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녹 세계관과 시간대에 대한 고찰 Writing Note by YOU 2024.02.04 48 0 0 보기 전 주의사항 #고찰 feat 동인설정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이전글 test 조만간 공지글이 될 예정 다음글 신인배우 복스x소설가 아이크로 아이크 원작 소설 빌런인 악마 역으로 영화 출연하게 된 복스(feat. 맛보기)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Hope in the Abyss _ Part. Luxiem 2. 도망친 악마와 소설가가 숨어 살던 주술사를 만나기까지의 이야기 복스 아쿠마와 아이크 이브랜드의 도피행-그것을 ‘사랑의 도피행’ 이라 부르는 것은 아이크가 끝까지 거부했다-은, 뭐라고 해야 할까, 뜻밖에도 무척 순탄했다. 그것은 아이크에게는 꽤나 수치스러운 일이었다. 복스의 힘을 빌리지 않겠다고 잘난 척 했으면서 정작 마을을 빠져나오는 것이나 채 가져오지 못한 짐을 복스가 소유한 대여 금고에 맡기는 것이나 살인 혐의로 #복사이크 #럭시엠 11 어마금 시리즈 초능력 AU 어마금 어과초 본편과는 관계 없는 내용입니다 만약 애들이 학원도시에 있다면 복스만 레벨5일 거 같다 제가 이런 이능력 에유에 환장하는 새럼이라서요............. 사실 입덕 초기엔 아이크가 정신계 능력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야 아이크 이브랜드는 힘캐임. 오히려 악마니까 복스가 정신조작계열 능력이고 슈는 발화능력자일 거 같고 루카는 아이크랑 비슷하게 신체강화 가능한데 이제 그걸 육상에 몰빵한 #럭시엠 40 Hope in the Abyss _ Part. Luxiem vs Noctyx (1) 1. 진입 20XX년 8월 30일 00시 19분. 여러 척의 군선이 조용히 소리를 죽이고 글로리어스 아일랜드로 접근했다. 그날 밤엔 어마어마한 비가 내렸다. 글로리어스 아일랜드로 접근한 세 척의 배가 아무리 해군의 최신기술을 도입한 무음 쾌속선이어도 바다가 잔잔했다면 파도 헤치는 소리가 섬으로 타고 들어갔겠으나, 오늘 밤은 거친 파도 위로 퍼붓는 빗소리가 배의 존재 #럭시엠 #녹틱스 4 Hope in the Abyss _ Part. Luxiem vs Noctyx (1) 2. 함정 아이크는 객실 구역으로 진입했다. 숨을 죽인 채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발을 옮기며 귀에 찬 이어폰을 두드려서 미스타에게 신호를 보냈다. 아직도 불만이 가시질 않았는지 미스타는 퉁명스런 목소리로 ‘꼬리’ 가 비친 모니터가 어떤 감시 카메라의 화면을 비추고 있는지 설명해주었다. 그 설명을 이정표 삼아 발을 옮기며 아이크는 권총을 쥔 손에 힘을 주었다. 루 #럭시엠 #녹틱스 4 Hope in the Abyss _ Part. Noctyx (1) 4. 작전 개시 아이크 이브랜드의 SNS에 연재 재개 공지가 뜬 것과 함께 그가 쓴 소설이 인터넷의 바다를 헤엄쳐 다니기 시작한 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정부에서 압력을 넣어 다시금 정지시켰을 그의 SNS 계정은 그 모든 노력이 허사였다는 듯 갑작스레 정지 상태에서 회복되었고 당연하게도 새로운 소설이 피드에 올라왔다. 심지어 언제 또 삭제될지 모를 게시물을 일일이 #녹틱스 5 Hope in the Abyss _ Part. Luxiem vs Noctyx (1) 4. 소강 & 5. 다음 전개를 위하여 알반 녹스는 초조함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이번 작전에서 알반의 역할은 연락 담당이었다. 어떤 저주가 걸려 있을지 모르는 호텔 안으로 알반을 데리고 들어갈 순 없다고 써니가 못을 박았고, 제각기 악마와 악마의 계약자를 상대해야 하는 펄거와 우키를 따라갈 수도 없었다. 그래서 알반은 작전이 시작된 뒤 배에 있는 통신기기 앞에 앉아 써니에게, 펄거에게, #럭시엠 #녹틱스 7 Hope in the Abyss _ Part. Luxiem 5. 그렇게, 다섯 명. 남자의 이름은 미스타 리아스라고 했다. 유명한 이름이다 보니 아이크도 들은 기억이 있었다. 나, 너 알아. 사립탐정이지? 네가 해결한 사건의 기사를 보고 흥미로워져서, 나도 추리물을 써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니까. 그렇게 말하자 미스타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뿌듯해하는 듯한, 종잡을 수 없는 반응을 보였다. 문제는 왜 그 유명 탐정이 창고 거리에 있었느냐 하는 #복사이크 #루카슈 #럭시엠 5 Hope in the Abyss_Part.Noctyx (2) 2. 과거 편 - 유고 아스마의 시점에서 유고 아스마에게 새로 생긴 침대 위에는 확실히 자유는 없었지만 푹신함은 있었던 모양이다. 유고가 눈을 떴을 때는 해가 중천에 떠 있었다. 선천적으로 부지런한 사람은 아니지만 교도소 생활 덕에 나름 규칙적인 생활을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교도소 밖에 나온 지 얼마나 됐다고 바로 늦잠을 자버리다니! 저 부지런해 보이는 써니나 그의 말이라면 뭐든 듣는 듯했던 #녹틱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