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져도, 괜찮아!> <어쩌구하면, 뭐 어때!> 1부 아모르는 사랑 by 라따는 쥐 2024.03.06 134 1 0 비밀글 해당 내용은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해요 입력 다음글 첫 장은 이렇게 시작해야 옳겠지.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우리 삶이 이대로 박제되면 좋겠다. 나 그냥 철부지로 살래. 이렇게 아빠가 모는 트럭 조수석에 앉아서 아빠가 틀어주는 트로트와 뉴스를 흘려들으며 툭 툭 내던지는 실없는 농담과 수다에 정신 팔린 채 살래. 언제까지나 어리숙하고 순진한 애로 살래. 어느새 머리가 다 벗겨진 아빠를 놀리고 아빠 몰래 찍은 투 샷을 인스타에 올리고 아빠가 피우는 담배 연기에 눈살을 찌푸리고 겨우 그런 게 #공개일기짱 #일기 #에세이 5 한창 사랑 중인 사람은 사랑을 그리고 연애를 재정의하려 들지 않아요. 나 우연히 당신이랑 끝을 본 거길 다녀온 적 있어요. 삽시간에 쏟아지는 것은 의외로 감정보다는 생각이더군요. 아무리 시간이 약이라지만 전혀 아프지가 않던데요. 나는 깨진 사랑도 사랑일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은가 봐요. 언제 또 그렇게 예쁘고 아기자기한 사랑을 하게 될까요. 얼마나 더 큰 사랑을 해야 보다 더 산산이 부서질 수 있을까요. 그 #공개일기짱 #일기 #에세이 4 과해. 과분해. 감동이 심하잖아요. 아, 예쁘다. 내가 웃는 모양을 감탄하며 뜯어본 건 정말이지 처음이었습니다. 긴장과 부담에 푹 절여졌는데도 저렇게까지 함빡 웃을 줄 아는 사람이었나 봐요, 나.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해 보여요. 과해. 과분해. 감동이 심하잖아요. 내가 나를 질투하게 된다니까요. 이 순간이 이렇게 황홀하게 내 안에 남아버리면 나는 또 내가 사랑하는 여러분을 한데 모 #공개일기짱 #일기 #에세이 4 정말 좋다 못해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행이었어. 있지. 나는 훌쩍 떠나고 싶어진 바람에 일상이 시시해졌어. 달고 짜고 심지어는 떫은가 싶은 순간조차 곧잘 와닿지 않아. 네 맛도 내 맛도 아니고 하루하루를 심심하게 보내. 그래, 맞아. 괴롭지. 어쩐지 전부 다 까마득해. 나는 반짝반짝 충만한 기분만 거머쥐고 그 외 나머지 꾀죄죄한 것들은 모른 체하고 살고 싶은데. 이게 참 생각만 쉽지 막상 실천 #공개일기짱 #일기 #에세이 4 이사 이야기 -0화- 이사를 하고 있습니다. 첫 포스트는 뭘 할까 고민하다가- 이런 신변잡기적인 이야기도 괜찮지 않아? 라고 해서 끄적이는 이야기. 이사를 하고 있습니다. 종전의 다른 블로그 서비스들이 문을 닫고, 기존에 쓰고 있던 모처에서 펜슬이 에디터 쓰기 괜찮다는 추천을 많이 받아서 귀가 팔랑여서 하고 있습니다만 그 이사 말고! 현실 리얼 이사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지만 이번에는 #에세이 #오타쿠일상 #현생 12 보스 할머니 [할머니, 할아버지] 우리 보스는 말이다 맨날 간식을 준다냐.영화 속 악당 보스들은 꼭 고양이를 키우잖아요.그래서 어릴땐 악당 보스가 되고 싶었어요..그리다보니 할아버지가 안계신데내조하시느라 바쁘십니다.(?) 아래는 후원용 입니다. #그림에세이 #에세이 #고양이일러스트 #그림일기 #1차창작 3 단편 소설 어떻게든 완결시키기 내 글이 너무 별로고, 어떻게 해결봐야 할지도 모르겠을 때 포스타입에서 이벤트 참여를 위해 올렸던 작법 관련 글입니다. 이벤트를 참여하기 위해 올렸던 글을 또 이벤트를 참여하기 위해 발행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펜슬 에디터가 편하기는 하네요. PC로 보니까…. (라고 쓰자마자,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했다는 메시지가 3개나 왔는데요. 아마 문제 없겠죠?) 창작자로서 어느 정도의 자가복제는 피할 길이 없다. 늘 #글쓰기 #에세이 #작법 26 2 나를 좋아하는 법을 알려줘 1 나는 나 자신의 존재를 이루는 몇가지 항목을 부정한다. 예를 들어 생일이나 이름 같은 것. 생일(탄생일)이 있기에 내 존재가 세상에 비춰지고, 이름이 있어 다른 사람과의 차별성을 가질 수 있다. 따라서 나의 부정은 정말 중요한 사항이다. 생일이 너무 싫은 나머지 이상한 단어를 만들어 부르거나, 이름이 싫어 필명·가명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스스로의 시작점 #나를좋아하는법을알려줘 #수필 #일기 #트랜스젠더 #트랜스남성 #퀴어 #에세이 6