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녹 세계관과 시간대에 대한 고찰 Writing Note by YOU 2024.02.04 47 0 0 보기 전 주의사항 #고찰 feat 동인설정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이전글 test 조만간 공지글이 될 예정 다음글 신인배우 복스x소설가 아이크로 아이크 원작 소설 빌런인 악마 역으로 영화 출연하게 된 복스(feat. 맛보기)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Hope in the Abyss _ Part. Luxiem vs Noctyx (1) 3. 절정 루카가 19층으로 가라는 슈의 지시를 어기고 돌아온 것은 계단을 다 올라가기도 전에 어마어마한 총소리가 들렸기 때문이었다. 슈의 주술이 총알쯤은 막아낼 수 있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상대가 써니 브리스코라면 이야기는 다르다. 적을 제압할 때만큼은 VSF의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광기를 발산하는 그 남자가 상대라면 슈가 갖고 있는 식신을 모조리 소모해도 #럭시엠 #녹틱스 #복사이크 #루카슈 #써니반 #펄키 13 Hope in the Abyss _ Part. Luxiem 2. 도망친 악마와 소설가가 숨어 살던 주술사를 만나기까지의 이야기 복스 아쿠마와 아이크 이브랜드의 도피행-그것을 ‘사랑의 도피행’ 이라 부르는 것은 아이크가 끝까지 거부했다-은, 뭐라고 해야 할까, 뜻밖에도 무척 순탄했다. 그것은 아이크에게는 꽤나 수치스러운 일이었다. 복스의 힘을 빌리지 않겠다고 잘난 척 했으면서 정작 마을을 빠져나오는 것이나 채 가져오지 못한 짐을 복스가 소유한 대여 금고에 맡기는 것이나 살인 혐의로 #복사이크 #럭시엠 11 Hope in the Abyss_Part.Noctyx (2) 2. 과거 편 - 유고 아스마의 시점에서 유고 아스마에게 새로 생긴 침대 위에는 확실히 자유는 없었지만 푹신함은 있었던 모양이다. 유고가 눈을 떴을 때는 해가 중천에 떠 있었다. 선천적으로 부지런한 사람은 아니지만 교도소 생활 덕에 나름 규칙적인 생활을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교도소 밖에 나온 지 얼마나 됐다고 바로 늦잠을 자버리다니! 저 부지런해 보이는 써니나 그의 말이라면 뭐든 듣는 듯했던 #녹틱스 4 Hope in the Abyss _ Part. Luxiem 7. 어둠과 손을 잡은 날 루카에게서 받은 은신처 후보 리스트를 들고 간 복스가 그 모든 곳을 돌아보며 추적대가 있는지 확인한 뒤 아침에 모두에게 부탁받았던 물건을 사서 돌아오기까지는 꼬박 하루가 걸렸다. 그 사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복스가 돌아왔을 때는 아지트에 남아 있던 사람들 중 멀쩡한 상태였던 것은 아이크뿐이었다. 미스타는 완전히 뻗어서 루카의 무릎을 베 #복사이크 #럭시엠 6 Hope in the Abyss _ Part. Luxiem 1. 소설가, 악마를 만나다 복스 아쿠마는 악마다. 그는 약 400년을 이 땅에서 인간과 뒤섞여 살아왔으나 오랜 인류의 역사 속에서 그의 존재가 표면에 부각된 적은 없었다. 그는 주변의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일 없이 그저 이 세상에 존재했을 뿐이었다. 그에게는 인외의 존재만이 가질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이 여럿 있었으며, 주변의 인간들은 이를 숭배하거나 경외하며 그를 특별한 존재로 여 #럭시엠 #복사이크 15 Hope in the Abyss _ Part. Luxiem vs Noctyx (1) 2. 함정 아이크는 객실 구역으로 진입했다. 숨을 죽인 채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발을 옮기며 귀에 찬 이어폰을 두드려서 미스타에게 신호를 보냈다. 아직도 불만이 가시질 않았는지 미스타는 퉁명스런 목소리로 ‘꼬리’ 가 비친 모니터가 어떤 감시 카메라의 화면을 비추고 있는지 설명해주었다. 그 설명을 이정표 삼아 발을 옮기며 아이크는 권총을 쥔 손에 힘을 주었다. 루 #럭시엠 #녹틱스 4 Hope in the Abyss_Part.Noctyx(2) 3. 과거 편 - 제삼자의 시점에서 글로리어스 아일랜드의 패밀리 룸. 호텔을 점거하고 있는 수배자 다섯 중 네 명이 한데 모여 있었다. 특수경찰부대 VSF의 섬 습격이 있은 뒤로 방에 틀어박혀 집필에만 몰두하게 된 아이크 이브랜드를 제외한 전원이었다. 미스타 리아스는 TV를 켜놓은 채 소파에 드러누워 꾸벅꾸벅 졸고 있었고, 슈 야미노는 그 머리맡에 앉아 새 식신을 만들고 있었으며, 소파 밑에 #녹틱스 #럭시엠 4 2 샨티 럭시엠 샨티 단체커버 매드무비 보고 싶다 당신은 어두운 골목길을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린다. 무방비하게 밤의 세계에 찾아온 낮의 주민을 해하기 위해 눈이 마주치자마자 독니를 드러내는 무서운 독사들을 피해서. 그들을 피해 도망치느라 이미 두세 번은 바닥에 넘어졌고 그 중 한 번은 산산조각난 유리병 조각에 손바닥을 깊이 베이기는 했지만 직경 3cm 정도의 상처가 어디 목숨보다 중요하랴. 태어나 #럭시엠 6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