을 깊이 베이기는 했지만 직경 3cm 정도의 상처가 어디 목숨보다 중요하랴. 태어나 #럭시엠 69 1 Hope in the Abyss _ Part. Luxiem 7. 어둠과 손을 잡은 날 루카에게서 받은 은신처 후보 리스트를 들고 간 복스가 그 모든 곳을 돌아보며 추적대가 있는지 확인한 뒤 아침에 모두에게 부탁받았던 물건을 사서 돌아오기까지는 꼬박 하루가 걸렸다. 그 사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복스가 돌아왔을 때는 아지트에 남아 있던 사람들 중 멀쩡한 상태였던 것은 아이크뿐이었다. 미스타는 완전히 뻗어서 루카의 무릎을 베 #복사이크 #럭시엠 7 Hope in the Abyss _ Part. Noctyx (1) 4. 작전 개시 아이크 이브랜드의 SNS에 연재 재개 공지가 뜬 것과 함께 그가 쓴 소설이 인터넷의 바다를 헤엄쳐 다니기 시작한 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정부에서 압력을 넣어 다시금 정지시켰을 그의 SNS 계정은 그 모든 노력이 허사였다는 듯 갑작스레 정지 상태에서 회복되었고 당연하게도 새로운 소설이 피드에 올라왔다. 심지어 언제 또 삭제될지 모를 게시물을 일일이 #녹틱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